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김대중 전남교육감. 사진설명= 김대중 교육감이 아이들과 간편식을 먹으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 교육감 직무평가 60%대 유일...4개월 연속 1위
김광수 제주교육감 전월대비 1.4% 하향 3위...이정선 광주교육감 2.7% 상승 6위
[전남=차승현기자]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전국교육감 직무평가에서 4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최근 리얼미터는 교육감 직무수행 평가를 발표했다. 리얼미터에 따르면 김대중 교육감(61.4%)은 전국 교육감중 유일하게 60%대를 상회하며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자체장 중 1위를 기록한 김관영 전북지사(60.4%)보다 높은 것으로, 독서교육, 인구소멸지원금 등 교육가족과 도민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2위를 기록한 천창수 울산교육감은 전월 대비 2.7%포인트 상승한 54.2%로 1위 김대중 교육감과 7.2%포인트 차이를 보였다.
김광수 제주교육감은 전월(55.4%)대비 1.4% 하향한 54.0%로 3위를 기록했다.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51.1%로 4위를,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48.4%로 5위, 6위 이정선 광주교육감은 전월(42.1%)대비 2.7% 상승한 44.8%, 7위 김지철 충남교육감(43.9%), 공동 8위에는 충북 윤건영 충북교육감(43.3%)과 최교진 세종교육감이(43.3%)이 이름을 올렸다.
리얼미터 2024년 10월 월간 정례 전국 광역단체 평가 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지난 24년 9월 27일부터 30일과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13,600명(시도별 9월~10월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통계분석은 24년 9월·24년 10월의 2개월 이동(rolling) 시계열 자료분석 기법을 적용했고, 통계보정은 2024년 6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 응답률은 2.3%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