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운용은 간단'한 시대가 일본에도 온다?…사실 '주가상승밖에 모른다' 는 세대 15년 전부터 증가 / 4/10(수) / 뉴스위크 일본판
▷ 일본의 잃어버린 30년은 정말 30년이었나. 닛케이, 사상 최고치 경신 일본의 무엇이 달라질까
2024년 2월 22일 닛케이 평균 주가는 버블 시기에 매긴 최고가 38,915엔을 갱신했습니다. 이는 일본의 자산 운용을 간단하게 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2024년은 일본에 자산 운용이 널리 침투하는 계기의 해가 될지도 모릅니다.
▷ 닛케이 평균주가의 고가 갱신의 영향으로...
2024년 들어 국내의 주식시장은 견조한 추이를 보여 닛케이 평균주가는 2월 22일의 최고치 경신에 이어 3월 4일에는 고비인 40,000엔을 처음으로 돌파했습니다.
닛케이 평균주가는 2000년 4월에 대폭적인 종목 교체가 행해지고 있어 지수로서의 연속성에는 약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데도, 일본을 대표하는 주가지수이며, TOPIX보다 지명도가 있는 닛케이 평균주가의 고가 갱신은, 시대를 상징하는 사건으로서 미디어를 떠들썩하게 했습니다.
다만, 일본이 1989년 최고치의 돌파에 들끓는 한편, 미국의 주요 주가지수는, 과거의 큰 산이 되고 있던 IT버블기(2000년 전후)를 이미 크게 웃도는 수준에 있습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와 하이테크 종목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뿐 아니라 비교적 가격 움직임이 안정된다는 S&P500 지수도 마찬가지입니다.
미국 주식시장은 일본이 '잃어버린 30년'에 정체되어 있는 동안 훨씬 앞서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 미국에서 자산운용이 대중화된 이유
일본에서도 자산 운용의 필요성이 알려지게 된 후 이미 20년 이상의 세월이 경과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새 NISA가 출범하면서 자산운용계는 북적이고 있지만 여전히 '널리 침투했다'고 할 수 있는 상태는 아닙니다.
한편, 미국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자산 운용으로 돈을 늘리고 있다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이 차이는 어디에서 오는 것인가.여러 가지 설이 있습니다만, 여기서, 닛케이 평균주가와 다우 평균주가·S&P 500종 주가지수·나스닥 종합지수에 대해, 장기 차트를 거듭 살펴봅시다.
닛케이 평균 주가는 2013년부터 조금씩 상승을 계속해 드디어 올해 들어 1989년의 최고치를 넘어섰습니다. 반면 미국의 3개 주가지수는 IT버블 붕괴나 리먼 쇼크, 코로나 쇼크를 사이에 두고도 길게 보면 계속 우상향하고 있습니다.
일미의 주가 지수를 비교해서 바로 알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미국의 주가 지수를 가지고 있던 투자자는 모두 돈을 벌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들 지수에 연동하는 유형의 투자신탁을 사서 보유하고 있으면 누구나 자산이 늘고 있는 상태였던 것입니다.
미국에서 자산운용이 활발해진 것은, 원래 「운용에 의해서 자산을 늘리는 것이 간단」이라고 하는 배경도, 적지 않게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개별 종목을 고를 필요가 없는 주가지수 투자로 누구나 쉽게 자산을 늘릴 수 있다면 자산운용이 넓어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 일본에도 자산운용 시대가 온다?
신 NISA 제도가 출범한 올해 2024년은 일본의 '자산운용 본격화 원년'으로도 떠들썩합니다. 확실히 새로운 NISA는 제도의 변경에 의해 작년까지의 NISA에 비해 사용 편의성이 대폭 향상되었습니다. 그래도 실제로 이용하고 있는 것은 일정한 층에 머물고 있는 것이 현실이었습니다.
그런 상황이 닛케이 평균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넘어서면서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잃어버린 30년」동안, 즉 닛케이 평균주가가 버블기의 고가를 넘지 못하고 있던 동안은, 닛케이 평균주가나 TOPIX등의 주가지수에 의해서 자산을 늘리는 것은 어려웠다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오히려 버블 붕괴 이후 2008년까지는 계속 하락이 계속되고 있어 손을 대지 않는 상태였습니다.
다만 투자는 '언제 시작할 것인가'라는 타이밍이 매우 중요합니다.
