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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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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 톡 수다방 감추어진 슬픔
김윤수 추천 1 조회 291 21.10.01 23:08 댓글 3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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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10.01 23:18

    첫댓글 어머나~
    어머나~
    이런 슬픔이 있으셧군요.
    탁구도 열심히 치시고
    열심히 남의 일을 돕기도 하시기에
    밝기만하신줄 알았습니다.
    밝음 뒤에 가려진 어두움이 이리 있었군요.
    그냥 봐서는 모릅니다.
    신념을 잃지 않겠다는 마음이 아주 중요하지요.
    격려를 보냅니다.

  • 작성자 21.10.01 23:54

    걱정하지 마세요!
    저는 방장님이 생각하는 것만큼 힘들지 않아요ᆢ

    미리 예측이 가능했기 때문에 담담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ᆢ

    누구나 자기 자신의 어려움이 가장 큰 것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는 사실도 이미 알고 있었답니다 ᆢ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1.10.01 23:44

    관심 자체가 저에게는 위로가 됩니다 ᆢ

  • 21.10.01 23:37

    인생은 생노병사의 쳇바퀴에서 사는건데
    그래도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설령 아프더라도 그 아픔을 잘 받아 들이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눈물은 진주로 바뀌지
    않을까 싶네요.

    상처난 조개가 진주를 만들듯이....
    힘내세요. 화이팅 ~!!

  • 작성자 21.10.01 23:46

    우리는 긴 이야기를 하지 않아도 된다!
    서로를 이해하니까ᆢ

  • 21.10.01 23:49

    @김윤수
    이심전심 ...!! ㅎ~

  • 21.10.02 00:12

    힘내시라는 말밖에 드릴 말씀이 없네요..
    함께 하시는 동안
    최선을 다해 사랑하고
    돌봐 드려야겠어요..

  • 작성자 21.10.02 04:04

    걱정하지 않습니다 ᆢ
    이미 예고된 슬픔이니까ᆢ

  • 21.10.02 00:44

    부부이기에
    함께 견디어나갈 수 있겠죠..
    안타까운 일이지만요

    본인건강부터 잘 챙기셔야겠네요
    지치지않으시도록~요

  • 작성자 21.10.02 04:11

    말씀의 취지를 알겠습니다 ᆢ

  • 21.10.02 02:33

    그래요.
    사모님이 아프시니
    걱정이지만,
    잘 극복해 이겨 내시리라
    믿습니다.
    힘내세요.

  • 작성자 21.10.02 04:05

    믿어줘서 고마워요 ᆢ

  • 21.10.02 03:09


    힘내시라고 댓글하나지만
    응원합니다
    기쁠때나 아플때나
    함께 할거라며
    굳은 약속한 부부
    얼마나 단단한 끈인가요
    두분 함께 사랑하며
    힘껏 이겨내시기를요~^^

  • 작성자 21.10.02 04:30

    마음에서 우러나는 격려에 감사 드립니다 ᆢ

  • 21.10.02 04:24

    에유
    무슨 말을 해야할까나?
    생사화복 과
    생노병사 이 모든건
    인간의 힘으론 좌지우지 못한다는
    불가항력인 것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누구나 배우자의 투병일지는
    눈물겹습니다
    이리 속내를 털어 내 놓으시는 김윤수님의
    용기와 의지에 응원을 보내드립니다!

  • 작성자 21.10.02 04:28

    라아라 남은 이해하는 폭과 깊이가 다릅니다!
    격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ᆢ

  • 21.10.02 06:36

    사람이 반드시 겪어야 하는 고통.
    '생노병사' . 나고 늙고 병들고 죽고.
    석가모니 부처님이 6년간 보리수 나무 밑에서 수행 중. 깨달았다고 합니다.

    힘드셨네요. ~~~

  • 작성자 21.10.02 07:18

    내가 부모를 선택할 수 없기 때문에,
    내가 태어난 것 자체가 기적입니다 ᆢ

    또한 스쳐 지나가는 수많은 사람들 중에 결혼하여 함께 살고있는 것 역시
    기적같은 운명이라고 생각합니다 ᆢ

  • 21.10.02 06:45

    무슨 말이 위로가 될까마는~~
    사랑의 힘이 대단하군여

    믿음 소망 사랑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니
    그 사랑 끝까지 가길 바래요
    고맙습니다

  • 작성자 21.10.02 07:21

    만나서 결혼하고, 몆 십년을 함께 살았다는것
    자체가, 운명이라고 생각합니다 ᆢ

  • 21.10.02 07:14

    지난 동안의
    긴 시간을
    이미 선물처럼 받으셨네요.

