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치심(羞恥心)은 스스로가 부끄러움을 느끼는 마음이다.
수치심의 초점은 다른 사람이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내 자신에게 있다. 때문에 이것은 개인의 문제이다. 그것은 결핍, 패배, 열등감, 무가치함, 자기혐오의 감정을 일으킬 수 있다. 우리 자신의 건강한 부분에서도(괄약근이 발달하지 못하여 똥-오줌 가리기가 안 되는 것은 정상이다. 그런데도 강요하면 수치심을 느낀다.) 소외감을 느끼면서 나타난다. 수치심은 자기 자신을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스스로에 대하여 불쾌한 감정을 가진다고 설명할 수 있다.(이것은 열등감이기도 하다.)
네다 세디기모르나니(Neda Sedighimornani)에 따르면 수치심이 많은 사람은 우울증에 잘 빠진다. 사회 생활에서 필수인 다른 사람을 만나는 것에 공포심을 느낀다, 심지어 섭식 장애(구토 등 섭식 거부나, 너무 많이 먹는 과식의 형태로 나타난다.)와 같은 여러 심리적 장애가 원인인 행동으로도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육아에서 어린 아이가 수치심을 느끼지 않도록 하는 것은 중요하다. 꾸중은 수치심을 일으킨다. 꾸중할 때는 신중하자는 이유이다.(안 할 수는 없고)
학동기에 공부 못하는 아이를 앞에 불러내서 다른 학생이 보는 앞에서 벌을 주는 일도 좋지 않다. 특히 경쟁에서(시험 등)는 수치심과 더불어 열등감도 나타난다.
학교에서 시험을 없앤 이유이다.
성장한 후에도 수치심을 일으키는 경우는 많다. 이것은 기회가 있으면 다음에 하도록 합시다. 어른이 된 후에도 어떤 사람은 특정한 것의 노출에서 수치심을 경험한다(키가 작다. 얼굴이 못 생겼다든지). 그런가 하면 거절당하는 것, 결함, 실패, 약함, 더러움, 불완전함, 가소로움과 불명예스러움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있다. 모든 종류의 노출들, 심지어 호기심도 수치스러운 것이 되고 만다.
*수치심은 아들러 심리학의 기본이다. 육아에서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체벌을 금하는 이유이다.(지금은 너무 지나쳐서 벌주는 사람을 아동학대로 몰아가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