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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키우고 끼를 찾는 자유학기제 맞춤형 워크북
꿈 찾는 십대를 위한 진로 노트
권순이 ․ 김현주 ․ 오흥빈 ․ 은혜정 지음 | 이정민 그림 | 꿈결 펴냄
발행일 2015년 1월 30일
판형 170×225mm | 144쪽 | 올컬러 | 무선
ISBN 978-89-98400-42-2 43370
값 11,000원
>> 책 소개
나는 어떤 사람일까? 무엇을 하며 살아가야 할까?
꿈을 키우고 끼를 찾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맞춤형 워크북
꿈을 키우고 끼를 찾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맞춤형 워크북으로서, 현직 진로진학상담교사들의 지혜와 경험이 고스란히 담긴 책이다. 자유학기제 수업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총 18차시로 되어 있으며, 각 차시별로 다양한 읽을거리와 생각할 거리, 단계별 맞춤형 진로 활동이 담겨 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진로 교육 현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십대를 위한 진로 콘서트》를 비롯한 꿈결 진로 도서들의 본문 내용이 주제별로 수록되어 있어 풍부한 진로 독서 교육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단순히 읽고 활동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들 스스로 자기 주도적인 진로 탐색이 가능하도록 질문을 던진다는 점도 이 책의 차별화된 특징이다. 책을 펼쳐 즐겁게 놀이하듯 다양한 색깔의 꿈들을 노트에 그리다 보면 어느새 자신이 원하는 진짜 꿈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Check Point 1. 시의성 :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가장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책
▶ Check Point 2. 현장성 : 현직 진로진학상담교사의 경험과 지혜가 고스란히 담긴 책
▶ Check Point 3. 교육성 : 진로 교육에 독서 교육을 더해 교육적 효과를 높인 책
▶ Check Point 4. 활동성 :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재미있게 놀이하듯이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책
▶ Check Point 5. 효용성 : 진로 교육 현장에 있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 모두를 위한 책
>> 상세 이미지
>> 저자 소개
| 지은이 |
권순이 (도봉고등학교 교사)
농경문화적 감수성이 가득한 시대에 태어나 후기 산업 사회의 절정기에 교직에 몸담게 되었다. 다양한 문화적 패러다임의 전환을 경험하며 세상이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가치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교실에서 만나는 친구들이 모두 행복하게 자신의 길을 찾을 수 있고, 자신의 힘으로 삶을 이끌어 갈 수 있게 성장하기를 기원하는 진로 선생님이다. 학생들 사이에서는 엄마보다도 더 나를 이해해 주는 선생님으로 통한다. 《십대를 위한 직업 카드》 개발과 《진로와 직업》(이오북스) 외 다수의 교과서 집필에 참여했으며 《십대를 위한 인성 콘서트》(공저), 《십대를 위한 진로 콘서트》(공저), 《순이 선생님의 방》, 《여학생》, 《하늘이 낸 성인을 꿈꾸던 공자 vs 저절로 참 스승이 된 노자》, 《음식이 말을 걸다》를 썼다.
김현주 (신천중학교 교사)
중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다가 십대에게 꿈을 찾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걸 절감하고 진로진학상담교사가 되었다. 수업에 열심히 참여하는 학생들을 보면 피곤함도 전부 잊어버리고, 힘이 솟는 ‘바보 교사’다. 아이들 사이에서는 행복한 꿈을 꾸게 하는 해피 바이러스 교사로 통한다. 《십대를 위한 인성 콘서트》(공저)를 썼다.