    건강하다는 사람들
    모두도 예측하지 못하는
    미래를 가지고 있지요.

    앞으로도
    잘 살아내시리라
    생각합니다.

    함께
    힘냅시다~~

  • 작성자 21.10.02 07:40

    다가올 미래는 누구나 알 수 없고 불투명 합니다 ᆢ
    그러므로 더욱 현실에 충실하고 현재의 삶을 소중히 여겨야 하지요 ᆢ

  • 21.10.02 09:13

    김윤수님의 아내사랑은 일찌기 알고있었어요
    모임에 늘 기사처럼 아내를 보필하시고
    언니가 늘 얘기하는걸 들어왔는데 정말 이렇게 글로 인사드리게 되었네요

    속깊고 늘 따뜻하고 온정을 베푸는 그런 보기드문 아내분.
    기억을 잃어가는건 정말 슬픈일이에요
    기도드려요

    건강하게 오래오래 두분 함께 하시길요

  • 작성자 21.10.02 09:33

    긴 문장으로 정성을 다해서 마음을 전달했군요 ᆢ감사드립니다!

    문득 헤밍웨이의 세계 명작소설
    "무기여 잘있거라" 가 생각납니다

    이 소설이 나에게 던져준 교훈ᆢ
    개인이 생물적 울타리에 갇혀 있으면,
    오로지 자기 자신에게만 봉사하는 이기적인 존재가 되고만다,

    그러나 인생에서 어떤 의미있는 대상을 발견하는 순간 그 덫을 탈출하려는 의욕이 생기고,

    그것은 자신의 생물적 테두리를 벗어나서 사랑을 실천하는 행동으로 구체화된다는 것이다ᆢ

  • 작성자 21.10.02 16:06

    이미 제 아내까지 알고 있었군요 ᆢ

    제 아내는 동갑내기 친구방 뿐만아니라,
    댄스방에서도 인기가 많아요

    본래 성격이 좋고, 리더쉽도 있거든요 ᆢ

    또한 내 형제들이나, 친정 형제들에게도,
    좋은 사람으로 평가받고 있었답니다

  • 21.10.02 10:18

    정말 인고의 시간들이네요
    성경엔 감당하지못할 시련은
    주시지않는다고 하셨는데 ᆢᆢ
    힘들땐 그 구절도 위로가 않되더라고요
    그러나 이제 슬픔도 감추지마시고 힘들땐 힘든다고 슬플땐 슬프다고
    소리내며 사시기요
    어떤말로도 위로하긴 넘 건방진얘기ㅈ같습니다
    그래도 대단한분이고 위대한분이라고 칭찬해드리고싶어요 ᆢ감히
    건강 잘 챙기시고 ᆢ주어진 하루
    즐겁게 사시기요~

  • 작성자 21.10.02 10:21

    이렇게 긴 문장으로 마음과 정성을 담아서 진솔하게 쓰셨네요 ᆢ감사드립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1.10.02 23:02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ᆢ
    행동으로 사랑을 실천 하겠습니다!

  • 21.10.03 18:39

    감당하기 어려운 일이
    아내에게 큰충격 으로 오지않았을까요
    좋은일만 있다가
    나쁜일도 십년에 한번씩
    야금야금
    찿아오는것 같슴니다
    그리고 한꺼번에 막터지는수도 있어요
    미리 막을수도 없구요
    조심스럽게 살살 살아야
    부인 더나빠지지않케 응원드림니다

  • 작성자 21.10.04 05:10

    지금에야 댓글을 보았습니다 ᆢ
    격려하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ᆢ

  • 21.10.06 00:11

    윤수 친구님~
    화이팅!!

  • 작성자 21.10.06 06:38

    오잉? 난희 친구가 맞지?
    반가워! 정말 얼굴을 본지 오래 되었다.

    다음주 수요일 4시 인사동에서 만나자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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