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발전소 자체도 상시 위험성이 존재하는데, 정부와 한수원은 2007년 수명이 다한 고리1호기 핵발전소를 폐쇄하지 않고 계속 가동하려 하고 있습니다.
올해 2월 4일 정지돼, 원자로 핵연료 교체와 정비에 들어갔으나 다시 2월 9일 전원 상실 사고가 발생. 당시 12분간 전원공급이 중단되면서 원자로냉각수 온도가 36.9℃에서 58.3℃까지 상승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그러나 고리1호기 발전소장은 이를 은폐하고 관련 기록을 삭제했습니다. 3월 10일 한수원이 이 사건을 인지하고 비상디젤발전기 성능시험을 했지만 실패, 3월 21일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이 사건에 대한 조사현황과 대책을 발표. 5월 1일부터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안전점검과 민간특별위원회 활동, 현장 안전점검 등이 시작됐으며, 6월 4일 IAEA가 고리1호기 비상디젤발전기 등 안전점검에 착수했지만, 6월 11일 ‘고리 1호기 발전설비 상태 양호’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를 근거로 6월 30일 쯤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재가동 여부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하여 진보신당도 함께 하고 있는 핵없는사회를위한공동행동을 중심으로..
고리1호기 폐쇄를 위한 청원 서명을 진행하고, 원자력안전위원회 앞에서 <고리1호기 폐쇄를 위한 탈핵 까페>를 매일 운영하며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최고령, 사고 최다 발생, 사고 은폐까지 국민의 안전과 삶을 위협하는 고리 1호기 폐쇄를 위한 청원 서명을 받습니다. 우리 스스로의 안전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우리가 정부에 요구하는 것은 간단합니다. "낡고 수명 다한 원전 고리 1호기 폐쇄하라!!" ※ 서명지는 취합하여 원전 정책 전환 청원과 7월 17일 고리1호기 가동중지 가처분 소송재판 등에 제출될 예정이며, 개인정보는 철저히 보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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