오흥빈 (대원고등학교 교사)
25년 동안 독일어・영어 교사로서 아이들을 가르쳤다. 대원외국어고등학교 국제부장을 거쳐 지금은 대원고등학교 진로진학상담교사로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삶을 공모하며 교사로서 절정기를 보내고 있다. 다양한 아이들을 만나면서 어떻게 하면 아이들을 자신과 자신의 인생을 돌아볼 수 있는 사람으로 키워 낼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 커리어넷 사이버 상담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주말에는 우리궁궐지킴이로서 경복궁에서 궁궐 안내 자원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십대를 위한 직업 카드》 개발과 《진로와 직업》(성림출판사) 교과서 집필에 참여했으며 《십대를 위한 인성 콘서트》(공저), 《십대를 위한 진로 콘서트》(공저)를 썼다.
은혜정 (광신정보산업고등학교 교사)
서른이 넘은 나이에 시작한 교사로서의 삶이 녹록지 않아, 대학원에서 상담 심리를 공부하며 사람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 자기 성찰에 대한 의문을 풀기 시작했다. 정보 ․ 컴퓨터 교사에서 진로진학상담교사로 멈추지 않고 자기 변화를 시도하면서 현재는 MBTI 전문 강사, 커리어넷 사이버 상담 위원, 보라매 I WILL 센터 자문 위원, 서울특별시 교육연수원 강사, 서울대학교 행복연구센터 객원연구원으로 활동하면서 진로진학상담 전문가로서 그 영역을 넓혀 가고 있다. 2012년 진로 교육 부문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을 수상하였으며,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공동으로 기획한 《창의적 진로 개발 프로그램(SCEP)》, 《진로교육을 위한 스마트 북》 등을 공동 집필한 바 있다. 《십대를 위한 직업 카드》 개발에 참여했으며 《십대를 위한 인성 콘서트》(공저), 《십대를 위한 진로 콘서트》(공저)를 썼다. 학부모 특강, 교사 특강,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진로 특강 등 진로 교육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즐거운 마음으로 찾아가는 행복한 교사다.
| 그린이 |
이정민 kahoo (일러스트레이터)
희망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로 자연 속 나무와 꽃, 그리고 사람을 즐겨 그린다. 이 책에서는 ‘행복한 꿈을 찾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에게 친숙한 동화와 우화, 영화를 재해석하여 아름답고 환상적인 일러스트로 표현했다.
>> 차례
시작하며
첫 번째 연습 ― 보다
한 걸음 ― 돌아보기
나는 내가 싫어 [1차시]
하고 싶은 것도 잘하는 것도 없어 [2차시]
두 걸음 ― 바라보기
나는 너무 평범해 [3차시]
뭐가 나에게 맞는지 모르겠어 [4차시]
세 걸음 ― 나아가기
여긴 어디? 나는 누구? [5차시]
내 삶의 최종 목표 [6차시]
두 번째 연습 ― 꿈꾸다
네 걸음 ― 살피기
나에게 맞는 일이 아닌 것 같아 [7차시]
빠르게 변하는 세상 속에서 [8차시]
다섯 걸음 ― 맛보기
진로 직업 정보, 어디에서 찾을까? [9차시]
넌 방학 때 뭐했어? [10차시]
여섯 걸음 ― 그리기
우리 엄마가 달라졌어요 [11차시]
뭘 어떻게 해야 하지? [12차시]
세 번째 연습 ― 날다
일곱 걸음 ― 발 구르기
나와는 DNA가 달라 [13차시]
자기 관리가 중요해 [14차시]
여덟 걸음 ― 도움닫기
인생의 밑그림을 그리다 [15차시]
내 인생의 테마는 무엇일까? [16차시]
아홉 걸음 ― 멀리 뛰기
어느 고등학교에 갈까? [17차시]
남보다 조금 더 잘하는 것에 집중해 봐 [18차시]
더 읽어 보기
>> 책 속에서
사람은 누구나 행복해지고 싶어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 즉 자존감이 중요합니다. 자존감이 있는 사람은 스스로를 소중히 여기며, 다른 사람과 좋은 관계를 유지합니다. 반면에 자존감이 약한 사람은 남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하며 불안한 마음으로 살아갑니다. 여러분은 스스로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요? 스스로 가치 있고 사랑받을 만한 사람이라고 느끼고 있나요? 아니면 누구에게도 사랑받을 수 없는 존재라고 느끼나요? 내가 얼마나 소중하고 특별한 존재인지 깨닫는 것, 그것이 꿈을 찾아 떠나는 긴 여행길의 첫걸음입니다.
