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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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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솔로방 별빛을 사랑한 ...
비온뒤 추천 0 조회 172 23.01.18 11:41 댓글 3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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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1.18 11:55

    첫댓글 빈센트의 노래를 들으며
    지금 보다는 순수했던 옛날을 회상합니다..

    가까이에서 쉽게 어쩔 수 없이 접하게 되는 인공의 환한 불빛은~오래 바라볼 수록 우리의 눈이 피로해지고 주위는 점점 어두워 지는 느낌이지만...
    밤하늘의 이름모를 별빛은 ~오래 바라보아도 눈이 피곤하지 않고 마음이 편안해 지죠.

    순수한 자연의 정경이 주는 마음의 편온함 보다~
    현실의 필요에 의한 인공의 편리함이 우선되다 보니~
    우리네 마음도 삶도 점점 빛을 잃어가는 건 아닌지.....


  • 작성자 23.01.18 13:33

    나이는 먹어가도 마음만은 때가 묻지 말아야 하는데
    마음도 세월 앞에서는 육신처럼 가끔 때가 묻고 구겨질때가
    있네요..
    별들이 흐르는 은하수가에서 빨래하면 깨끗해질지 .....

  • 23.01.18 12:01

    도심에서 별을 찾기란
    별을 따내는 것만큼 어렵게 되었지요
    그래서 별 보러 가자는 노래도 부르고요 ㅎ
    제가 밤하늘의 별을 올려다 본 건
    외가의 멍석 깔린 마당에서 였습니다
    모깃불이 타오르고...
    외사촌 언니들의 깔깔대는 웃음소리에 떠오르던
    밤하늘의 별들은 왜그리
    무섭던지요
    살아서 떨어질 것 같던 별들...
    그 많고 많던 별들...
    선배님의 글을 읽다가 문득
    그 밤하늘의 별들이 떠올랐습니다
    내 유년의 꿈 밭이기도했던... ㅎ


  • 작성자 23.01.18 13:38

    별이 않보이면서 밤하늘도 쳐다보지 않게됐어요..
    별이 쏟아지는 해변으로 가요하며 흥얼거리던
    때가 빛나던 시기였은데...
    에너지도 아낄 겸 별빛도 살릴 겸해서
    불끄기 7부제 같은 거 만들어서 1주일에 하루는
    전등불 않키고 사는 것도 괜찬을 것 같습니다....

  • 23.01.18 14:03

    창피하지만
    노래제목 빈센트가
    고흐를 말하는 것인지 이제 알았네요.ㅎㅎ
    노래야 익히 많이 들었지만
    가사의 정확한 뜻도 모르고
    그냥 음악적인 리듬만 들으며
    좋아 했었습니다.
    세상의 모든것을 알려 주시는
    비온뒤님..이십니다.

  • 작성자 23.01.18 16:45

    무슨 말씀을..그렇게..
    나도 안지 그렇게 오래되지 얺았어요..
    좋아하는 곡을 정리해 메모해 놓다보니
    알게 된거죠,,,
    다다닥님 너무 솔직담백하세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3.01.18 16:51

    이미 유식이 철철 넘치시는데...
    농담도 예쁘게 잘하세요...
    그 때만해도 별이 잘 보이던 때죠...
    별을 보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고운 댓글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23.01.18 16:04

    언제 노래방 한번 갑시다 ㅎ

  • 작성자 23.01.18 16:52

    좋습니다. 노래는 못하지만
    듣기는 좋아합니다. 참 29일날
    오시나요?

  • 23.01.18 16:53

    @비온뒤
    비형은 왜 꼬리 안달아? ㅎ

  • 작성자 23.01.18 16:57

    @호 태 전에는 손님들이 않와 1~2착으로 했는데
    요즘은 않그래도 찰 것 같아 막바지에 달려고요...ㅎㅎ

  • 23.01.18 16:58

    @비온뒤
    이번에 배탈난거 나으면
    며칠 뒤에 보구 달지요 ㅎ

  • 작성자 23.01.18 16:59

    @호 태 얼굴 본지 오래됐으니
    일단 이달말 뵙겠습니다...ㅎ

  • 23.01.18 20:32

    별 ..... 많은 의미를 담고 있는 별 .
    희망 / 별을 따다 .어린 시절의 희망사항은 별로 인용되기고 하고 ....

    별 Star / 연예인을 떠올리기가 맨 앞줄이나 어느 울타리 안에서 으뜸인 사람을 칭하기도 ....

