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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후기 스크랩 창원 상투봉(724.7m) - 삿갓봉(722.6m) - 광려산(751.7m) - 대산(725.9m) - 윗바람재봉(570.5m) - 중마산(332.8m) 연계산행
노송 추천 0 조회 136 16.05.31 11:20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산 행 개 요****

▩산  행  지 : 창원 상투봉(724.7m) - 삿갓봉(722.6m) - 광려산(751.7m) - 대산(725.9m) - 윗바람재봉(570.5m) - 중마산(332.8m) 연계산행

▩일       시 : 2016. 05. 28(토)

▩산행 코스 : 감목교(07:36) - 김해김씨묘(07:45) - 바위군(08:20) - 통천문(09:02) - 상투봉(09:18) - 너럭바위(09:39) - 광산사삼거리(09:51) - 무명봉(10:08) - 삿갓봉(10:22) - 광려산(10:47) - 광산사삼거리(11:00) - 702.4봉(11:14) - 전망터(11:29) - 쉼터전망바위(12:01) - 대산(12:10) - 중식 - 노송전망대(12:31) - 암봉(12:43) - 565.5봉(12:58) - 윗바람재봉(13:00) - 바람재(13:20) - 정자지능선접속(13:40) - 404.1봉(13:54) - 중마산(14:15) - 신감마을(14:38) - 감목교(14:44)

▩산행 거리 : L= 14.92km (GPS상 거리)

▩산행 시간 : 산행 7시간 08분(산행 평균속도 : 2.09km/h)

▩참  가  비 : 나홀로

▩출  발  지 : 06시 30분 ( 성서 우리집 )

▩산행 종류 : 원점 회귀형 산행

▩산행 날씨 : 바람은 가끔 불었으나 습도가 높아 산행이 힘든 날씨

▩산의 개요 :

**광려산 [匡廬山](752m)

마산의 무학산(767.4m)을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지만 그 서쪽 건너편에 우뚝 솟아 있는 광려산(720.2m)을 아는 이는 드물다. 이 산은 함안군 여항면, 창원군 내서ㆍ진북면과 경계를 이루고 남쪽 대산(727m), 북쪽의 730봉우리와 이어져 무학산에서 보면 생김새가 의젓하다. 무학산 ~ 대산 ~ 광려산 ~ 730봉으로 3면이 둘러싸인 내서면 감천골은 함안군에서 소문난 벽지. 7백급 산들 때문에 때묻지 않은 경관을 자랑하는 곳이라 봄 여름 가을엔 마산 등지에서 온 놀이객들이 붐빈다.

동쪽으로 무학산, 서쪽으로 봉화산이 이어진다. 산기슭에는 광산사(匡山寺)를 비롯하여 법륜사(法輪寺) 등의 사찰이 있고 광산, 매봉, 길마봉, 상투봉, 삿갓봉[투구봉], 중바위[흔들 바위] 등 빼어난 봉우리들이 모여 있는 골짜기와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산이다.

▩산행 지도 :

*** 클릭 시 확대됨

▩나의 산행 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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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후기:

애마를 몰고 창원으로 향하는데 이슬비가 부슬부슬 내려 맘에 갈등을 일으키게 한다.

일단 산행지까지 가보자고 맘을 먹고 고속도로를 달려 내서읍에 내리니 하늘은 얼굴을 잔뜩 찌푸리고 있는데 비는 오지 않아 감목교 주변에 애마를 세워두고 산행준비를 한다.

주변 산세를 한번 둘러보고 인근 주민에세 들머리를 물어보니 등산로가 없다고 하길래 포장길을 따라 올라가다 전원주택지 공사장으로 무작정 들어가니 묘지길이 열린다.

묘지길을 따라 쉬엄쉬엄 가다보니 김해김씨묘가 나타나 묘지 뒤로 올라가니 잡목이 앞을 가린다.

잡목을 헤치고 잠시 가니 다시 묘지길이 나타나는데 얼마 뒤 묘지 앞에서 길은 끝나고 묘지울타리 옆으로 오솔길이 펼쳐진다.

오솔길을 따라 느긋하게 올라가니 산길이 서서히 고개를 쳐들기 시작하더니 가파른 오름길로 변해 지그재그로 이어진다.

갈림길을 두 번 지나 15분 정도 올라가니 조그마한 바위가 하나 나타나 물 한 모금 마시며 잠시 쉼을 한다.

