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투어를 찾은 관광객 수는 2008년 첫 조성 이후 입소문을 타면서 매년 두 배 이상 증가하고 있다. 특히 2012년에는 근대골목이 '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되며 관광객 6만 명을 돌파하기도 했다.이후 3년 만인 2015년 100만 명을 넘어선 데 이어 다시 2년 만에 관광객이 2배 증가했다.
근대로의 여행 중 인기있는 코스는 근대문화골목 투어다.이 중에서도 김광석길은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장소로 나타났다.
2010년 9월 조성된 김광석길은 '한국관광 100선'에 2015년에 이어 2회 연속 선정되는 등 대구 대표 관광명소 중 하나다. 김광석길은 입소문을 타고 2014년부터 관광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2013년 4만 명에 불과했던 관광객은 2014년 48만 명으로 10배 이상 증가했고, 그다음해에도 84만 명으로 2배 가까이 늘었다. 지난해는 100만 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상화고택 등이 있는 계산예가 일대의 근대골목도 인기 장소다.
2012년 6만여 명이었던 관광객은 3년만인 2014년 3배 이상 뛰었고 올해 50만 명에 육박했다.
이같이 매년 관광객이 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중구청은 지속적인 관광콘텐츠 확충에 따른 관광매력도 상승을 꼽았다.
실제 구청은 김광석 스토리하우스와 김광석길 공중화장실 신축 등 콘텐츠 확충에 힘을 쏟고 있다.
또한 △'근대골목'과 '김광석 길'의 연이은 '한국관광 100선' 선정 △성공적인 '대구 근대로 야행(문화재 프로그램) 개최 △봄과 가을 여행주간 운영 △대만ㆍ동남아 등지의 외국인 여행자 증가 △여행사 연계 팸투어 코스 운영 △3대 천황ㆍ배틀트립ㆍ불타는 청춘 등 TV프로그램 소개 등도 관광객 증가에 한몫했다고 구청은 분석했다.
중구청 관계자는 "대구에서 200만 명 이상이 찾은 관광상품은 근대로의 여행이 처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광콘텐츠 발굴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첫댓글 대구가 근대문화 조성을 양림동에서 배워 갔는데, 현재는 탐방객 뿐만아니라, 모든 면에서,
광주가 엄청나게 뒤지고 있다. 시청, 남구청 담당자들 뿐만 아니라,
해설사님들도 홍보에 앞장서야 하지 않을까 싶다.
내 해설을 들은 분들이 다시 찾아올 수 있도록 해설 준비를 잘 해보자.
기억에 남게 해설 기법을 연구해보자
표현을 감칠맛나게 해보자
공감합니다^^^ 어떻게하면 좀더 잘해볼까 하고 준비하고 노력한자 만이 우리의 책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