    별 / 똥별 .....

    별 .... 우리나라는 별 4 개가 대장이다 .
    그러나 어느 침대 회사 도둑놈 처럼 생긴 사장 이마에는 별이 다섯 개
    열 다섯부터 법무부 들락거리다 나이 육십에 별이 스무개가 넘은 노인도 있다 ...

    나의 별은 ?
    " 자갸 ~ 저 별도 따 줄께 "
    말도 안되는 사기치다 맨날 채이는 한심한 분전이의 별 별 인생 ~^^*

    좋아하는 동요
    바람이 서늘도 하여 뜰앞에 나섰더니
    서산머리에 하늘은 구름을 벗어나고
    산뜻한 초사흘달이 별 함께 나오더라
    달은 넘어 가고 별만 반짝인다
    저 별은 뉘 별이며
    내 별은 또 어느게요
    잠자코 홀로 서서 별을 헤어보노라


  • 작성자 23.01.18 20:54

    별이라고 다같은 별이 아닌줄 알았지만
    오분전님 댓글을 보니 정말 별들도 가지가지네요..
    진짜별에서 똥별까지....
    여성동지들에게 기울이는 별까지 따다준다는 정성이 가히
    존경스럽습니다. ㅎㅎ

  • 23.01.18 20:35

    https://youtu.be/nYPjPe6cKXA

    대우합창단 / 별

  • 작성자 23.01.18 20:56

    저 별은 뉘 별이며
    내 별은 또 어느게요
    잠자코 홀로 서서 별을 헤어보노라
    올려주신 별 동요 잘 들었습니다.
    동요만 들어도 마음이 아주 조금
    맑아지는 것 같습니다.ㅎㅎ

  • 23.01.18 21:21

    서울에서만 살았으니 별을 볼 일이 아니 별을 볼 수가 없다가 지리산 천왕봉 올라가는 그 새벽에 손에 잡힐 듯 했던 수많은 별들을 본것이 첫번째구요.
    여름에 휴가때 곰배령 야생화 보러갔다가 어디쯤 난생 처음 텐트치고 잦던 날 봣던 총총하게 쏟아질 듯 했던 수많은 별들을 봤었지요.
    내 평생 두번 그렇게 봣던 별들 다시 볼 수 있을까 싶네요.

  • 23.01.18 21:37

    볼 수있고 말구요 ^^*
    거울을보세요
    지금 당장 !!
    별 두 개가 반짝반짝ㅎㅎㅎ

  • 23.01.18 21:39

    @오분전

  • 23.01.18 21:40

    @리진 지니누이의 반짝이는 눈 ~

  • 23.01.18 21:41

    @리진 관상학적으로
    제일 중요하게 보는 게 눈 입니다
    눈이 70%
    그리고 얼굴빛 20%
    나머지는 그저그랗게 ....^^

  • 23.01.18 21:42

    @오분전 태영이가 웃긴데요.

  • 23.01.18 21:43

    @리진 히히히 ~ ^^*~

  • 작성자 23.01.18 23:11

    단양,영월등 천문대가 있는 강원도 오지에 가면 아직도 밤하늘 가득한 별을 볼 수 있을 겁니다.
    옛날만은 못해도....사람들이 많이 살지않는 지방 오지도 별들을 감상할 만 하구요...
    그래도 사막에서 보는 밤하늘이 가장 멋집니다. 예전에 리비아에 간적이 있엇는데 그곳
    사하라의 별밤이 인상적이었죠...몽고의 대초원에서 보는 밤하늘도 좋을 것 같습니다....

  • 23.01.18 23:15

    @비온뒤 천문대 가보고 싶네요.

  • 작성자 23.01.18 23:18

    @리진 봄날 천문대 나들이 할 만해요 소백산 등산도 겸해서...

  • 23.01.19 05:15

    @비온뒤 소백산 ~ 재미있었던 ㅋㅋㅋ
    연화봉이던가 못미쳐 천문대 ....

    포천에도 조경철 천문대가 있는 걸로 압니다만 ....

  • 23.01.18 22:11

    하늘을 쳐다보고 별을 좋아하는사람들은 심성이 고운사람들입니다 악인은 하늘 쳐다보거나 별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못된생각이나하지.......좋은글과 노래 감사합니다

  • 작성자 23.01.18 23:13

    밤하늘 별들을 올려다 보면 겸허해 질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사람이 얼마나 보잘 것 없는 존재인지....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편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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