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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전북 완주 소양면 대흥리/동상면 수만리 | |
높이 | 524m | |
문화재 | 위봉산성(전북기념물 17) |
추줄산이라고도 한다. 삼국시대 백제와 신라의 국경지대를 이루었고 조선시대에는 성리학의 영남학파와
기호학파를 구분짓는 학풍적 경계를 이루었던 곳이다.
위봉산에서 발원하는 하천은 소양천과 합류하여 만경강으로 흘 러드는 작은 지류를 이룬다.
정상에서는 북쪽으로 동상저수지·대부산·학동산, 동쪽으로 연석산·운장산, 남쪽으로 원등산·마이산·만덕산,
서쪽으로 종남산·서방산 등이 보인다.
전주 8경의 하나로 조선시대에 축조된 위봉산성(威鳳山城:전북기념물 17)이 있다. 성 안에는 위봉사가 있고
그곳에서 100m 떨어진 북방수구처에 높이 60m의 위봉폭포(일명 형제폭포)가 있다.
산행은 위봉산성을 기점으로 하는 코스가 4개 정도 있으며 2∼4시간 걸리는데, 코스가 험하지 않아 가족단위
산행으로 적당하다.
찾아가려면 전주시에서 진안군 방면으로 26번국도를 이용하여 구도(舊道)로 들어선 뒤 위봉산성으로 가면
되고, 대중교통은 전주시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위봉산성에서 내린다.
한때 오지로 알려졌던 주변 지역의 도로가 크게 개선되고 부근 대아댐과 종남산 송광사(松廣寺)의 경관이
뛰어나 최근에는 많은 사람이 찾는다.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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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봉산은 일명 추줄산으로도 불리우며, 행정구역상 전북 완주군 소양면 대흥리와 동상면 수만리에 경계하고 있다.
북동쪽에는 화부산(, 602m), 서쪽에는 서대산(612m)·종남산(600m), 남동쪽에는 원등산(713m)이 있다. 동쪽 계곡
을 흐르는 물줄기는 사봉천을 이루고 다시 북쪽으로 흘러 동상저수지로 유입된다. 남쪽 계곡의 경사는 완만하며
산기슭에는 송광사·위봉사·위봉산성 등이 있다.
정상에 서면 북으로 동상저수지, 동으로 연석산, 운장산, 남으로 원등산, 마이산, 만덕산, 서로는 종남산, 서방산
등을 조망할 수 있다.
위봉사는 604년(백제 무왕 5) 창건된 것인데 한국 불교사찰 31본산의 하나로서 경내에는 보광명전(普光明殿;보물
608) 등이 있다. 위봉산성은 송광사에서 위봉사로 넘어가는 고개 위에 그 터가 남아 있는데 성내에는 행궁과 진전
의 터도 있다.
송광사에서 더 깊이 골짜기를 타고 4㎞쯤 위봉산 고개길을 오르면 위봉산성 서문이 나온다. 이 위봉산성 서문을
지나 300m쯤 내려가면 위봉사가 나온다.
위봉산성은 이태조의 영정을 봉안하기 위해 축성했던 성이다. 성의 규모는 길이 16㎞, 높이 4~5m, 폭 3m의 홍예
석문이 지방기념물로 보존되고 있다. 이 산성은 1675년 (숙종 원년) 7년의 세월과 인근 7개 군민을 동원하여 쌓은
것을 임진왜란, 정유재란, 병자호란을 겪으면서 전주 경기전의 영정과 왕조실록을 묘향산까지 피난시켰고, 무주
적상산성에 설치한 사고도 어려움이 많아 전주에서 가까운 험한 지형을 골라 새로 성을 쌓아서 이태조 영정을 피
난시키는데 목적이 있었다.
사찰 앞에서 1백여미터 아래에 있는 위봉폭포가 장관이다. 절벽사이로 비류직하 하는 60여미터의 폭포와 빼어난
경관은 그 아래로 펼쳐진 골짜기, 그리고 동상댐 호반의 절경 등이 어우러져 주말뿐 아니라 평일에도 이곳을 찾는
차량의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산행코스
ㅇ위봉산성 표지판 → 고개마루 → 산성 → 전망대바위 → 위봉산 뒷산 → 2봉 → 3봉 → 4봉 → 표고버섯
재배단지 → 수만리 (3시간 40분)
ㅇ위봉산성 - 되실봉 어깨- 동능- 사거리- 정상- 사거리- 안부- 위봉사- 위봉사 입구도로(2시간10분 3.5km)
ㅇ위봉산성- 되실봉 어깨- 정상- 위봉산성(4.6km 3시간)
#들머리안내
전주대와 교도소에서 출발하여,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하는 신봉리와 오천리행 시내버스를 타고 간중리 삼거리 하차,
봉서사입구 표지판을 따라 북쪽 시멘트길을 3km(40분)를 걸어야 한다.
ㅇ버스 : 전주 → 송광사 → 오성리 → 학동, 단지동(시내버스 1시간 30분간격)
[도로]
*호남고속도 전주 IC - 26번국도(진안방면) - 소양면 741지방도(송광사/위봉사방면) - 송광사 - 위봉사 입구
*진안방면 26번 국도(2차선 구도로 진입)
→ 소양(15분) → 마수교 삼거리(5분)
→ 송광사 버스정류소 앞(5분) → 진입로(10분) [한국의 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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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에는 백제와 신라의 국경지역이었고, 조선시대 성리학계의 영남학파와 기호학파를 구분짓는 학풍적 경계를
이루기도 했다. 전국의 8대 오지로 일컬어졌던 수만리까지 길이 뚫리고 포장이 되었고, 옛적에 나룻배로 왕래하였던
[수만리-대아리]까지 순환도로가 개설되었고, 또 전주에서 동상저수지와 대아리 저수지를 구경할 수 있는 소양과
동상면, 대아리, 고산으로 연결되는 도로가 뚫려서 관광객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위봉산성은 이태조의 영정을 봉안하기 위해 축성했던 성이다. 성의 규모는 길이 16㎞, 높이 4~5m, 폭 3m의 홍예
석문이 지방기념물로 보존되고 있다.
그러나 산세는 천혜의 요새를 이룰 정도로 험준하다. 산중턱에 축조된 조선왕조 때의 위봉산성이 이를 증명한다.
위봉산성 외에 송광사 위봉폭포 같은 볼거리를 품고 있어 가족동반으로 이곳을 찾으면 유적탐방을 겸한 뜻깊은
산행이 가능하다.
#산행코스
*위봉산성 - 되실봉 어깨-동능-사거리-정상-사거리-안부-위봉사-위 봉사 입구도로(2시간10분 3.5km)
*위봉산성-되실봉 어깨-정상-위봉산성(4.6km 3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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