― p.13, <나는 내가 싫어> 중에서
불우했던 청소년기를 지나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에 나갈 때까지도 꿈을 찾지 못했던 이영석 대표는 삶의 벼랑 끝에서 자신이 진정 잘하는 일을 발견하고, 최고의 장사꾼이 되겠다는 꿈을 갖게 되었습니다. 누구나 잘하는 것이 한 가지씩은 있습니다. 여러분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공부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거나 성적이 좋지 않더라도, 자신의 꿈을 찾아 열정적으로 매달린다면 얼마든지 성공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 p.31, <나는 너무 평범해> 중에서
‘무엇이 될까?’보다 먼저 고민해야 할 것은 ‘어떻게 살까?’입니다. ‘내가 내 삶의 주인이 되고 사회의 주역이 되었을 때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 그러한 삶을 살기 위해 청소년기를 어떻게 보낼 것인가?’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고민한 사람은 삶을 대하는 태도나 마음가짐이 전혀 다릅니다. 내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어디를 향해 가고 싶은지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무엇’이라는 것은 계속해서 바뀝니다. 내 마음에 따라 변하기도 하고, 사회에 따라 변하기도 합니다. 버스 차장이 될 수 없다면 스튜어디스나 항공기 조종사, 여행 안내원이나 관광 통역사가 되어 꿈을 이루면 됩니다.
― p.47, <내 삶의 최종 목표> 중에서
조나단이 높이 날 수 있었던 이유는 다른 갈매기보다 신체적 조건이 좋았기 때문이 아니라, 남들과 다르게 생각하고 행동했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다른 갈매기들에게도 조나단처럼 높이 날고 싶은 꿈이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왜 그들은 도전하지 않았을까요? 가장 큰 걸림돌은 도전에 대한 두려움이었을지도 모릅니다. (…) 부정적인 생각은 창조적인 생각을 방해합니다. 내가 처한 상황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현재의 부족함을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바라볼 수 있는 자세야말로 변화하는 세상에서 우리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입니다.
― pp.66~67, <빠르게 변하는 세상 속에서> 중에서
신세대 떡장수 박호성 씨도 군대에서 제대할 무렵까지 앞으로 무얼 해야 할지 진지하게 생각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어머니의 제안으로 외삼촌의 떡 공장 일을 돕기 시작하면서 자신의 앞날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떡 만드는 일은 생각보다 재미있었고, 그는 점점 더 그 일에 빠져들었습니다. 그리고 결국 떡 만드는 일을 통해 자기 인생의 밑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 p.114, <인생의 밑그림을 그리다> 중에서
지로의 아버지는 지로에게 학교 교육은 제도권에 편입시키기 위한 교묘한 술책이며 구태여 학교에 다니지 않아도 된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도 “너는 아버지를 따라 할 거 없어. 그냥 네 생각대로 살아가면 돼.”라고 말하며 자신의 삶의 방식을 강요하지는 않습니다. 어쨌든 아침에 눈만 뜨면 당연히 가는 곳이 학교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지로에겐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되는 말이지요. 하지만 날마다 학교에 가는 것이 당연하고 상식적인 일일까요? 오히려 ‘왜 나는 날마다 학교에 가는 거지? 대체 공부는 왜 해야 하는 거지?’라는 질문을 먼저 던져야 하는 게 아닐까요?
― pp.132~133, <어느 고등학교에 갈까?> 중에서
>> 저자의 한마디
은행잎이 노랗게 물들어 갈 즈음이면 각 학교에서는 상급 학교 진학을 위한 전쟁이 시작됩니다. (…) 선생님은 학생과 진로 상담을 시작하고, 부모님은 자녀와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중요한 질문에 대답할 순간이 왔음을 깨닫습니다.
