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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시온산 제단(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 한 논리로 완전해독) 원문보기 글쓴이: 티끌
여자여... 내 때가 아직 이르지 못하였나이다
1. 성경은 음양으로 풀어진다
세상도 그렇거니와 성경은 반드시 상대적 음양으로 풀어집니다.
구약은 먼저 왔으므로 양이고 신약은 뒤에 왔으므로 음입니다. 양은
시작이고 음에서 완성되므로 구약은 율법이라고 할 때 예수님이
오신 신약 때를 구원 이라고 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구약성경은 초림주와 재림주를 보내주시겠다는 예언서 입니다.
예언서이므로 초림주와 재림주에 대한 모형이며 그림자입니다.
실상이 아닙니다. 실상은 예수님 때부터입니다. 즉 성경은 천국을
알려주시는 생명책인데 초림주와 재림주가 천국의 실상입니다.
그리고 초림주가 양이라면 오늘의 재림주는 음입니다. 따라서 초림주는
율법이고 천국의 시작일 때, 재림주는 구원이고 천국의 완성이 됩니다.
구약은 가장 먼저 왔으므로 여하간 양입니다.
신약의 초림주는 구약과 재림주 사이에 있기 때문에, 구약에 대해서는
음이요 오늘의 재림주에 대해서는 양이 됩니다.
그리고 오늘의 재림주는 가장 뒤에 오기 때문에 여하간 음입니다.
이와 같이 구약은 여하간 양이므로 성경기록에서 여자는 빠져있고 오직
남자들로만 기록되었습니다. 할례받는 일과 제사장들과 족장들이 모두
남자들로 이루어지고 심지어 십일조로 바쳐지는 동물도 남성성의
숫컷으로만 제한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아담에서부터 예수그리스도에 이르는 족보가 오직 남자들로만
기록되었습니다. 세상도 그렇거니와 남자가 아이를 낳지않고 여자가
낳았음에도 불구하고 아버지가 아들을 낳고 아들이 또 아들을 낳고 그 아들이
또 아들을 낳고.... 라는 식으로 오직 남자들로 족보가 기록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남성족보가 예수님 때에 완전히 사라집니다. 그리고 족보에
연연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왜냐면 족보는 예수님 때까지이며 예수님 때에는
완전히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예수님때에 남성족보는 끊어지므로 예수님을 낳아준 마리아의 남편
요셉은 족보에 끼이지 못한다는 사실이 이를 입증합니다.
예수님은 마리아에게 성령으로 잉태되어 탄생되셨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아버지는 공히 하나님(성령)이며 어머니는 마리아입니다. 따라서
예수님은 위로는 하나님의 아들이자 땅에서는 사람의 아들인 인자(人子)가
되셨습니다. 인자의 뜻은 “사람의로 세워진 성전” 입니다.
사람으로 세워진 성전이 되시기 때문에 천국은 땅에서 세워진다는 뜻입니다.
구약의 사람들은 모두 아버지의 아들이었는데
왜 신약의 예수님은 남자의 아들이 아니고 여자의 아들로 시작하실까요?
신약은 구약에 대하여 음이기 때문에 아버지의 족보는 끝나고 어머니의
족보로 마쳐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그 어머니의 딸이 아니고 아들이 됩니다. 왜일까요?
초림주는 재림 때에 대하여는 다시 양이 되므로 정확히
어머니의 아들로 오시게 되었던 것입니다.
하늘은 양이고 천국의 시작이며 땅은 음이고 천국의 완성입니다.
즉 남자는 하늘이고 천국의 시작이며 여자는 땅이고 천국의 완성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천국의 주인으로서 지상천국을 이루실 분이십니다.
천국은 하늘(남자)이 아니라 땅(여자)에서 이루어지는 지상천국임이
분명합니다.
따라서 초림주는 땅과 여자의 아들인 인자로서 지상에서 천국의 기초(율법)를
놓으시는 분입니다. 초림주는 구약에 대해서는 보다 완성도가 높은 음이요
재림 때에 대해서는 보다 완성도가 낮은 양이 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예수님이 여자에게 난 아들로 오시게 됩니다.
