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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 중국 | 미국 | 캐나다 | 브라질 | 우즈베키스탄 | 러시아 | 카자흐스탄 | 우크라이나 | 호주 | 뉴질랜드 | 독일 | 영국 | 프랑스 | 베트남 | |
총재외동포수 | 818,626 | 2,548,030 | 2,492,252 | 240,942 | 51,534 | 181,077 | 169,680 | 109,133 | 13,070 | 180,004 | 33,403 | 40,170 | 39,934 | 16,251 | 124,458 |
외국국적보유수 | 365,530 | 2,198,624 | 1,456,661 | 129,548 | 29,231 | 178,607 | 163,367 | 107,169 | 12,711 | 49,534 | 9,906 | 9,927 | 9,611 | 1,090 | 13 |
외국국적보유비율 | 45% | 86% | 58% | 54% | 57% | 99% | 96% | 98% | 97% | 28% | 30% | 25% | 24% | 7% | 0% |
두번째는 가설입니다만, 새로선택한 조국이 이민자에게 비개방적이거나 문화적으로 융화가 어려울 경우에는 외국국적을 보유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같은 구미권이라도 미국과 캐나다의 경우보다 호주와 유럽의 경우에서, 현지시민권획득이 반토막이 난것으로 보입니다.
제 기억으로는 2000년대에 기술이민과 투자이민바람이 불면서 많은 한국사람들이 제 2의 조국을 찾아 나갔습니다. 그 이전세대가 경제적인 이유로 새로운길을 모색했다면, 밀레니엄이후의 이민풍속은 선진국에 대한 갈망의 이유가 더 컸죠. 자녀에게 자유로운 외국어능력을 물려주기위해서도 많이들 나갔죠. 하지만 역시 언어소통의 한계와 문화적인 장벽이 엄연히 존재한것이라 전 생각합니다. 이민1세대는 조국이 한국이고 모국어가 한국어라도 2세대는 과연 그렇게 느낄까요? 제 개인적인 생각은 이민2세들은 힘들더라도 새로운 조국에 더욱 기여하여 새뿌리를 박아가는 것이 옳은길처럼 생각됩니다.
세번째는 호기심에 베트남을 살펴보다가 체류중인 한국인 수가 생각외로 많아서 놀랐습니다. 도봉님 강의에서 강조한 기회가 이런걸 말한건가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이민은 절대 쉬운선택이 아닙니다. 개인적으론 평생 외국인이라는 꼬리표가 따라다니는 험로에 몸을 던진셈이지요.
저도 힘내고 다들 같이 힘내자고 하는 취지에서 한번 정리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