바윗길이 잠시 이어지더니 잡목들이 널부러져 있는 산길이 이어져 발걸음을 더디게 만드는데 커다란 바위를 우측으로 우회하여 올라가니 통천문이라 불리는 커다란 바위 두 개 사이로 길이 열린다.

통천문을 지나니 잡목과 넝쿨이 엉킨 산길이 이어져 느긋하게 헤쳐 나가니 얼마가지 않아 호젓한 산길이 열리고 이어 상투봉 삼거리가 눈에 들어온다.

상투봉에 올라 추억하나 남기고 잠시 쉼을 한 뒤 삿갓봉으로 향하니 완만한 내림길이 열리는데 멋진 산죽길이 눈앞에 펼쳐지더라.

콧노래 불러가며 7분정도 내려 가다보니 널따란 바위가 나오고 6분정도 더 가다보니 가지가 무수히 달린 나무가 있어 헤아려보니 9개라 9절목이라 이름 지어 주고 또 다시 6분정도 더 내려가니 광산사 가는 삼거리가 나온다.

삼거리를 지나 완만한 오름길을 10여분 올라가니 쉼터가 하나 나오고 7분정도 가파른 오름짓을 하다 보니 무명봉이 하나 앉아 있더라.

무명봉을 지나니 다시 산길이 널널해지더니 4분 거리에 이정표가 하나 서있고 산길은 다시 가팔라져 10분후에 삿갓봉 정수리가 고개를 삐죽이 내민다.

자그마한 정상석과 함께 추억하나 남기고 멋진 전망 테크에 앉아 잠시 쉼을 한 뒤 광려산으로 향하니 태풍에 쓰러진 나무들이 산길을 가로막아 조금은 귀찮게 만들어버린다.

느긋하게 작은 오르내림을 20여 분간 이어가다보니 멋진 전망바위가 하나 있어 주변 산세를 한번 돌아보고 올라가니 지척에 광려산 정상이 기다리고 있더라.

추억하나 남기고 바위위에 올라 주변을 한번 돌아보고 살짝 내려서서 널널한 능선길을 이어가니 10여분 후에 광산사 가는 갈림길이 나오고 7분후에 멋진 조망이 펼쳐지는 암봉이 나타난다.

암봉을 내려와 다시 살짝 올라서니 의자가 서너개 있는 702.4봉 정수리가 얼굴을 내미는데 널따란 공터는 산님들에게 좋은 쉼터가 되겠더라.

702.4봉을 뒤로하고 산길을 이어가니 가파른 내림길이 이어져 655.4봉을 살짝 우회하더니 멋진 전망바위로 나를 인도하여 시원한 조망을 보여준다.

10여분 정도 내려오니 광산사 가는 갈림길이 나와 물 한 모금 마시며 잠시 쉼을 하고 완만한 내림길을 내려오니 우측에 내추마을 가는 갈림길이 나온다.

삼거리를 지나 완만한 오름길을 13분정도 올라가니 멋진 전망바위가 나오는데 옆에 노송도 너무나 풍취가 있어 잠시 앉아 주변조망을 즐긴다.

전망바위를 지나 가파른 오름길을 7분정도 올라가니 나무계단이 나타나고 이어 대산 정수리가 얼굴을 내미는데 정수리 옆에 멋진 쉼터 바위가 있어 조촐한 점심시간을 갖는다.

20여분 정도 만찬을 즐기고 널널하게 산길을 이어가니 지척에 멋진 노송 전망바위가 하나 있어 주변을 돌아보고 몇 발자국 가다보니 조그마한 표석 하나가 눈에 들어온다.

‘대산 광산먼등’이라는 표석이 하나 서있는데 어떤 유래가 있길래 이곳에 표석을 세워 놓았을까???

봉우리 이름을 가질려면 독립된 산군을 가져야 하는데 대산과 1분 거리를 두고 있는 곳에 또 산이 있다고???

이건 너무한 것 같아 그냥 지나치기로 한다.

가파르게 10여분 내려서니 멋진 전망바위가 하나 나타나 지나온 상투봉과 가야할 중마산을 한번 내려다보고 산길을 이어오니 지척에 멋진 마당바위가 얼굴을 내밀더라.

마당바위를 지나 널널하게 내려와 살짝 올라서니 565.5봉 정수리가 밋밋하게 등로 한가운데 누워있는데 2분후에 두루뭉실한 정수리가 산불감시초소를 머리에 이고 나타난다.

이름하여 윗바람재봉!!!

앙징스런 표석과 함께 추억하나 남기고 전망 테크에 앉아 주변 조망을 잠시 즐긴다.