하지만 예수님이 재림 때는 여하간 음이 될것이므로 그 때 비로소
천국은 완성됩니다.
2. 가나의 혼인잔치에서
<요2:1-11>
[사흘 되던 날에 갈릴리 가나에 혼인이 있어 예수의 어머니도 거기 계시고
예수와 그 제자들도 혼인에 청함을 받았더니 포도주가 모자란지라 예수의
어머니가 예수에게 이르되 저희에게 포도주가 없다 하니
예수께서 가라사대 “여자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내 때가 아직 이르지
못하였나이다.” 그 어머니가 하인들에게 이르되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 하니라.
거기 유대인의 결례를 따라 두 세 통 드는 돌항아리 여섯이 놓였는지라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하신즉 아구까지 채우니
이제는 떠서 연회장에게 갖다 주라 하시매 갖다 주었더니 연회장은 물로 된
포도주를 맛보고 어디서 났는지 알지 못하되 물 떠온 하인들은 알더라.
“연회장이 신랑을 불러 말하되 사람마다 먼저 좋은 포도주를 내고 취한 후에
낮은 것을 내거늘 그대는 지금까지 좋은 포도주를 두었도다 하니라.”
예수께서 이 처음 표적을 갈릴리 가나에서 행하여 그 영광을 나타내시매
제자들이 그를 믿으니라"]
예수님이 천국의 기초를 놓기 위해 지상에 오셔서 최초로 행한 기적이
가나의 혼인잔치에서 물을 포도주로 만드신 일이었습니다.
그 때에 예수님의 모친 마리아가 잔치집에 포도주가 없다고 했는데,
예수님의 답변은 참으로
우리 상식으로는 도무지 이해가 되지않는 기상천외한 답변을 하셨습니다.
"여자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내 때가 아직 이르지 못하였나이다" 였습니다.
어머니에게 "여자여"라고 한점도 그렇거니와 천국의 주인이신 예수님이
혼인집의 포도주가 없는 것이 예수님과는 상관이 없다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실 마리아는 예수님이 포도주를 만드실 줄을
알았으므로 하인들에게 이르되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고 당부했고, 결국 포도주는 예수님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혼인집 잔치는 기쁘고 성대하게 치러졌습니다. 아무도 모르게
마리아와 예수님만 암묵적으로 통하고 있었던 혼인잔치였습니다.
혼인잔치에 쓰이는 포도주는 오늘의 재림주 때에 선포되는 생명의 말씀을
뜻합니다. 그리고 혼인집이란 하늘의 천사들과 인간육체가 한몸으로 만나서
영생의 몸을 얻는 오늘의 천국혼인잔치를 뜻합니다.
영생의 몸을 선물로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먼저 하나님의 성경말씀을
온전히 깨달아야 하는데 그 말씀이 포도주입니다. 그 말씀의 포도주가
없다고 했을 때
"여자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내 때가 아직 이르지 못하였나이다"
라고 했다면 이는 무엇을 뜻할까요?
초림주는 여자의 아들로서는 천국의 완성을 이룰수 없는 때입니다.
아들이 아니라 딸로 왔을 때, 즉 재림주 때에
천국혼인잔치를 완성시키게 됩니다. 따라서 초림주 때는 혼인집에 포도주가
없어도 상관할 일이 아니라고 하셨으며 이는 아직 때가 아니기 때문이라고
분명히 하셨던 것입니다.
그리고 어머니를 어머니라고 하지 않고 여자라고 한 점은
그 만큼 창조완성의 음의 시대를 갈구하신 숨은 고백이 들어있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예수님이 어머니를 향해 말씀하신 "여자여" 라는 호칭은
우리가 흔히 남성보다 조금은 비하된 개념의 여자가 전혀 아닙니다.
오히려 그 반대로 남성보다 조금은 높임의 뜻과 개념을 지닌 여자였습니다.
아니 어머니를 "여자여" 라고 한것은 단순히 어머니에 대한 사사로운 호칭이
아니고 그 당시 창조의 관점에서 최대로 높인 공적인 호칭입니다.