자산운용에서는 기본적으로 장기투자(주식이나 투자신탁의 장기에 걸친 보유)로 자산을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지만 이 경우에도 타이밍의 중요성은 변하지 않습니다. 같은 금융상품이라도 타이밍이 다르면 퍼포먼스(성과)가 전혀 다른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사실 일본에서도 2009년 이후에 운용을 시작했다면 쉽게 자산이 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왜냐하면, 닛케이 평균주가는 2009년 3월에 바닥을 친 후, 일시적인 하락은 있어도, 장기적으로 보면 기본적으로는 상승세의 상태였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2009년쯤에 사회인이 되고 나서 바로 자산운용을 시작했다면 2024년까지 15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런 사람에게 있어서, 일본 주식만으로 자산을 늘리는 것도 비교적 간단하게 느껴지고 있을 가능성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미국인에게 있어서 자산 운용에 가까운 감각이겠지요.
거품을 넘었다잃어버린 30년이 끝났다'는 식의 표현만 주목받으면서 그동안 주가가 완전히 정체된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사실 주가 상승밖에 모르는 세대가 국내에서도 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일본의 자산 운용을 둘러싼 상황은 이미 변화하고 있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 최고치 갱신이 의미하는 '전원이 포함 이익'
지금까지 닛케이 평균주가나 TOPIX라고 하는 주가지수에 의한 자산운용에 대해 말해 왔지만, 그것들에 직접 투자하는(지수를 산다)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러한 지수에 연동하도록 설계된 투자신탁이나 ETF(상장 투자신탁)를 통해서 투자하게 됩니다.
닛케이 평균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갱신한 것으로, 지금까지, 그러한 투자신탁등을 사서 보유하고 있던 사람의 대부분이 포함 이익의 상태가 되었습니다. 이 의미는 매우 큽니다.
근년, 미국등의 해외주식을 대상으로 한 투자신탁·ETF가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만, 닛케이 평균주가나 TOPIX라고 하는 일본의 주가지수에 연동하는 금융상품으로 충분히 이익을 낼 수 있다면, 자산운용은 보다 친숙한 것이 될 것입니다.
일본주의 침체가 일본에 자산 운용이 좀처럼 뿌리내리지 않았던 큰 요인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닛케이 평균 주가의 사상 최고치 경신으로 이 문제는 해결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대로 닛케이평균주가가 계속 상승한다면 연동형 상품의 장기보유, 즉 '헛다리'로도 자산이 늘어나게 됩니다.
이미 일본의 주가 지수에 의한 자산 운용의 가능성을 깨닫고 있는 사람도 많을 것입니다. 미국과 마찬가지로 일본도 자산 운용이 쉬운 나라가 될 날이 가까울지도 모릅니다. 2024년은, 주가의 행방과 함께, 자산 운용의 저변의 확대에도 주목합니다.
이시이료이치
본 기사는 「카부마도」의 제공 기사입니다.
https://news.yahoo.co.jp/articles/9543def9456297e34a310206e00468a0852fb86f?page=1
「資産運用は簡単」の時代が日本にも到来?...実は「株価上昇しか知らない」世代は15年前から増えていた
4/10(水) 18:06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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ニューズウィーク日本版
日本の「失われた30年」は本当に「30年」だったのか。ついに史上最高値を更新した日経平均株価で日本の何が変わるのか
Kim Kyung-Hoon-REUTERS
2024年2月22日、日経平均株価はバブル期につけた最高値38,915円を更新しました。このことは、日本の資産運用を簡単にする可能性を秘めています。2024年は、日本に資産運用が広く浸透する契機の年となるのかもしれません。
【動画で見る】絶好調の日本株。これはインフレ時代の始まり?
日経平均株価の高値更新のウラで...
