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L의 절대적인 양강체제는 리그를 피폐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SPL에서 아무리 뛰어난 활약을 하더라고 빅리그에서는 이사실을 간과하지 않습니다.
셀틱은 물론 좋은팀이 확실합니다. FC서울보다도 약간 근소하게 앞설거라는 희망을 가질수 있는 팀입니다.
하지만 좋아 봤자 근소하게 좋고, 실제 리그로 38라운드까지 한다고 했을때 FC서울과 같은 리그에 있다면 상대적으로 어떤경기를 할수 있는지는 붙어 보지 않아서 모르지만. 비슷하거나 근소한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셀틱은 챔피언스리그 단골입니다. 리그가 양강체제 이기 떄문이죠.
하지만 셀틱의 장점은 여기서 끝입니다. 챔피언스리그 일년에 10경기도 못합니다. 하지만 리그경기 40~50경기해야합니다.
근데 같은 리그에 있는 팀들이 수준이 완전 실망스러운수준입니다.
셀틱과 레인저스를 상대로는 절때 승점을 얻을수 없는 수준이고 하위권팀들은 1,2위는 포기하다싶이 하고 있습니다. 워낙역사적으로 굳어진 체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양강체제를 뺸 나머지 팀들은 K리그보다도 확실하게 전력이 처집니다. SPL중하위팀들은 자금난도 심각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전력차가 큰 SPL 보다는 매년 우승팀이 어디가 될지도 모르고 1위랑 꼴지랑 붙어도 승부를 장담할수 있는 경기가 없는 K리그가 더 긴장감을 유지하고, 몸상태를 유지하는데 좋은 리그라고 생각합니다.
K리그의 현재 하위권팀은 수원,울산,부산,대구,경남입니다. 이팀들은 제정적을도 SPL하위권팀보다 훨씬 안정적이며 선수층도 두껍습니다. 무조건 유럽이라고 다좋은리그가 아닙니다. 오스트리아 리그는 서정원선수가 폼이 다떨어진 말년에 가서도 MVP먹었던 리그고, SPL은 나카무라선수도 MVP먹었습니다. 물론 나카무라선수도 뛰어난 선수지만 상대적으로 축구변방인 아시아인이 MVP먹은 리그라면 더 발전할수 있는 리그 일까요?
요즘은 아인트호벤과,아약스의 몰락이 심해서 네덜란드 리그 조차도 K리그에 비해서 뛰어난지 확답을 못할정도입니다. 하지만 네덜란드리그보다도 수준이 낮은 SPL에 간다는거. 기성용선수 냉정하게 생각해야할때입니다.
기성용선수 본인의 능력이면 더 좋은팀에 더좋은 대우로 갈수 있습니다. 선수라면 가슴속에는 유럽진출이란 생각이 있을겁니다. 하지만 에이전트가 SPL에 셀틱이라고 챔피언스리그 운운하면서 유혹할꼐 뻔하지만 냉정하게 리그를 판단하고 본인에게 도움될수 있는길을 택해야합니다.
지금은 명확히 답이 보입니다. 4개월 더있다가 ACL에서 서울우승시키고 세계클럽대회 나가서 기량뽐낸다음에 EPL이든 LEP든 직행하면 됩니다.
SPL..절때 아닙니다.
첫댓글 정말 챔스빼곤 장점을 찾을 순 없겠네요... 포츠머스가 차라리.. 하지만 본인이 원하는걸로 보이니 원..
유럽이라면 무조건 좋은줄 아는건 문제져..
그냥,,왠지 -_- 용성기 선수는 크리스 떠나고 싶은거같음..
기성용 선수가 그럼 바보인가요? 자기 인생이 달린건데 축구 시청하는 팬들 보다 더 모를까요?
네. 모르죠. 에이전트들 때매 선수 망친 경우 여럿 있죠. 이천수도 마찬가지고..
100퍼센트 공감합니다 SPL은 가면 안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