“너는 뭐가 되고 싶니?”, “너는 무슨 일을 하고 싶니?”
열 글자가 채 되지 않는 짧은 질문이지만 대답은 쉽지 않습니다.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는 내가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할 때 가장 행복한지, 앞으로 무엇을 하고 싶은지에 대한 충분한 고민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 《꿈 찾는 십대를 위한 진로 노트》는 바로 이러한 친구들을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중요한 선택의 순간에 아쉬움과 후회가 남지 않게 다양한 진로 활동을 통해 충분히 연습하고 마음껏 그려 보면서 나는 누구인지, 내 꿈은 무엇인지 고민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 추천의 말
어른들은 늘 아이들에게 꿈을 가지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꿈꾸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이 책은 현직 진로진학상담교사의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아이들에게 꿈꾸는 방법을 알려 주는 탁월한 진로 지침서입니다. 아이들에게 꿈꾸는 방법을 가르쳐 주고 싶은 어른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김미현 | 서울특별시 교육청 학부모진로코치연합회장
차근차근 한 걸음씩 자신의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안내하는 책입니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십대들이 아름다운 꿈을 꾸고, 그 꿈을 반드시 이룰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조용 | 서울특별시 교육연수원 중등교원연수부장
중요한 선택을 앞둔 십대를 위한 현직 진로진학상담교사들의 애정 어린 조언과 지혜가 듬뿍 담긴 책입니다. 풍부한 읽을거리와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 질문하며 답을 찾아갈 수 있습니다. 꿈을 찾아 떠나는 십대에게, 그리고 그들을 마음속 깊이 응원하는 교사와 학부모에게 권하고 싶습니다.
김창호 | 대원국제중학교 교장
현직 진로진학상담교사로서 단순히 진로 활동을 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들을 더욱 깊이 있는 생각으로 이끌어 주는 워크북을 만나게 되어 기쁩니다. 학교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는 점에서 많은 교사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김선구 | 전남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장
학생들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사랑하는 교사들의 마음이 그대로 느껴지는 책입니다. 특히 성장기 청소년들의 복잡한 내면을 그대로 들여다보는 듯한 질문과 사려 깊은 조언에 감탄했습니다. 학생들의 진로를 위해 고민하는 교사들에게 꼭 권하고 싶습니다.
배은희 | 동인천중학교 교사
좋은 친구와 대화하듯이 재미있게 읽다 보면 어느새 마음속에 멋진 꿈이 자리 잡게 되는 책입니다. 꿈을 찾는 십대들 모두 이 책을 벗 삼아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며 빛나는 미래를 그려 보기를 바랍니다.
마미경 | 서울대학교 경영학도서관 선임주무관
>> 출판사 서평
꿈을 키우고 끼를 찾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수업, 어떻게 진행해야 할까?
핵심은 ‘스스로 참여하고 자유롭게 소통하는 학생 중심 수업 방식’에 있다!
중학교 자유학기제란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자신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를 말한다. 2013년에 42개 연구학교 운영을 시작으로 2014년에는 811개 학교로 확대되었으며, 2016년에는 모든 중학교에서 전면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자유학기제가 시행되는 기간 동안 학생들은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다양한 진로 탐색 활동과 체험 활동을 하게 된다. 수업 운영 역시 암기식 수업이 아닌 자유롭게 토론하고 소통하는 참여형 수업으로 바뀐다. 따라서 학교 현장에서는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방식의 커리큘럼과 교육 방법이 필요하며, 현장에 있는 교사들에게도 이에 따른 새로운 시도와 소통 방식이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다양한 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정작 실제 수업에 활용할 만한 책은 많지 않다. 현장의 교사들은 학생 스스로 참여하고 자유롭게 소통하는 학생 중심 수업 방식에 맞는 워크북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또한 단순히 진로 활동을 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들을 더욱 깊이 있는 생각으로 이끌어 주는 워크북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꿈 찾는 십대를 위한 진로 노트》는 바로 이러한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여 기획되었다.