2024年に入って国内の株式市場は堅調な推移を見せ、日経平均株価は2月22日の高値更新に続いて、3月4日には節目の40,000円を初めて突破しました。
日経平均株価は2000年4月に大幅な銘柄入れ替えが行われており、指数としての連続性には弱い部分があります。それでも、日本を代表する株価指数であり、TOPIXよりも知名度のある日経平均株価の高値更新は、時代を象徴する出来事としてメディアを賑わすことになりました。
ただ、日本が1989年高値の突破に沸く一方で、アメリカの主要株価指数は、過去の大きな山となっていたITバブル期(2000年前後)をすでに大きく上回る水準にあります。ダウ平均株価やハイテク銘柄中心のナスダック総合指数だけでなく、比較的値動きが安定するといわれるS&P500種株価指数も同様です。
アメリカの株式市場は、日本が「失われた30年」に停滞している間に、はるか先にまで進んでいるといえるでしょう。
アメリカで資産運用が普及した理由
日本でも資産運用の必要性が言われるようになってから、すでに20年以上の歳月が経過しています。今年から新NISAがスタートして資産運用界隈は賑わっているものの、依然として「広く浸透した」といえる状態にはありません。
その一方で、アメリカでは多くの人が資産運用でお金を増やしている、とはよく言われることです。この違いはどこから来ているのか。様々な説がありますが、ここで、日経平均株価とダウ平均株価・S&P500種株価指数・ナスダック総合指数について、長期チャートを重ねて見てみましょう。
日経平均株価は2013年から少しずつ上昇を続け、ようやく今年に入って1989年の高値を抜きました。対してアメリカの3つの株価指数は、ITバブルの崩壊やリーマンショック、コロナショックを挟みながらも、長い目で見ればずっと右肩上がりです。
日米の株価指数を比較してすぐにわかることがあります。それは、アメリカの株価指数を持っていた投資家は全員儲かっていた、ということです。これら指数に連動するタイプの投資信託を買って保有していれば、誰でも資産が増えている状態だったのです。
アメリカで資産運用が盛んなのは、そもそも「運用によって資産を増やすことが簡単」という背景も、少なからず影響しているのではないでしょうか。個別銘柄を選ぶ必要のない株価指数への投資で誰でも簡単に資産を増やせるなら、資産運用が広まるのは当然と言えます。
日本にも資産運用の時代が到来?
新NISA制度がスタートした今年2024年は、日本における「資産運用本格化元年」とも騒がれています。確かに新NISAは、制度の変更によって昨年までのNISAに比べると使い勝手が大幅に向上しました。それでも、実際に利用しているのは一定の層に留まっているのが現状でした。
そんな状況が、日経平均株価が史上最高値を超えたことで、大きく変わる可能性があります。
「失われた30年」の間、つまり日経平均株価がバブル期の高値を超えられずにいた間は、日経平均株価やTOPIXなどの株価指数によって資産を増やすのは難しかったといわざるを得ません。それどころか、バブル崩壊から2008年まではずっと下落が続いており、手出し無用の状態でした。
ただ、投資は「いつ始めるか」というタイミングが非常に重要です。
資産運用では基本的に、長期投資(株式や投資信託の長期にわたる保有)で資産を増やすことを目指しますが、その場合でも、タイミングの重要性は変わりません。同じ金融商品でも、タイミングが違えばパフォーマンス(成果)がまったく異なることは、よくあります。
実は日本でも、2009年以降に運用を開始していれば、簡単に資産が増えた可能性が高いのです。というのも、日経平均株価は2009年3月に底打ちした後、一時的な下落はありながらも、長期的に見れば基本的には右肩上がりの状態だったからです。
たとえば、2009年頃に社会人になってからすぐに資産運用を始めていれば、2024年までに15年の歳月が経過しています。そういう人にとって、日本株だけで資産を増やすことも比較的簡単に感じられている可能性は否定できません。アメリカ人にとっての資産運用に近い感覚でしょう。
「バブルを超えた」「失われた30年が終わった」といった表現ばかりが注目され、これまで株価が完全に停滞していたかのようにも思われがちですが、実は、株価上昇しか知らない世代が国内でも増えている、ということです。
日本の資産運用を取り巻く状況は、すでに変化しつつあるといえるのではないでしょうか。
高値更新が意味する「全員が含み益」
ここまで日経平均株価やTOPIXといった株価指数による資産運用について述べてきましたが、それらに直接投資する(指数を買う)ことはできません。それらの指数に連動するように設計された投資信託やETF(上場投資信託)を通じて投資することになります。
日経平均株価が史上最高値を更新したことで、これまでに、そうした投資信託などを買って保有していた人のほとんどが含み益の状態となりました。この意味は非常に大きいです。
近年、アメリカなどの海外株式を対象とした投資信託・ETFが人気を集めていますが、日経平均株価やTOPIXといった日本の株価指数に連動する金融商品で十分に利益を出せるのであれば、資産運用はより身近なものになるはずです。
日本株の低迷が、日本に資産運用がなかなか根付かなかった大きな要因のひとつです。でも、日経平均株価の史上最高値更新により、この問題は解決されました。そして、このまま日経平均株価が上昇を続けるなら、連動型商品の長期保有、つまりは「ホッタラカシ」でも資産が増えることになります。
すでに、日本の株価指数による資産運用の可能性に気付いている人も多いでしょう。アメリカと同じように、日本も資産運用が簡単な国になる日が近いかもしれません。2024年は、株価の行方とともに、資産運用のすそ野の広がりにも注目です。
石井僚一
※当記事は「かぶまど」の提供記事で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