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늦은감 있지만 인천대공원으로 Go~~
비 예보 있었는데 가는 도중 제법 많은 비 ㅠ
작년에 빛내림 좋아서 올해도 기대했는데 꽝
내년을 기약할 수밖에
도착하니 다행히 가랑비
이른 시간이라 비도 오고 사람 별로 없어 좋다
넓은 정원 독점해서 산책하는 기분도 좋다
비가 약간 내리고 잔뜩 흐려있어
사진 어두운 것 제외하곤 괜찮다
촬영 끝나고 인천대공원 후문주차장에 주차하고
근처 식당(만의골 보리밥)으로 가서 착석하고 나니
비 많이 내려 일행 우산 빌려
차에 있는 우산 가져오는 해프닝.
거리 멀지 않아 다행
식사도 맛있고 오붓하고 즐거운 반나절
여정대로 포스팅 하는걸 좋아하는데
다음카페 사진올리기 개편된후
사진 넣었다 뺐다하면 순서 뒤죽박죽 되어 안좋다
그렇다고 많은 사진 한장씩 일일이 올릴수도 없고...
사진 싸이즈 1400으로 올리니 보기 좋다.
2000도 괜찮고.
더이상은 넘 늦게 열려서 안좋고.
나오는 길에 천일홍 소담스럽게 피어있다
일행들은 벌써 앞으로 가고
혼자 부지런히 담은 사진
떨어진 단풍도 애처롭지만 아련하니 이쁘다.
오늘 비 그치면 가을이 저만치 가 있겠지.
친구가 내 카메라로 찍어준 사진
마음에 든다.
좀 큰 싸이즈의 사진 받으니
불필요한 부분 크롭해도 보기 편한 사진 나오니 좋다
이 사진도 표정이 괜찮다
이사진은 내가 뒷모습 찍어달라해서 찍은 사진인데
원본은 가로사진인데
주변 지저분한게 넘 많아서 세로로 크롭
찍히는 사람은 잘모르는 경우 있는데
장소가 적절하지 않으면 찍는 사람이 안좋다고 말하고 안찍는게 좋은 작가
세로로 크롭하니 조금 낫다
친구가 내카메라로 찍어준 사진중
흔들린 사진 많은데 자기것이 아니라 익숙지 않아서
조작법 서툴러서
분위기 좋아서 안버리고...
이 사진 마음에 든다고 프로필 사진으로.ㅋ
오붓한 출사에선 무겁더라도 카메라 지참해서
꾸준히 찍는 습관 들이자.
감을 잃지 않기 위해
조금 더 뒤로 물러서서
사람 더 많이 나오고 우산크기는 적었으면
더 좋은 사진 되었을텐데
앞에서 걸어가는 사람 많아 급하게 찍느라.
비 내릴땐 역시 투명 비닐 우산이 짱.
모델이 쓰고 있어도 얼굴 윤곽도 나오고
얼굴에 우산 색감 퍼지지도 않고
빗방울도 보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