예수님은 창조자이며 천국의 주인이시기 때문에 진행형으로 계시며
항상 양에서 음으로 내려오셔야 합니다. 하늘에서 땅으로 내려오셔야 하며,
구약의 여호와가 초림주로 오셔야 하며, 다시 초림에서 재림으로까지
오셔야 합니다.
양에서 그 다음 창조단계로 업그레이드 되는 자리마다 음이며
그 때마다 창조는 진행되기 때문에 예수님이 "여자여" 라고 하셨을 때
여자는 보다 완성도 높은 창조의 개념과 창조의 의지가 강조된 단어였습니다.
그리고 예수께서 진정으로 만드셔야 하는 완성의 포도주는 오늘날
재림때에 주실 생명의 말씀이 됩니다. 초림 때는 그러한 생명의 말씀의
포도주가 없다는 뜻에서 상관이 없다고 하셨는데,
그 대신에 상징적 의미의 문자적 포도주를 기적으로 만드신 것입니다.
성경은 인간을 위해 주어진 생명책입니다. 인간은 땅에 삽니다. 땅에 사는
인간(음)이 천국의 주인입니다. 결코 하늘의 천사(양)들이 천국의 주인이
아닙니다. 따라서 구체적으로 보이는 이 땅과 여자를 알면 성경이 보이며
창조완성의 오메가가 보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하늘과 남자만 알고 있으므로 창조완성의 오메가를
모릅니다. 즉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 하늘과 남자만 인정하기 때문에
어리석게도 창조의 시작과 미완에 머물러 있습니다.
창조의 시작과 미완에 머물러 있으므로 사람은 죽어서 하늘아버지와
아버지의 아들들인 천사들이 살고있는 천당에 시집간다고
잘못 믿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여자가 남자에게 시집간다는
말은 없습니다.
하늘에서 하나님이 남편으로서 땅의 아내에게 장가온다고 알려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말이 무슨 말인지도 알지 못합니다.
여자가 아담에게 시집가라고 하지 아니했습니다.
아담이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여자)에게 연합하라고 했음에도 그 말이
무엇인지도 모릅니다.
예수님이 마지막 때에 사람들을 천사들이 있는 하늘로 데려간다는 말은
없습니다. 예수님이 하늘에서 이 땅으로 다시 육체를 입으로 오실 때
천사들과 동반강림한다고 하셨습니다.
이는 하늘의 신랑들이 이 땅의 신부들에게 대거 장가와서 지상천국을
이루신다는 뜻임에도 사람들은 그러한 지상천국을 모르고
자꾸만 죽어서 하늘에 올라(시집)간다고 야단들입니다.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 천당에 간다고 믿으며 모든 믿음을 예수님이
떠나가신 미완의 하늘 천당에서 종결하고 있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천국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모르며 알 바도 아닙니다.
구체적인 천국의 개념이 없이 막연히 죽어서 하늘 천국에 간다고 믿기
때문에, 그 점이 성경을 더 이상 풀지 못하게 하는 큰 장애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천국은 하늘에서 이루어지고 사람은 죽어서 영혼만 하늘에
가게 된다고 잘못 믿기 때문에 성경논리상 땅과 하늘에 대한 음양의
이치를 더욱 흐리게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는
성경을 더욱 깨닫지 못하게 하는 우매무지한 악순환으로 작용합니다.
"여자여...내 때가 아직 이르지 못하였나이다" 라는 말씀의 뜻을 깊이
새기십시요. 예수님의 진정한 때는 초림 때가 아니고 재림 때이므로
내 때가 아직 이르지 못했다고 하셨습니다. 초림의 복음에서는
영생의 천국이 아니므로 예수님도 죽으셨고 복음을 믿는
우리 모두 누구나 죽었습니다.
예수님은 때가 아직 이르지 못했다고 분명히 하고 있는데
왜 우리는 초림주의 미완에서 벌써 천국의 완결편을 보고자 합니까?
왜 예수님이 떠나가신 하늘 천국에 우리도 같이 가고자 합니까?
예수님이 떠나가신 영계 하늘은 창조미완임에도 왜 그곳에서 영생하고자
합니까?
