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가 현각 선사의 <증도가>]
放四大 莫把捉
(방사대 막파착)
사대를 놓아 버려 붙들고 있지 말고 [무비]
사대를 놓아 버리고 어떤 것도 붙들지 말라.
[대성]
寂滅性中隨飮啄
(적멸성중수음탁)
적멸한 성품 가운데서 인연 따라 먹고 마시라.
적멸의 성품 속에서 마음대로 먹고 마시네.
諸行無常一切空
(제행무상일체공)
제행이 무상하여 일체가 공한 것이
모든 현상이 무상하고 일체가 비어 있으니
卽是如來大圓覺
(즉시여래대원각)
그것이 곧 여래의 크고 원만한 깨달음이니라.
이것이 여래의 완전한 큰 깨달음이네.
Put down the four elements; do not cling
to anything.
In this nirvana nature, feel free to eat and drink.
All phenomena are impermanent; all are empty.
This is the complete enlightenment of
the tathag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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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도가 證道歌> (7)
향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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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26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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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