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김용석기자]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수)은 지난 8일~9일 1박 2일간 나주 및 영암 일원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자치회 대표 학생 49명을 대상으로 ‘월출학생자치연합회 하반기 정기총회 및 자치역량강화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자치역량강화 캠프는 미래를 이끌어가는 민주시민 양성을 목적으로 월출학생자치연합회 학생들의 리더십 스킬과 스피치 역량 함양 및 세계를 보는 안목 향상, 2학기 자치활동 성과 나눔을 목적으로 기획돼 학교 자치 네트워크 활성화와 민주적 의사소통 역량을 함양하는 기회가 됐다.
캠프에서는 ▲2학기 자치활동 성과 나눔 ▲스피치 강화 프로그램 ▲전남미래교육재단과 연계한 객원교수 교육기부 특강 참여 ▲서클을 통한 평화로운 공동체 만들기 ▲월출 교직회 선배님들과의 진솔한 만남 ▲생태환경 및 힐링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캠프에 참여한 한 중학생은 “앞으로 내가 더 노력해서 좋은 사람이 되고 다른 학교들이 했던 좋은 행사들을 해서 아이들에게 웃음을 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또 다른 고등학생은 “타학교의 자치활동을 듣고 우리 학교의 자치활동을 성찰하고 공유할 수 있어서 좋았다. 한 학교의 학생회장으로서 영암을 이끌어갈 일원으로서 더 노력해야겠다는 다짐도 했다.”고 말했다.
백수호 학교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위해 학교를 지원할 방안을 마련하고 학생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