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8일 화요일 뉴스브리핑
■청탁금지법의 이른바 '3·5·10' 규정에 대한 개정이 불투명해졌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농축수산물에 한해 선물 상한액을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높이자는 등의 내용을 담은 개정안이었는데 결국 부결됐습니다.
■일본의 동해쪽 해안에서 표류된 것으로 보이는 북한 선박과 북한 어부 추정 시신 8구가 잇따라 발견되고 있습니다. 시신들이 발견된 지점은 지난 23일 또 다른 선박이 북한 국적 추정 남성 8명과 함께 발견된 곳에서 70㎞ 떨어진 곳입니다.
■요즘 승용차 중에 전자키로 문을 여닫고 시동을 거는 차들이 있는데, 영국에서 이 전자키의 신호를 빼내서 1분 만에 차량을 훔쳐가는 영상을 경찰이 공개했습니다. 인터넷쇼핑몰에서 30여만원이면 살 수 있는 주파수 조작기가 이용되었다네요. 도난 방지를 위해서 핸들 잠금 장치 또는 차량 위치 추적 소프트웨어를 최신 상태로 업데이트하라네요.
■미국의 최대 쇼핑 시즌인 블랙 프라이데이가 지난 주 있었는데, 결산을 해보니 미국에서도 역시 일반 매장보다는 온라인 업체들의 매출이 급격히 늘었다고 합니다. 특히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물건을 주문하는 모바일 쇼핑이 대세가 되고 있습니다.
■'오늘 같은 밤이면'이란 노래로 지난 90년대에 큰 인기를 끌었던 가수 박정운 씨가 2천억원대 가상화폐(비트코인) 투자사기에 연루돼 검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투자 업체에 돈을 맡긴 사람만 수만 명에 달해 박 씨를 출국 금지하고 박 씨의 회사를 전격 압수 수색했습니다.
■지난 금요일에 출시된 아이폰 텐이 이틀 만에 십만 대가 개통됐습니다. 출고가는 142만원으로 미국보다 30만원 넘게 비쌉니다. 그런데 이 제품의 부품 원가가 고작 40만원에 불과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택시 호출 애플리케이션 가운데 하나인 카카오 택시에 대한 이용자들의 가장 큰 불만은 짧은 거리를 가는 택시는 쉽게 안 온다는 건데요. 원인 중 하나가 택시기사들이 장거리 손님만 골라태우려 하기 때문이랍니다. 이런 얌체기사들에게는 앞으론 불이익을 받도록 하는 방식을 도입한다네요.
■동해안 오징어 어획량이 10년 전 9만여 톤에서 지난해 7천3백 톤으로 급격히 줄었고, 올해는 그 절반도 안되어 오징어 가격이 지난달 처음으로 마리당 4천원을 넘어 이젠 5천원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오징어는 안 잡히고 가격은 치솟고 어민과 식당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인천의 대표적인 관광지 월미도에서 놀이기구를 타던 두 명이 떨어져 김씨는 타박상을 입었고 21살 A양은 꼬리뼈에 금이 갔습니다. 확인결과, 이 놀이기구는 정기 점검 유효기간이 지났다네요. 유효기간이 지나서 점검을 받아도 묵인되던 관행, 그리고 안전불감증이 또 다시 드러났습니다.
■세계 경기 회복 움직임에 따라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우리 경제 회복세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수출과 소비가 모두 늘어 내년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은 올해와 비슷한 3%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고등학생들도 대학생처럼 원하는 수업을 골라 듣는 '고교학점제'가 지금 초등학교 5학년이 고1이 되는 2022년부터 전면 시행된다고 합니다. 일각에선 혼란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지만, 당장 내년부터 100개 고등학교에서 시범 운영됩니다.
■여당과 정부가 공공주택 100만 호 공급을 골자로 한 부동산 안정화 대책 마련에 합의함에 따라 8.2 부동산 대책 등으로 수요 억제에 치중해 온 정부가 본격적인 공급 확대 정책을 내놓으면서 시장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철새도래지의 야생조류 분변에서 검출된 H5N6형 AI바이러스가 고병원성으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올해 9월 이후 고병원성 AI 감염이 확진된 것은 야생조류에서는 전남 순천만에 이어 두 번째, 가금류까지 포함하면 세 번째입니다.