자유학기제 수업에 맞춘 18차시 구성, 주제별로 다양하게 준비된 읽을거리와 생각할 거리, 단계별 맞춤형 진로 활동까지 현직 진로진학상담교사들의 풍부한 현장 경험과 지혜가 담긴
중학교 자유학기제 맞춤형 워크북
이 책은 꿈을 키우고 끼를 찾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맞춤형 워크북으로서, 현직 진로진학상담교사들의 지혜와 경험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자유학기제 수업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총 18차시로 되어 있으며, 각 차시별로 다양한 읽을거리와 생각할 거리, 단계별 맞춤형 진로 활동이 담겨 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진로 교육 현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십대를 위한 진로 콘서트》를 비롯한 꿈결 진로 도서들의 본문 내용이 주제별로 수록되어 있어 풍부한 진로 독서 교육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단순히 읽고 활동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들 스스로 자기 주도적인 진로 탐색이 가능하도록 질문을 던진다는 점도 이 책의 차별화된 특징이다. 책을 펼쳐 즐겁게 놀이하듯 다양한 색깔의 꿈들을 노트에 그리다 보면 어느새 자신이 원하는 진짜 꿈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이 책의 전체 구성
이 책은 크게 세 가지 연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연습은 ‘돌아보기’, ‘바라보기’, ‘나아가기’, ‘살피기’, ‘맛보기’, ‘그리기’, ‘발 구르기’, ‘도움닫기’, ‘멀리 뛰기’로 이어진다. 연습이 시작될 때마다 먼저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는 중요한 화두가 던져진다. 첫 번째 연습(보다)에서는 ‘내 인생의 주인은 나일까?’ ‘나는 나를 잘 알고 있을까?’와 같은 질문을 통해 나 자신을 이해하고, 두 번째 연습(꿈꾸다)에서는 ‘어떻게 사는 것이 행복한 삶일까?’ ‘나는 어떻게 살아야 행복할까?’라는 질문을 통해 행복한 삶에 대해 이해하고 진로 탐색을 시작한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연습(날다)에서는 ‘내 인생을 어떻게 설계해야 할까?’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와 같은 질문을 통해 진로와 직업에 대한 계획과 실천에 대해 생각해 본다.
>> 각 차시별 세부 내용
[1차시] 나는 내가 싫어 … 자존감이 낮은 소녀 명은이와 지아의 이야기 (내 마음의 어두움 몰아내기)
▶ 한 걸음 더 … 네이버 해피빈 재단 권혁일 대표의 이야기 (열등감을 극복하는 방법)
[2차시] 하고 싶은 것도 잘하는 것도 없어 … 무기력에 빠진 창훈이의 이야기 (자기 긍정과 자신감 회복)
▶ 한 걸음 더 … 폴 포츠의 이야기 (꿈을 갖는다는 것의 의미)
[3차시] 나는 너무 평범해 … 남다른 미각으로부터 요리사의 꿈을 발견한 성훈이의 이야기 (사소함에서 발견하는 특별함)
▶ 한 걸음 더 … 총각네 야채 가게 이영석 대표의 이야기 (숨은 재능을 발견하고 이를 꿈으로 발전시키는 법)
[4차시] 뭐가 나에게 맞는지 모르겠어 … 자신만의 흥미를 찾지 못한 연호의 이야기 (삶의 촉수, 오감 열기)
▶ 한 걸음 더 … 직업 전문가의 구체적인 조언 (나에게 맞는 일과 직업 찾기)
