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기 목사의 ‘오중복음, 삼중축복, 4차원의 영성’ 계승 발전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순복음영산)총회 창립예배를 마치고.
▲기독교 창립대한하나님의성회(순복음영산)총회 창립예배 모습.
1983년 조용기 목사가 세운 유일한 신학기관인 순복음영산신학원(총장 장혜경)을 중심으로 한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순복음영산)총회가 20일 창립됐다.
기하성 순복음영산총회는 기하성 목회자를 양성하여 오중복음, 삼중축복, 4차원의 영성의 신앙과 신학을 전하는데 힘쓰며 성령충만한 지도자들이 국내외 복음화에 기여하기 위해 총회를 설립하게 됐다.
발기인들은 이날 선언문을 통해 “순복음영산신학원은 세계 최대 교회 80만 성도의 여의도순복음교회와 기하성 총회 성장에 함께 해왔다”면서 “때로는 교단이 갈라지는 아픔 속에서도 고 조용기 목사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묵묵히 기도하며 오직 순복음의 목회자를 양성하는 사역에만 전념했다. 그러나 조용기 목사님 소천 후 기하성 총회는 순복음영산신학원의 설립정신을 무시하고 총회 인준 신학원 취소와 졸업생들이 전도사 임명 및 목사 안수 배제를 통보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기하성(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을 탈퇴함으로 교단의 교권과 분열의 정치 굴레에서 벗어나 오로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과 오순절 신학의 바탕 위에 영산 조용기 목사님의 영적 유산인 오중복음, 삼중축복, 4차원의 영성을 초교파적으로 계승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20일 오후 1시 순복음영산신학원 대성전에서 열린 창립 감사예배 및 제73차 정기총회는 1부 축하공연과 2부 창립 선포, 3부 감사예배 순으로 진행됐다.
총회는 총회장에 김홍원 목사, 총무에 박용순 목사를 선출했으며, 헌법은 추후 헌법위원회를 구성해 준비 후 이사회의 인준을 받아 총회에 보고키로 했다. 또한 2024년 목사 임직 대상자 15명을 인준했다.
총회는 특히 영산 조용기 목사의 성령운동을 통한 한국교회 성장과 국내외 복음화에 뜻을 같이하는 교회들을 위해 교단의 문을 열어 놓고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김홍원 총회장은 “모두가 하나되어 조용기 목사의 신학을 계승하며 참 제자의 삶을 실천해야 한다”면서 “WCC WEA NCCK 배격하고 예수만 전하는 총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홍원 총회장은 “모두가 하나되어 조용기 목사의 신학을 계승하며 참 제자의 삶을 실천해야 한다”면서 “WCC WEA NCCK 배격하고 예수만 전하는 총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용순 총무는 “성령강림주일을 지나고 총회가 설립됨을 감사드린다. 한국교회와 하나님 나라 확장에 힘쓰는 교단이 되도록 안정화시켜 나가겠다”말했다.
한편, 이 에스더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예배는 김정열 목사의 대표기도, 장경순 목사의 설교, 이병순 목사와 박태남 목사, 윤택수 목사의 축사 등이 이어졌다.
▲기독교 창립대한하나님의성회(순복음영산)총회 창립예배 순서자들.
▲순복음영산신학원 장혜경 총장이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순복음영산)총회 창립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장 목사는 ‘예수그리스도의 샘물’이란 제하의 설교에서 “주님께서 주신 물 만이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다. 조 목사님의 누림같이 세계를 복음으로 다니는 총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성령의 생수가 우리 속에서 솟아오를 때만이 전 세계에 나눌 수 있다”며 “주님만 생각하고 의지하며 사랑하라. 그리스도의 영으로 충만하여 그의 뜻을 따르는 총회원들이 되라”고 당부했다.
기하성 광화문 강헌식 총회장은 영상축사를 통해 “순복음영산은 조용기 목사님께서 전 세계를 다니며 외치시던 영성을 이 땅에 널리 펼쳐나가는 교단으로 알고 있다. 성령의 역사가 희미해지고 강력한 영성을 잃어버린 이 시대에 다시 한 번 오중복음 삼중축복 사차원의 영성으로 한국과 북한, 세계에 성령의 불길이 타오르게 하는 교단으로 세워지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오순절교회협의회 대표회장 박태남 목사 역시 “하나님의 말씀과 조용기 목사님의 영적 기초 위해 순복음 영산 총회가 설립됨을 축하”했으며, 샘터순복음교회 윤택수 목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총회가 되길 원한다. 하나님의 엄청난 역사의 현장에 함께하게 됨”을 축복했다.
http://www.newsnnet.com/news/articleView.html?idxno=23047
#뉴스앤넷 #순복음영산신학원 #조용기목사 #기하성_순복음영산_총회 #김홍원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