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에 있는 감포제일교회에 다녀왔습니다.
담임목사: 우동진
약 8년전 쯤 강서교회에서 우목사님을 처음 만났고,
이 분이 안양 해성교회에 담임목사로 사역할때 다시 가서 만나고,
올해 감포제일교회 담임으로 가시게 되며
저를 다시 초청하게 되어 만나게 되었습니다.
감포 주민은 약 5,800명,,,
감포제일교회 성도수는 170명정도....
교회터는 일제시대에 신사참배하던 자리를 부수고
교회를 세운 역사적인 사건이 있는 교회입니다.
오전에는 간증을 하고, 오후엔 설교를 하고,,,
그 후에 문무왕릉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 옛날에 나라를 지키겠다는 왕의 애국심이 존경스러웠지요.
그러나 거기까지는 좋은데,
오래전부터 문무왕릉이 있는 바로 그 바닷가에 무속인들의 행사가 많다는 것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굿당들이 잔뜩 자리잡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문무왕의 정기, 용왕의 정기를 받는다고
전국에서 많은 무당들이 그곳에 와서 굿을 많이 하기에
처음엔 바닷가에서 굿들을 하다가,
관광객들이 불편을 신고하고 그러다보니
아예 굿당을 만들어서 굿을 하는 방을 빌려주는
그러한 정신나간 짓들을 하고 있는 겁니다.
하루빨리 굿당들이 없어지고, 무속을 그만 의지하고
하나님을 믿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첫댓글 지방에 있는 성도님들은 확실히 잔정이 더 많으신 듯 합니다.
하원장로님, 송준석장로님, 조의현장로님과 전화통화를 하게 되었고요,
정유철집사님은 가재미 건어물 사업을 하시는데, 오늘 사무실에 오고보니 가재미를 보내주셨네요.
고맙고 죄송하네요.
그 외에도 참 여러분들의 사랑이 기억에 남습니다.
모두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