윗바람재봉을 뒤로하고 가파른 내림길을 10여분 정도 내려오니 구조표시목이 있는 곳에 우측 갈림길이 하나 눈에 들어온다.

갈림길을 지나 다시 가파르게 7분정도 내려오니 널따란 곳에 2층 정자가 있는 바람재가 나를 기다리고 있더라.

바람재에서 좌측으로 틀어 임도를 따라 15분정도 터덜터덜 걸어오니 무명폭포가 하나 나타나 잠시 땀에 찌든 얼굴을 씻어보는데 정말 시원하더라.

무명폭포를 지나 잠시 이어오니 사각정자가 하나 앉아 있는데 바로 옆에 우측으로 들어가는 등로가 눈에 들어와 이어가니 호젓한 산길이 열린다.

산길을 따라 잠시 걸어가니 갈림길이 나오는데 좌측길을 버리고 우측 능선길을 고집하여 이어가니 등로가 서서히 거칠어지기 시작한다.

5분정도 완만한 오름길을 올라오니 무명봉이 자리하고 있고 7분후에는 404.1봉 정수리가 빙그레 웃으며 얼굴을 내민다.

404.1봉을 뒤로하고 걸어오니 분기봉이 하나 나오는데 우측 옥수골 가는 길을 버리고 좌측 10시 방향으로 틀어 완만한 내림길을 10여분 가다보니 안부에 도달하고 이어 거친 산길이 열리는데 8분후에 잡목투성이인 중마산 정수리를 접수한다.

중마산을 뒤로하고 하산모드에 접어드니 묵은 산길이 눈에 들어오는데 산길이 숨었다 나타났다를 반복하여 신경을 바짝 쓰고 20여분 내려오니 험악스러운 대나무밭으로 이어진다.

대나무 밭을 지나니 오래된 듯한 돌담길이 나타나는데 조심스레 내려오니 신감마을 안으로 길이 이어져 돌담길을 따라 내려오니 지방도와 연결된다.

5분정도 포장길을 터덜터덜 걸어오니 감목교가 저 앞에서 다가오고 옆에는 애마가 오뉴월 뙤양빛이 따갑다고 짜증을 내며 앉아있더라.


