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캐년 원자력 발전소의 수명을 연장하려면 캘리포니아 주민들에게 450억 달러의 비용이 들 수 있다고 기후 운동가 그룹이 경고 했습니다 .
Environmental Working Group에 따르면 이 숫자는 올해부터 2045년 또는 그 이후까지 시설을 운영하는 비용을 나타냅니다.
Diablo Canyon 원자력 발전소는 2년 후에 폐기될 예정이지만 이를 운영하는 유틸리티인 Pacific Gas & Electric은 수명을 20년 연장 하려고 합니다 .
현재 캘리포니아 지도부는 원자력 발전소의 수명을 2030년까지 훨씬 더 짧게 연장하는 것을 허용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Gavin Newsom 주지사는 심지어 2030년까지 원자력 발전소를 가동하는 것이 캘리포니아가 풍력과 태양열로 전환하는 데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동의하는 것은 아닙니다. Environmental Working Group 외에도 또 다른 활동가 조직도 Diablo Canyon의 수명 연장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올해 4월, 지구의 벗(Friends of the Earth)이라는 단체는 주정부가 2025년에 원전을 폐쇄하겠다는 당초 계획을 고수하도록 하기 위해 샌프란시스코 고등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Diablo Canyon의 이야기는 에너지 전환의 원자력 문제를 잘 보여줍니다. 원자력 에너지는 발전소가 가동되기 시작하면 풍력 및 태양열과 거의 유사하게 제로 배출입니다. 그러나 전환기에는 원자력이 재생 에너지 그리드에 설 자리가 없다고 주장하는 강력하고 목소리가 큰 반원자력 로비가 있습니다.
동시에 풍력이나 태양열과 달리 석탄이나 가스처럼 파견 가능한 형태의 에너지인 원자력에 크게 의존하지 않고는 넷제로로의 전환이 불가능할 것이라고 주장하는 원자력 발전 지지자들이 많습니다.
반대론자들의 주된 주장은 원자로 노심용융의 위험과 폐연료 저장이다. 지지자들의 주장은 위험한 사고와 폐기물 연료 처리 및 저장의 발전 측면에서 미국 원자력의 깨끗한 실적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