■서울지역 6개 외국어고등학교 입시 원서접수 마감결과, 평균 경쟁률이 1.52대 1로 지난해 1.66대 1보다 낮아졌고, 특히 서울외고는 0.95대 1로 미달됐습니다. 정원 미달된 경우는 특목고로 지정된 1992년 이후 처음으로 자사고와 외고 폐지 논란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골프 관련 내용입니다. 시즌 마무리 시상식에서 지난 시즌 우승 없이 신인왕에 올랐던 "이정은" 선수가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평정하고 사상 처음으로 6관왕을 차지했습니다.
■5년간 최대 200억원을 받기로 하고 '꿈의 무대' 미국에 진출했던 '홈런왕' 박병호 선수가 2년 만에 우리 프로야구로 돌아옵니다. 3년 동안 70억원의 보장 금액을 포기하고 그보다 적은 연봉 15억원으로 넥센과 계약했습니다. 박병호는 내년에 우리 프로야구 다섯 번째 '홈런왕'을 노립니다.
다비치 (DAVICHI) - 내 옆에 그대인 걸 (Beside me) 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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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bstWoRsocaw
●2022년 고교학점제 시행…대학처럼 수강신청, 학점 채우면 졸업
●긴장감 팽팽 JSA…남측 환기통·향나무 등 곳곳 총탄자국 선명
●'맞춤형 주거복지망'…39세 청년·7년차 부부·노인까지 혜택
●종교활동비 비과세…세무조사는 종교인 소득만 한정
●28일 맑다가 밤부터 비…오전 미세먼지 '주의'
●발리 화산분화…국내 여행사 "취소 수수료 면제"
●성탄절 특사 때 공무원 징계 기록도 삭제된다
●포항 지진 이재민, 부영아파트에 속속 입주
■日, 도쿄 한복판 공원에 '독도는 일본땅' 억지주장 전시관 연다
■28일 건설노조 2만명 집회·행진…여의도 교통혼잡 예상
■'평창올림픽 바가지업소 다 잡아낸다'…칼 빼 든 강원도
■파리바게뜨 가맹점주 70% "제빵사 직접 고용 반대"
■해외은닉계좌 드러난 이건희, 삼성생명 대주주자격 위기 맞나
■파업까지 번진 현대차 신차 투입 갈등…'코나' 생산차질
■작년 자동차·조선·전자업 종사자 3만8천명 줄었다
■천주교 "청와대, 교황 발언 왜곡" 강력 항의
●한중FTA 후속 협상 소식에 한류·관광·의료 기대감↑
●경찰, 학원서 '불법 작품평가' 의혹 미대교수들 수사
●구미 단독주택서 폭발 화재로 1명 사망
●워런 버핏의 IMC 아시아 물류센터 대구에 문 연다
●"내사 무마해줄게" 1억 원 챙긴 전직 경찰관에 실형
●수능 문제·정답 이의신청 978건…작년보다 48% 증가
●춘천 '평화의 소녀상' 의암공원에 세워진다
●생후 7개월 여아 분유 먹다 숨져…보육교사 징역형
■서울 지하철 성형광고 2022년까지 모두 없앤다
■"유럽에서 일과 생활이 가장 균형 잡힌 나라는 덴마크"
■[코스닥] 0.06p(0.01%) 오른 792.80
■코스피 2,510선 아래로…外人 4천500억원 순매도
■ 건강정보
가을 등산사고 사망자, 58%가 심장돌연사 -
보기 ㅡ
https://shealth.life/r/dUaa
■오늘의 영어 한마디
머리를 받쳐 주세요.
Please support his head.
지혈해야 해요.
We have to stop the bleeding.
※ 지혈 ( stop the bleeding )
이 근처에 병원이 있어요?
Is there a hospital nearby?
■ 증시 및 경제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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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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