오늘날 예수님은 육체를 입고 재림주로 다시 오신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살아서 땅에서 재림주를 다시 맞아 지상천국에
들어가야 하는데 왜 죽어서 하늘로 가고자 합니까? 죽어서 하늘에
올라가 영생한다는 말은 마귀의 거짓말임을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앞으로 나아가는 창조의 진행자로서 땅과 여자를 강조하고
있을 때 왜 우리는 그 반대로 예수님의 창조를 뒤로 후진시켜서
과거의 하늘과 남자만 연발하고 있습니까.
창조를 후진시키면 오늘의 새 말씀을 깨닫지 못합니다.
과거 남성시대에 남성위주로 기록된 성경문자에 매달려서 여전히
하늘과 남자와 아들이라는 단어에서 구원을 찾으면 구원은 보이지
않으며 성경은 굳게 입을 다물고 성경의 빗장은 꿈쩍도 하지 않게
됩니다. 우리는 성경을 깨닫기 위해 반드시 음양의 이치를
명백히 알아야 합니다.
하늘과 남자는 과거 성경문자 기록당시 양의 시대에 빛나던 언어요 가치요
생명이었습니다. 하지만 오늘날은 그 성경문자(양) 속에 감추어진 내용(음)이
무엇인지 궁구해야 하는 성경해석 시대입니다. 즉 음의 시대입니다.
성경해석을 요하는 음의 시대, 즉 성경의 내용을 깨달아야하는 음의 시대
이므로 성경 66권속에 드물게 기록된 땅과 여자라는 단어를 간과하지
마시고 반드시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수님 이래 성경을 문자적으로 믿다가 죽은 자들이 이미 구원받아
천당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믿는 것은 물론이고, 오늘날 소위 성경을
풀었다고 주장하는 자들까지도 예수 믿고 천당간다고 믿습니다.
왜일까요? 예를 들어 창2장 끝에 나오는 아담과 하와의 결혼에서
아담(남자)은 예수님으로 보고 하와(여자)는 단순히 성도로 보기 때문입니다.
즉 아담이라는 신랑을 만나서 성도는 구원받는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아담은 초림주이고 하와는 오늘의 재림주가 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합니다.
남자만이 하늘로서 구원주가 되고 여자는 땅으로서 구원주가 된다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하는데 그게 문제라는 것입니다.
하늘만 높아서 천국이 되고 남자만 높아서 구원주가 된다고 믿습니다.
땅은 낮아서 버려야하는 대상이고
여자는 비천해서 감히 구원주는 될수 없다고 믿는데 그게 문제입니다.
하지만 시편을 읽어보십시요.
정직한 자가 땅을 차지한다고 했으며 땅은 영원히 요동치 않는다고
했습니다. 이는 천국은 오늘날 음의 시대에 이 땅에서 이루어지는
지상천국임을 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가서도 읽어보십시요.
"아침 빛같이 뚜렷하고 달같이 아름답고 해같이 맑고 기치를 벌인
군대같이 엄위한 여자가 누구인가(아가6:10)"
라고 주인공인 여자를 묻고 있습니다.
정직하지 못한 자는 음은 버리고 과거의 양만 택하여 죽어서
천당간다고 합니다. 하지만 정직한 자는 과거의 양과 함께 오늘의
음도 주인공으로서 동시에 알고자 합니다. 이처럼 음양의 이치를
올바로 알고자 하는 정직한 자는 성경에 드물게 나오는
땅과 여자라는 단어를 놓치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하여 오늘의 지상천국과 재림주도 올바로 깨닫게 되므로 말미암아
영원히 땅을 차지하게 될것입니다. 이와 같이 죽어서 천당가는 양시대가
아니고 살아서 영원히 사는 지상천국의 음시대가 곧 예수님의
진정한 때가 됩니다. 그러므로 초림 때는
"여자여...내 때가 아직 이르지 못하였나이다"
라고 했던 것입니다. 남성시대에선 천국을 이루지 못하고 여성시대에서
천국을 이루신다는 뜻에서 하신 말씀입니다.
이천년전 초림주의 이 말씀의 참 뜻을 꼭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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