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봄햇살과 따스한 봄바람을 맞으며
아침일찍 병원에 출근도장찍고왔슴다
2주넘게 병원을 다니고 이제 좀 나아지나싶어 잠깐 방심했더니
월요일 다시 시작된 기침이 어제는 밤잠설치도록 심해져서
결국 다시 병원으로...~~~
길가에는 개나리가 활짝 피어나고 벚꽃도 수줍게 피어나기 시작한 이때
나는 기관지염으로 아침부터 엉덩이에 주사를 꼽아주어도되나싶은...
무튼 부실한 몸뚱이로 고생하고있지만 정녕 사랑스러운 봄은 오고있고
이런 사랑스러운 기분을 살려줄때는 부드러운 마들렌이 잘 어울릴것같죠???
크림치즈 마들렌
(12구마들렌 1판분량)
크림치즈55g, 생크림25g, 계란70g, 설탕70g, 연유10g,
박력분70g, 베이킹파우더1/2작은술, 버터25g, 레몬즙1/2작은술
볼에 크림치즈를 넣고 핸드믹서로
가볍게 풀어준후 생크림를 넣고 잘 섞어주세요
다른볼에 계란과 설탕 연유를 넣고2-3분간 섞어서 주세요
흔히 말하는 리본상태가 되도록 섞어주시면되요~
리본상태라함은 이렇게 뽀얗게 거품을 올린후
반죽을 거품기로 들어올렸을때 주르륵 떨어지면서
그 흔적이 2-3초간 남는 상태를 말함이지요~
크림치즈반죽에 리본상태로 섞어준 계란반죽을 넣고
잘 섞어주시구요~~~
체친박력분과 베이킹파우더를 넣고
주걱으로 가볍게 섞어주세요
버터는 중탕이나 전자렌지에 녹인후
반죽에 조금씩 흘려넣으면서 주걱으로
버터가 아래로 가라앉지않도록 잘 저으면서 섞어줍니다
마지막으로 레몬즙을 넣고 반죽을 가볍게 섞어주세요
틀에 반죽을 70%정도만 채우시고
170-18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15분정도 구워줍니다
저는 3가지 마들렌팬에 나누어서 구웠어요
하트 조가비 부채꼴..3가지팬이 재질이 틀렸는데
같은온도에 구워도 약간 구워지는 정도가 달라서
마들렌마다 색깔이 약간씩 다라졌어요
사랑스러운 마들렌~
크림치즈와 연유가 들어가서 진하고 부드러운 그맛. . .
오늘 티타임에는 그 매력적인맛을 느껴보세용
이웃분들이 눌러주시는 공감 버튼 하나하나에
저 힘이 샘솟는답니다..
공감버튼 꼭!!! 눌러주실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