▼    신감마을에서 중마을로 가다가 감목교를 지나자 노견에 애마를 세워두고

▼    인근주민에게 상투봉 들머리를 물어보니 잘 모른다고 한다

하는수 없어 주변산세를 한번 둘러보고 계획한 루트를 따라 포장도로를 따라 올라가니

▼    4분거리에 전원주택지 분양광고판이 서있는 곳에서

▼    우측으로 틀어 전원주택지 공사현장안으로 들어가

▼    전원주택지 외곽 정수장 뒷쪽으로 올라가니

▼    묘지길 인듯한 수렛길이 열린다

일단 수렛길을 따라 가니

▼    얼마가지 않아 김해김씨 묘가 나타나는데

임도를 버리고 좌측 묘지뒷쪽 능선으로 달라붙기위해 올라가니

▼    산길은 열리지 않고 잡목만 가득하더라

잡목을 헤치고 나아가니

▼    일분도 채 안되 묘지길과 다시 만난다

이럴줄 알았으면 묘지길을 따라 편안히 올건데 ㅠㅠㅠ

▼    묘지길을 따라 느긋하게 올라오니

묘지앞에서 널따란 길은 없어지고 묘지 울타리 좌측으로 산길이 이어진다

▼    호젓한 산길이 열리는가 싶더니

▼    묘지 서너기가 누워있는 평탄한 곳뒤로 등로가 훤히 보인다

▼    널따란 산길위에 표시기도 여럿이 달려있고 완만하기에 기분이 좋아지는데

서서히 고도를 높일수록 산길이 가팔라진다

▼    표시기 중 부산일보 표식이 눈에 들어와 한번 담아주고

▼    가파른 오름길을 올라오니 습도가 높아서인지 등줄기에서는 땀이 줄줄 흘러내린다

가지 능선에서 올라오는 등로와 마주하여

▼    지그재그로 2분정도 올라오니 산사면으로 가는 갈림길이 보이는데

 무시하고 우측 능선길로 곧장 올라간다

▼    헥헥대며 10여분을 올라오니 조그마한 바위가 하나 있어

물 한 모금 마시며 잠시 쉼을 하고

▼    5분정도 더 올라오니 바위들이 하나 둘 나타나기 시작하더라

▼    바위군을 지나니 산길이 잠시 누워줘 숨소리가 조금은 누그러지는데

▼    두다리 벌린 소나무 사이로 지나가니

▼    태풍에 쓰러진 잡목들이 산길을 막고 있어 발걸음을 더디게 만들더라

이리저리 잡목들을 피해 가노라니

▼    커다란 나무는 아예 드러누워 가는 길을 막고 있어

철조망 통과 하듯이 납작 엎드려 지나간다

▼    거대한 바위를 우측으로 우회하여 잡목을 헤치며 올라오니

 통천문이라 불리는 바위사잇길이 눈에 들어오는데

▼   통천문을 지나 뒤를 돌아보니 그럴듯한 길이 보이더라  

▼    통천문을 지나니 또 다시 잡목과 넝쿨이 뒤엉켜 발목을 잡고 늘어지는데

▼    4분정도 조심조심 지나니

무명봉이 미안한듯 잡목속에서 얼굴을 내밀어준다

▼    역시 거친 등로가 계속 이어지는데

▼    10여분 정도 가다보니

산길이 말끔하게 단장하고 나타나 안도의 한숨을 쉬어본다

▼    2분정도 더 걸어가니 상투봉 정수리가 보이는데

화개산 가는 곧은 길을 버리고 좌측 능선길로 가야함을  확인하고

▼    상투봉이라고 알리는 이정표시목을 한번 들여다 보고

▼    주변에 있는 멋진 노송도 한번 담아보고

▼    추억하나 남긴후 잠시 쉼을 한다

▼    가야할 산군들을 확인한 후

▼    완만한 내림길을 8분정도 걸어오니 멋진 산죽길이 펼쳐지는데

▼    산죽길이 끝나니 호젓한 산길이 이어져 콧노래 부르며 걸어간다

▼    7분간 기분좋게 걸어오니 널따란 바위가 나타나 산님들의 좋은 쉼터가 될듯하여

너럭바위라 명명하고

▼    6분정도 더 걸어오니

가지가 많은 나무가 보여 가지를 헤아려 보니 9개라 구절목이라 이름지어준다

▼    구절목을 뒤로하고 6분정도 더 내려오니 삼거리 갈림길이 나오는데

좌측으로 광산사 가는 등로가 눈에 들어오더라

▼    삼거리 갈림길을 뒤로하고 10여분 정도 완만한 오름길을 올라오니

넓은 공터가 나타나는데

▼    공터위 바위를 터넘고 올라오니

▼    산길이 완만해지는데 7분정도 걸어가니 무명봉이 하나 보이더라

▼    무명봉을 지나 4분정도 걸어오니 이정표가 하나 서있는데

▼    이정표를 올려다보니 삿갓봉이 가까이 다가옴을 알 수 있더라

▼    널널한 산길이 좋아 쉬엄쉬엄 오름짓을 하다보니

▼    10분만에 삿갓봉 정수리에 올라서게 된다

▼    멋진 전망테크를 지나니

▼    맞은편에 앙징맞은 삿갓봉 정상석이 앉아 있어

▼    정상석을 보듬고 앉아 추억하나 남겨본다


▼    정상석 바로 맞은편에 멋진 노송이 있어 한번 담아주고


▼    갈림길에 있는 이정표시목도 한번 담아본다


