2018년 6월 3일(주일) 신명기 18장 1-14절 '여호와가 그들의 기업"

[강요한]

여호와가 그들의 기업

2018년 6월 3일 신명기 18장 1-14절

정의로운 재판장, 겸손한 왕에 이어 이스라엘의 영적 지도자인 제사장에 대한 규례입니다. 제사장은 하나님을 섬기는 자로서 구별되고 성결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신18:1 "레위 사람 제사장과 모든 레위 지파 사람은 이스라엘 가운데서 몫이나 유산으로 받은 땅이 없으므로, 주님께 불살라 바친 제물과 주님께 바친 예물을 유산으로 받아, 먹고 살 것입니다.

신18:2 그들이 그 겨레 가운데서 차지할 유산이 없다는 것은, 주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신 대로, 주님께서 친히 그들의 유산이기 때문입니다.

신18:3 백성이 소나 양을 제물로 바칠 때에, 제사장이 그들에게서 받을 몫이 있는데, 앞다리와 턱과 위는 제사장에게 주어야 합니다.

신18:4 또 처음 거둔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과 처음 깎은 양털도 제사장에게 주어야 합니다.

신18:5 이것은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모든 지파 가운데서 그를 택하여 세우셔서, 그와 그의 자손이 대대로 주님의 이름으로 섬기는 일을 하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신18:6 레위 사람은 이스라엘의 온 땅 어느 성읍에 살든지, 그에게 간절한 소원이 있어서 살던 곳을 떠난다 하더라도, 그가 주님께서 택하신 곳에 이르면, 그 곳이 어디든지,

신18:7 하나님 앞에 서서 섬기는 다른 모든 레위 사람 형제와 다름없이, 주 하나님의 이름으로 직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신18:8 그는 조상에게서 물려받은 것을 팔아서 얻는 수입이 있다고 하더라도, 다른 제사장과 같이 몫을 나누어 받아야 합니다."

신18:9 "당신들은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당신들에게 주시는 땅에 들어가거든, 그 곳에 사는 민족들이 하는 역겨운 일들을 본받지 마십시오.

신18:10 당신들 가운데서 자기 아들이나 딸을 1)불 가운데로 지나가게 하는 사람과 점쟁이와 복술가와 요술객과 무당과 또는 '불살라 제물로 바치는 사람과'

신18:11 주문을 외우는 사람과 귀신을 불러 물어 보는 사람과 박수와 혼백에게 물어 보는 사람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신18:12 이런 일을 하는 사람은 모두 주님께서 미워하십니다. 주 당신들의 하나님은 이런 역겨운 일 때문에 당신들 앞에서 그들을 몰아내시는 것입니다.

신18:13 당신들은 주 당신들의 하나님 앞에서 완전해야 합니다."

신18:14 "당신들이 쫓아낼 민족들은 점쟁이나 복술가들의 이야기를 듣지만, 주 당신들의 하나님은 당신들에게 그런 것을 용납하지 않으십니다.

<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

1,2절 레위 지파의 기업이 되십니다. 그러므로 레위 지파는 하나님 한 분만으로 만족하고, 그분만을 진심과 전심으로 사랑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그들의 기업이 되신 것은 재물에 연연하거나, 권력에 굴복하지 말고 담대하게 성전 일을 감당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다른 형제 지파들을 통해 먹고살 거리를 공급하실 것이기에, 이스라엘이 망하지 않는 한 그들도 주리지 않을 것입니다. 따라서 만일 레위 사람들이 주리고 목마르다면, 그것은 형제 지파들이 마땅히 감당해야 할 책임을 회피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기대하시는 것은 하나님만 의지하는 신실한 사역자와 그 사역자의 생계를 책임지는 공동체입니다.

9~14절 영적으로 도덕적으로 가증한 가나안 문화를 배격하라고 하십니다. 그들은 신을 섬긴다는 미명 아래(실상은 자신의 안녕을 위해) 자기 자녀의 생명까지 바치는 악한 자들입니다. 점쟁이에게 운명을 묻는 것은 불확실한 미래와 불안정한 현실에 대한 두려움 때문입니다. 이런 일들은 ‘말씀을 듣는 백성’에게 전혀 어울리지 않는 악습입니다. 속히 추방해야 할, 우리 공동체에 침투한 무속 문화와 가증한 행위들은 무엇입니까?

<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

3~5절 제사장이 받을 몫에 관한 규정입니다(참조. 레위기 7장 28~36절). 그들은 하나님의 일을 하기에 하나님께 바친 제물 중에서 자신들의 몫을 받습니다. 성전 일을 하는 사람은 성전의 것으로 생활하는 것이 마땅합니다(고린도전서 9장 13절). 우리 공동체는 교회를 섬기는 일꾼들이 생활의 염려에 매이지 않고 공동체를 위해 매진하여 사역할 수 있도록 충분하게 지원합니까?

6~8절 레위 사람은 간절한 소원이 있다면 자신의 성읍을 떠나 중앙 성소에서 섬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곳 레위 사람들과 동일한 대우를 받습니다. 하나님 나라 백성은 한 몸 공동체의 형제들이기에, 그들이 맡은 직분은 권력이 아니며 서열화할 수도 없습니다.

< 기도 >

공동체-저희 공동체가 사역자를 지원하는 데 부족함 없도록 적절하게 채워주소서.

열방-유럽과 미국, 호주에서 숲의 면적이 최근 증가하고 있지만 남미와 아프리카에서는 줄어들고 있다. 세계 각국 정부가 숲을 보전하고 늘리는 정책을 꾸준히 실천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