[5차시] 여긴 어디? 나는 누구? … 산속에서 길을 잃은 세 친구의 이야기 (삶의 나침반이 되어 주는 가치관)
▶ 한 걸음 더 … 한양대학교 경제학부 정병석 교수의 이야기 (소프트 스킬의 중요성)
[6차시] 내 삶의 최종 목표 … 생물학자를 꿈꾸는 주연이의 이야기 (어떻게 살 것인지에 대해 고민하기)
▶ 한 걸음 더 … 사막을 숲으로 바꾼 인위쩐, 꿈의 궁전을 완성한 페르디낭 슈발의 이야기 (인생 목표와 동기 부여의 중요성)
[7차시] 나에게 맞는 일이 아닌 것 같아 … 여행사 직원에서 보석 감정사로 변신한 하니의 이야기 (변화에 적응하는 유연성)
▶ 한 걸음 더 … 페이스북의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의 이야기 (도전 정신과 상상력의 힘)
[8차시] 빠르게 변하는 세상 속에서 … 철물점 주인에서 택배 기사가 된 수미 아버지의 이야기 (직업 세계의 변화)
▶ 한 걸음 더 … 갈매기 조나단의 이야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긍정의 자세)
[9차시] 진로 직업 정보, 어디에서 찾을까? … 헬리콥터 조종사가 되고 싶은 진수의 이야기 (진로 직업 정보 탐색 방법)
▶ 한 걸음 더 … 장애를 극복한 에이미 멀린스의 이야기 (인생의 어려움을 도약의 기회로 삼는 법)
[10차시] 넌 방학 때 뭐했어? … 새로운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한 현지의 이야기 (나를 성장시키는 진로 체험)
▶ 한 걸음 더 … 한국을 대표하는 셰프 에드워드 권의 이야기 (재능을 꽃피우기 위한 노력)
[11차시] 우리 엄마가 달라졌어요 … 가정주부에서 보육 교사로 변신한 영숙이 어머니의 이야기 (행복한 삶과 일)
▶ 한 걸음 더 … 모니카 페트의 동화책 《행복한 청소부》 (좋아하는 일을 잘하는 일로 만들기)
[12차시] 뭘 어떻게 해야 하지? … 멋진 사업가가 되고 싶은 민수의 이야기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는 법)
▶ 한 걸음 더 … 유대인 소년 알렉스의 이야기 (자기 주도적인 삶의 자세)
[13차시] 나와는 DNA가 달라 … 엄친아 사촌 형이 부러운 상수의 이야기 (구체적인 진로 설계를 통해 삶의 지도 그리기)
▶ 한 걸음 더 … 패션 디자이너 샤넬의 이야기 (열정과 상상력의 힘)
[14차시] 자기 관리가 중요해 … 매일 밤을 새워 공부하다 쓰러진 지민이의 이야기 (자기 관리의 중요성)
▶ 한 걸음 더 … 김영모 제과 명장의 이야기 (꿈을 현실로 만드는 성공적인 자기 관리)
[15차시] 인생의 밑그림을 그리다 … 신세대 퓨전 떡장수 박호성 씨의 이야기 (인생 목표 설정하기)
▶ 한 걸음 더 … 김도연 전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의 이야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가짐)
[16차시] 내 인생의 테마는 무엇일까? … 승우네 반 아이들의 수학여행 이야기 (인생 계획 세우기)
▶ 한 걸음 더 … 건축가 승효상의 이야기 (철학이 있는 일과 삶)
[17차시] 어느 고등학교에 갈까? … 고등학교 선택을 앞두고 고민에 빠진 현아의 이야기 (중학교 이후의 진로 계획하기)
▶ 한 걸음 더 … 소설 《남쪽으로 튀어!》 (학교에 가는 이유와 공부하는 이유)
[18차시] 남보다 조금 더 잘하는 것에 집중해 봐 … 만화가 주호민 작가의 이야기 (꿈의 의미와 행복한 삶)
▶ 한 걸음 더 … 환경 운동가 대니 서의 이야기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