▼    그리고 광려산으로 향하는데

오르내림이 거의 없는 평탄한 산길에 쓰러진 고목들이 가는길을 성가시게 하여


▼    요리조리 피해가며 10여분 정도 가다보니


▼    암릉구간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바윗돌을 살짝 올라서니


▼    걷기 좋은 널널한 산길이 열려 기분좋게 가다보니


▼    전망바위 하나가 외로이 앉아 있더라

전망바위위에 올라서서 건너편 산세를 한번 들여다보고


▼    2분정도 올라오니 광려산 정수리가 반갑게 마중을 나온다


▼    년식이 다 되어가는 이정표를 한번 올려다보니 흉하기 그지없는데


▼    바위위에 올라 지나온 산길을 내려다 보니 삿갓봉이 손에 잡힐 듯 다가온다


▼    삿갓봉 뒤로 멋진 산그리메가 너울거려 풍광에 취해 있다가


▼    광려산 정상 판때기와 함께 추억하나 남겨본다


▼    광려산을 뒤로하고 돌길을 따라 내려오니


▼    조망이 트이는 곳이 있어 가야할 능선을 올려다 보니

대산이 어서오라 손짓을 하는 것 같더라


▼    10여분 정도 이어오니 삼거리 갈림길이 나오는데

좌측에는 광산사 가는 길이 보이고


▼    이정표에는

광산사 방향표시목은 떨어져 나가고 대산 방향만 외로이 달려 있더라


▼    삼거리를 지나 7분정도 걸어오니 멋진 암봉이 눈길을 잡길래


▼    올라가 시원스런 조망을 즐겨본다


▼    오목한 안부를 지나 오름길을 오르며 뒤를 돌아보니

방금 지났던 무명암봉과 광려산 정수리가 아쉬운 이별을 슬퍼하는데


▼    무거운 발걸음을 7분정도 이어가니 갈림길이 눈에 들어온다


▼    우측으로 틀어 702.4봉 정수리에 올라서니

정수리는 의자들이 선점하여 앉아 있더라


▼    푹신한 산길을 걸어가니 발걸음이 가벼워지는데


▼    키작은 관목숲사이로 터널길이 이어진다


▼    고개를 숙여 한참을 내려오니 다시 널널해지는데


▼    15분정도 걸어오니 산길은 655.4봉을 좌측으로 우회하더니


▼    멋진 전망바위로 길이 이어지더라

전망바위에 올라서서 고즈넉한 신감마을과

아침에 올랐던 상투봉, 그리고 내려가야할 중마산을 지그시 내려다 본다


▼    비스듬히 누운 바위를 옆으로 돌아 내려가니


▼    가야할 대산 능선이 한눈에 들어오는데


▼    10여분 정도의 거리에 또 다시 광산사 가는 삼거리 갈림길이 나있더라


▼    위치도를 내려다보니 문화재 보호구역이라나!!!!


▼    산사면을 따라 이어지는 산길이 너무나 좋은데


▼    느긋하게 10여분을 걸어오니

이번에는 우측에 내추마을 가는 길이 보인다


▼    갈림길에는 선명하게 드러난 입간판이 서있어 눈이 확 가는데


▼    이어지는 산길은 숲으로 뒤덮혀 있어 그리 좋지는 않더라


▼    등로를 막고 있는 소나무가 마치 수호신 같이 보여 한번 담아주고


▼    가파른 오름길을 10여분 넘게 올라오니 멋진 전망바위가 하나 나타난다


▼    전망바위를 뒤로하고 가파르게 7분정도 올라오니

나무계단이 눈에 들어오는데


▼    나무계단에 서서 내려다 보니 지척에 멋진 선바위도 하나 서있고  


▼    삿갓봉 - 광려산 - 대산 산줄기가 시원스레 펼쳐지더라


▼    건너편 산세를 보니 멋있기만 한데


▼    주변 풍광을 둘러보며 2분정도 올라오니

대산 정수리가 나를 반갑게 맞이하여 주더라


▼    대산 정수리에도 역시 폐기해야할 이정표가 서있는데


▼    정수리에서 내려다보니

건너편 무학산이 가까이 다가오고 가야할 중마산 줄기도 나즈막하게 이어진다


▼    가야할 윗바람재봉도 고개를 삐죽히 내미는데


▼    일단 추억하나 남기고


▼    조촐한 나만의 만찬을 20여분간이나 벌인다


▼    느긋하게 점심을 끝내고 숲터널로 들어가니


▼    등로옆에 멋진 노송과 전망바위가 있어 한번 담아주고


▼    전망바위에 올라서서 한폭의 수묵화를 감상한다


▼    전망바위를 뒤로하고 2분정도 걸어 오니 무슨 표석이 서있어서


▼    가까이 가 들여다 보니 광산먼등이라고????

나의 좁은 소견을 빌리자면

비록 산줄기상에 있는 산이라도 이름을 얻을려면

하나의 독립된 산군을 가져야하는데

그러기위해서는 큰 재를 가지지 못하더라도 어느정도의 오목한 안부를 곁에 두어야 하거널

어찌 커다란 대산 바로 옆에서 산이름을 얻으려 하는지 !!!!

