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할 때 지켜야... 일상에서 지키는 암 예방 수칙 5
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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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립아트 코리아]
우리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요 건강 문제 중 하나인 암. 피할 수 없는 암이기에 조기에 관찰하고 예방하는 것을 게을리 해서는 안된다. 미국 휴스턴 메소디스트 병원의 폐암 조기 진단 및 치료 전문의인 스콧 올슨 박사는 "암에 대해 지식과 인식, 조기 행동이 우리의 가장 강력한 동맹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다음은 올슨 박사가 제시한 5가지 암 예방 습관이다.
1. 몸의 변화 주의 깊게 관찰
자신의 신체 패턴에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하다. 올슨 박사는 "오랜 기간 지속되는 변화나 비정상적인 증상을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며 "지속적인 기침, 배변이나 배뇨 습관의 변화, 설명되지 않는 체중 감소 및 비정상적인 출혈은 절대 무시해서는 안 된다"고 설명한다. 직감에 따라 이상이 느껴지면 즉시 전문가를 찾는 것이 좋다.
2. 금연 및 전자담배 피하기
흡연은 폐암의 주요 위험 요인이다. 담배 연기는 수천 가지의 화학 물질을 포함하며, 그 중 수십 가지는 암을 유발한다고 올슨 박사는 설명했다. 흡연은 폐뿐만 아니라 심장 등 전반적인 건강에도 해로우며, 이는 전자담배도 마찬가지다. 전자담배에는 니코틴을 포함하여 여러 유해 화학 물질이 들어 있으며, 이는 암을 유발할 수 있다.
3. 금주가 최선
알코올의 과다 섭취는 여러 종류의 암, 특히 머리와 목, 식도, 대장, 유방, 간암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알코올은 체내에서 독성 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로 분해되어 암 위험을 높이는데, 미국 암 협회는 금주가 최선이지만 그래도 마셔야 한다면 남성의 경우 하루 두 잔, 여성의 경우 하루 한 잔 이하로 알코올 섭취를 제한할 것을 권장했다.
4. 규칙적인 운동
꾸준한 신체 활동은 방광암, 유방암, 대장암 및 위암 등 여러 암들의 위험을 낮추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성인의 경우 주당 150분의 중간 강도 운동을 목표로 하며, 걷기, 조깅, 자전거 타기, 수영 등을 추천한다. 올슨 박사는 "어떤 활동이든 안 하는 것 보다는 낫다"고 강조했다.
5. 자외선 차단제 사용
햇빛에 노출되는 것은 피부암의 주요 위험 요인 중 하나다.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면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암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할 때는 SPF 30 이상의 광범위한 스펙트럼 제품을 선택하고, 야외 활동 시에는 정기적으로 다시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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