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드디어 설레이며 기다렸던 불타는 트롯맨
공연을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흥 레전드급 금송님과 함께 관람하고왔다
내가 손태진 가수에 열광하는걸 알고
쎈스쟁이 며눌표 티켓챤스로 무대가까이 SR석
플로어 좌석에 앉아서 근접 실물을 보게되었다
사회자 없이 진행
첫무대는 역시 손태진 ~!!
천장을 뚫을듯 함성소리와 함께 등장
미워도 다시한번 이라는 노래로 오디션때보다
훨 잘해서 신이 내린 천상의 보이스~~환호하며 감탄사 연발~~!!
민수현 가수는 10년여 무명의 설움딛고 꿈의 대형 무대에 선다는게 처음이고 감개무량 하다는 멘트로 시작
무대에서 쓰러져도 좋다는 투혼으로 혼신의 힘을 다해서 노래 부른다고했고
박민수 가수는 춤추느라 땀범벅이된 짠한모습에 가슴이 찡해졌다
다들 어쩜 노래를 잘들 부르는지 감동과 환호의 연속으로 박수와 함성소리가 천둥소리 같았다
그리고 꽃보다 트롯맨이라는 제목으로 즉석
시트콤~~ 전부 여자로 분장 열연하는 색다른 재미도 웃기고 연기력도 대단했다
마지막 무대는 신나는 랩도 부르면서 관중석을
돌아댕기며 일제히 기립 한마음 되어서 흥의 도가니 속으로 최고 절정의 무대를 선사하였다
역대급 무대에 압도되고 현장의 뜨거운 열기 분위기에 취해서 최고의 힐링 시간이었고
소녀시대 감성은 그대로~~
오빠부대 응원부대 하느라 에너지 방전되고 지쳤어도
흥겹고 기분업되는 꿀잼시간 이었어요
국내투어가 끝남 월드 콘써트도 기획 한다는데
손태진~♡♡ 고품격 ~~결이다른 국보급 가수로
전세계에 K트롯을 알리고 K팝처럼 국위선양 하고
승승장구 하시길 바랍니다
사진촬영은 금지되어서 올리지 못하네요
첫댓글 금빛님
‘’불타는 트롯맨 " 세기의
멋진 첫공연 님덕에 잘 보고 왔습니다
어쩌면 가수들 하나 하나가
다 대 스타들 이었습니다
10여년의 긴 무명을 견뎌낸 승리의 환호소리 인듯
열정의 무대였지요
손태진의 성악으로 다져진 보이스는 구누구도 흉내낼수없는 매력적인 음성였구요 그를 향한 환호와 팬심도 역대급 였어요
우린 또하나의 영원한 추억을 만들고 왔습니다
후기글 생동감있게
잘 쓰셨어요~~^^
서울공연 첫번째 무대를 같이 관람했다는것에
뿌듯했고 추억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네요
손태진 찐팬도 서로 같고 흥순이도 같고 취미가
비스무레해서 잘 어울리게 되나 봅니다
몸과 마음도 젊고 건강하게 관리 잘하고
유통기한까지 즐겁게 지내자구요
불타는 트롯맨 콘서트를 가셨군요.
두 분 재미있게 사십니다요.
그렇게 열광하며 공연을 본다는
것이 얼마나 즐거울까요?
10년은 젊어지셨을 것 같아요.
후기도 넘 잘쓰시네요.
감사히 읽어 봅니다.
그러게요
마음만 젊어서 언발란스 입니다
감성은 살아숨쉬는데 몸은 익어가니까요 ㅠㅠ
이렇게라도 젊어질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댓글 감사합니다
주말저녁 즐겁게 보내세요
아직 두분 화끈하시고 열정이 넘치시는군요.
부럽습니다.
티브이는 잘 안 봅니다만 가수 손태진이라는 가수가 심수봉가수 손자라면서요?
그리고 요즘 한참 인기도 절정이라 하구요.
맞습니까?
재미있게 쓰신 그날의 현장 모습을
생동감있게 보는 것 같은 글솜씨 너무 고맙습니다.
손태진 가수는 심수봉씨 언니의 손자랍니다
트롯의 피가 흐른지?서울대 성악과 출신이라서
머리가 좋은지?
빨리 성악 색갈을 버리고 트롯의 옷을 입드라구요
처음엔 불합격으로 계속 추가합격으로 겨우
올라오더니 후반에 수직상승세를 타서
우승을 거머쥐었지요
대단한 인재입니다
귀한댓글 감사합니다
@금빛 아~언니의 손자라구요.
어차피 손자는 손자네요.
씨가달라서 그렇지~^♡^
암튼 두분 선배님들 잼나게 사십니다.
하긴 것도 여유가 있어야겠지요
시간의 여유...금전적인 여유...
그리고 마음의 여유...최곱니다^^
유유상종 이라고 하지요.
물론 여유도 중요하지만 서로 마음이 맞는것
같습니다
바쁘신데도 댓글 달아주심에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베르님~~
격려의 말씀 고맙습니다
무슨 축하까지는 아니구요 워낙 음악감상을 좋아하다 보니까
내 취향에 딱맞는 가수에 사정없이 푹 빠져드나 봅니다
금송님은 초긍정적인 마인드로
닮고싶은 1인이지요
베르님 서울에 볼일있으시면 미루셨다가 우리 띠방 정모날에 겸사겸사 참석하심 좋겠는데요
한번 뵙고 싶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ㅎ ㅎ ㅎ
흥이라면 레전드급인 두사람~!!
현장 열기가 화상입게? 뜨거운데 환경에 적응해야지요
옆좌석분이 손태진 찐찐팬으로 응원도구까지 챙겨와서 열렬히 환호하는데
반가워서 같이 동조하다보니까 과부하로
오늘까지 기분좋은 피로가 있네요
그렇지만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엔돌핀 뿜뿜
박수쳐서 그런지?
감기도 뚝 무서워서 도망갔어요 ㅋ ㅋ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