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31 (일) 다녀온 수락산 천문폭포인데 그당시 생각보다 수량이 적어 실망하며 풍덩도 못한 아쉬움을
달래려고 올 여름 비가 많이내려 계곡에 물도 많고 폭포도 볼만할것 같아 다시 찾아갑니다.
09:10 의정부농협 고산동지점앞 주차장에 주차후 슈퍼에서 물한변사서 마시며 빼뻘마을의 분꽃,호박꽃,미국나팔꽃,
참취,달개비등을 보며 흑석초소앞으로 가니 계곡의 폭포소리가 시원한데 하산할때 들리기로하고 흐인날씨에
선선한 기온이라 땀 흘리지 않고 첫번째 흑석계곡 유원지 다리를 지나쳐 두번째 다리를 건너 왼쪽으로 들어가니
작은폭포도 수량이 대단하여 시원하고 볼만합니다 .
09:40 천문폭포에 도착하니 푸른물이 시원하고 석문사이로 쏟아지는 폭포가 볼만하여 풍덩하니 아주 차갑지
않고 시원함을 느끼며 올여름 지나기전 두번째 냉탕을 한후 나와 천천히 내려오니 이제 올라오는 산님들과
피서객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중간에 흑석계곡유원지 상류쪽으로 내려가니 자전거동호회분들의 자전거 여러대가
풀숲에 있고 계곡윗쪽에서 쉬고있는것을 보며
조심하여 계곡을 건너 작지만 시원한 물이 쏟아지는 폭포들과 너른 소를 보면서 유원지 입구 다리를 건너 10:05
흑석초소를 지나 오른쪽 계곡으로 내려가니 시원하고 커다란 폭포가 나오는데 , 흑석폭포라고 하면 되겠다는
생각을하며 사진찍는데 이곳은 하류라 물놀이 하기엔 주변이 조금 깨끗하지 못하고 날벌레가 많아 여기저기
물려 얼른 다시 길로 올라와 전주이씨 선성군파 명산종중묘소옆으로 지나며 수락산 608봉,도정봉과 부용산등을
조망하며 고산쌈지마당을 지나 주차장으로 향합니다 . 10:25 출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