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스탠스테드 공항(London Stansted Airport)
영국 잉글랜드 스탠스테드 마운트피쳇(Stansted Mountfitchet)에 있는 국제공항이다.
설립연도 : 1943년
소재지 : 영국 잉글랜드 에식스카운티 스탠스테드 마운트피쳇
활주로 길이 : 3,048m×48m(1개소)
연간발착회수 : 157,117회(2014)
여객 : 19,941,593명(2014)
IATA 코드 : STN
ICAO 코드 : EGSS
영국 잉글랜드 동부 에식스카운티(Essex county) 스탠스테드 마운트피쳇에 있으며, 런던(London) 도심으로부터 북동쪽으로 약 48km 거리에 위치한다. 서쪽으로 하트퍼드셔(Hertfordshire) 카운티와의 경계에 가깝다. 런던의 공항 중 히드로 국제공항과 개트윅 국제공항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공항이다. 1943년 제2차 세계대전 시 스탠스테드 마운트피쳇 영국왕립공군기지(Royal Air Force Station Stansted Mountfitchet)로 개항했다. 1949년 영국 민간항공국의 관리하에 민간운항이 시작되었다. 1969년 여객 터미널을 개관했으며, 1990년대 처음 미국 시카고를 잇는 장거리 국제선 노선이 취항하였다. 공항 코드는 STN(IATA), EGSS(ICAO)이다.
스탠스테드 공항(1991)은 영국의 공공 건축물로 포스터의 공항에 대한 남다른 열정이 반영된 작품이다. 강한 햇빛과 하이테크 건축구조물이 자아내는 화려한 그림자가 어우러진 이 건축물에는 복잡한 공항 내부의 동선을 최대한 단순화시킨 내용을 담고 있다. 그는 이후 홍콩국제공항(1998)과 베이징 신국제공항(2007), 요르단의 퀸 알리아 국제공항(2012)을 설계했다.
스탠스테드 공항의 여객 터미널은 한 동이다. 활주로는 3,048m×48m 크기로 1개소를 운영한다. 라이언에어(Ryanair)의 허브 공항이며, 주로 저가항공사인 에어베를린·토마스쿡에어라인스(Thomas Cook Airlines)·플라이비항공(Flybe)·오스트리아항공(Austrian Airlines)·이지제트(EasyJet)·저먼윙스(Germanwings) 등의 여러 항공사가 취항한다. 국내선은 건지 섬(Guernsey)·뉴키(Newquay)·저지 섬(Jersey)·던디(Dundee)·뉴캐슬어폰타인(Newcastle upon Tyne)·맨섬(Isle of Man)의 6개 목적지로의 노선이 있다. 국제선은 미국·멕시코·아일랜드·벨기에·그리스·키프로스·이탈리아·크로아티아·모로코·라트비아·노르웨이·리투아니아·불가리아·튀르키예·네덜란드·스페인·튀니지·오스트리아·독일·체코·헝가리·폴란드·스위스·덴마크·몰도바의 40여개 주요 도시를 연결한다. 교통편으로는 동쪽으로 런던 도심을 잇는 M11 고속도로가 지나며, 남쪽으로는 브레인트리(Braintree)를 연결하는 A120 도로가 인접한다.
런던 스탠스테드 공항(London Stansted Airpo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