어떤 유래가 있어서 이런 표석을 세운지는 모르지만 이건 아닌것 같다  


▼    등로옆에 쉼터의자가 있어 한번 들여다 보고


▼    가파른 내림길을 내려가니 상당히 미끄러워 조심조심 내려간다


▼    한참을 내려가니 다시 등로가 널널해지는데


▼    10여분 정도의 거리에 거대한 바위가 서있어 우회하여 돌아서니


▼    2분거리에 전망바위 하나가 나타나더라


▼    가야할 중마산을 한번 내려다 보고


▼    쉬엄쉬엄 가다보니 갈림길이 나오는데


▼    뺀질뺀질한 우측 등로를 따라가니 널따란 마당바위 하나가 나타난다  


▼    마당바위를 지나니 지척에 다시 등로가 합쳐지는데


▼    호젓한 산길이 이어져 기분이 좋아진다


▼    잠시 이어오니 565.5봉 정수리가 등로 한가운데 누워있는데


▼    2분정도의 거리에 윗바람재봉 정수리가 산불감시초소를 머리에 이고 있더라


▼    삼각점 확인하고


▼    옆에 있는 전망테크도 한번 담아본다


▼    정상석 뒤를 돌아가니 합포산악회에서 가져다 놓았다고!!!


▼    추억하나 남기고


▼    숲속길 안으로 들어가니


▼    가파른 내림길이 이어지는데


▼    10여분 정도 내려오니

구조표시목이 서있는 곳에 삼거리 갈림길이 있더라


▼    내려다보니 바람재 위 갈림길이라고!!!!


▼    벤치 2개가 있는 등로를 지나가니


▼    가파른 내림길이 이어지는데


▼    사람소리가 들려 밑을 내려다 보니 2층 정자가 보인다

바람재다!!!


▼    바람재에 내려와


▼    바람재 표석을 한번 담아주고


▼    2층 정자도 한번 담아본다

좌측으로 틀어 돌아가니


▼    임도와 마주하는데 역시 좌측으로 틀어 가니


▼    널따란 수렛길이 열리더라


▼    한참을 가다보니 목책도 나타나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데


▼    바람재에서 16분정도 터벅터벅 걸어오니 이름모를 폭포가 하나 나오더라

가던 길 멈추고 물속에 손을 담그고 잠시 피곤을 풀어본다


▼    무명폭을 뒤로하고 4분정도 걸어오니 사각정자가 하나 눈에 들어오는데

정자뒤로 산길이 열리더나


▼    산길을 따라 들어가니


▼    2분만에 갈림길이 나타나는데

좌측길을 버리고 우측 능선길을 고집하여


▼    쉬엄쉬엄 가다보니 5분만에 무명봉 정수리에 올라선다


▼    무명봉을 지나자 산길이 거칠어 지기 시작하는데


▼    조심조심 가다보니 7분만에 404.1봉 정수리가 얼굴을 내민다


▼    404.1봉 정수리를 뒤로하고 산길을 이어가니


▼    2분만에 갈림길이 나오는데

우측 옥수골가는 길을 버리고 좌측으로 틀어서 이어가니


▼    길옆에 나뒹굴고 있는 쇠막대기가 하나 눈에 보인다

용도가 궁금하여 한번 담아보고


▼    5분정도 걸어가니 파묘가 하나 나오고 6분후에 안부에 도달하더라


▼    안부를 지나 거친 등로를 휘적휘적 올라오니 8분만에 중마산 정수리에 올라서게 되는데

잡목이 앞을 가려 삼각점은 찾을수가 없더라


▼    희미한 묵은길을 따라 조심조심 걸어오니

70년대에나 쓰이던 안테나가 쓰러져 있더라


▼    잠시 이어오니 산죽길이 열리는데

묘지하나는 산죽으로 뒤덮혀 숨도 제대로 쉴수 없을것 같은데 후손은 뭐하는 공???


▼    묵은길이 끊어졌다 이어졌다를 반복하는데


▼    이리저리 길을 찾아 20여분 정도 내려오니 대나무밭앞에서 길이 완전히 숨어버린다

민가쪽으로 달라붙으려고 좌측으로 틀어서 가다보니


▼    오래 되었음직한 길이 하나 나와 얼마나 반갑던지!!!!


▼    통나무 밑으로 통과하여 내려오니


▼    산길이 마을 뒷길로 이어지더라


▼    정감가는 돌담길을 따라 내려오니


▼    신감마을 한복판으로 지나 지방도로 이어지는데


▼    산행이 끝나감을 볼록거울에 한번 담아주고


▼    길옆에 서 있는 버스승강장을 한번 들여다 보니


▼    이곳이 감나무골 입구란다 !!!!


▼    포장길을 따라 터벅터벅 6분정도 걸어오니 감목교가 보이고

건너편에 애마가 하릴없이 앉아 있는것이 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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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6.01 12:26

    첫댓글 여긴 3월말쯤이면 진달레가 만개해 장관을 이루는지역이디 더운날 수고많았군 ㅎㅎㅎ 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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