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맘 먹고 출조한 고군산군도 관리도 포인트...
새벽내내 모기에 뜯기고 고생하였고 동이트자 첫 우럭 입질에 기대감,,만발...
그러나,,그 것은 잠깐의 조과였습니다.
그 이후 바다 물을 보니 완전 간장물(그쪽 사람들이 간장이라고 함0....그 것은 아마도 적조의 시작이던지..아니면 새만금을 열면
말도까지 물이 그런다고 하는데..어떤 영향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물이 맑았다고 하던데.하필 우리가 출조할 떄 물색이 이게 뭐람?
어제까지 루어 조황이 좋았다고 하던데..이건 가는날 장날이 되고 말았습니다.
보시는 사진처럼 포인트 진짜 죽입니다.
너무 멋집니다.
수심 15m정도 나오는데... 동틀무렵 입질 2번 받고,,그 후 철수 2시까지 모기와 해볕과 싸우느라 진짜 힘들어 죽는줄 알았습니다.
결국 아침 새벽에 잡은 거 살림망에 넣었던 우럭을 일찌감치 피빼서 아이스박스에 보관한 거,,,,2마리 회떠서 아들 주었습니다.ㅎㅎ
조만간 또 다시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첫댓글 경관은 말 그대로 죽이는데 안타깝게도 조황은 저조하였네요. 아마도 많은 민물이 유입되어 저런현상이 일어나지 않았는지 생각됩니다.(고흥권도 저번에 저런현상이 있던데..).남해안이면 시즌에
뽈락도 나오겠는데 어쩔지..
조과물 사진이아쉽네여..ㅠㅠ
저도 이다음 출조때에는 군산권 갯바위 생각하고있습니다.^^
저도 꼭 제가가면 큰 파도에~냉수대에~청물에~ㅎㅎ
뒷산에 약초좀 나올것 같은대요~ㅎㅎ
캬~!! 멋진 풍광들..
고기만 많이 협조해주었으면 왔단디..^^
덕분에 멋진 경치 구경하네구랴...
물색은 진짜 완죤 간장물입니다.
네,약초는 없을것 같습니다.사실 저두 낚시안되어 산행할까 생각도 했답니다
이담에 가면 정말 고기 나올것 같아요.
넣으면 그냥 물어줄꺼 같아보이는데 고기들이 협조를 안해줬네요..
그래도 경치는 아주 좋습니다. ^^
경치도 좋고 신선이 따로없네요, 부럽습니다,
횟감은 올리셨으니 두루 풍광에 마음 푸세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