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더민주 '탈당러시' 주춤에 교섭단체 구성 비상 걸린 국민의당 안철수 의원이 새정치민주연합(현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후 이어졌던 '탈당러시'가 최근 주춤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에 따라 애초 국민의당이 내세웠던 '창당 전 원내 교섭단체 구성(소속 국회의원 20명 확보)'이라는 목표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30명도 문제 없다!'던 국민의당 측의 호언장담도 점점 무색해지는 분위기다.
2015년 12월17일 : "일단 주말까지 기다리면 추가 (탈당자가) 나올 수 있고, 연말 전후로 20명의 교섭단체 구성이 무난할 것." (문병호 의원) 2016년 1월4일 : "그 당(더민주)을 떠날 수밖에 없다고 결심한 의원들이 교섭단체를 구성할 만한 수준은 이미 넘어있다. 그 규모는 예측을 뛰어넘을 수도 있다." (김한길 의원) 2016년 1월11일 : "지금 목표는 (원내) 교섭단체를 만드는 게 아니라 저희가 어떤 일을 하겠다는 것을 제대로 알려드리고 좋은 인재들을 많이 모으는 일." (안철수 의원) 2016년 1월13일 : "의원들이 어떤 스케줄을 갖고 탈당하는 것이 아니라 개별적인 판단에 의해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원내교섭단체를 언제 구성할진 알 수 없다." ('국민의당 관계자' ) 현재 국민의당에는 안철수 의원을 포함해 현역의원 14명이 합류한 상황이다. 교섭단체 구성은 국민의당에게 무척 중요한 과제다. 2월15일 이전까지 창당을 마무리하고 현역의원 20명을 확보해 교섭단체를 구성하면, 선관위 추산 최대 88억원에 달하는 국고보조금을 지급받게 된다. 또 국회 '제3당'으로 등극하면 선거구획정 협상 등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사이에서 벌어지는 각종 협상에서 발언권을 행사할 수 있다. 그러나 상황이 달라진 건 지난주부터다. 그 사이에는 이런 일들이 있었다.
1. '이승만 국부' 발언과 정체성 논란
특히 '안철수 바람'의 진원지로 꼽혔던 호남 지역의 현역 의원들이 문제다. 호남 현역의원들의 공천 문제도 어려운 문제다. 교섭단체 구성을 위해선 이들이 필수적이지만, 당의 이미지 쇄신과 호남 공략을 위해 대폭 물갈이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한겨레 1월17일)
한편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후 국민의당 대변인을 맡고 있는 최원식 의원은 19일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해 "이번 주까지는 (교섭단체 구성이) 가능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추가로 합류할 의원들이 누구냐는 질문에는 "본인들도 고민을 많이 하시고 더민주나 저희 쪽에서도 설득하고 또 지역구에서도 복잡한 분위기이기 때문에 이름을 거론하는 것은 부적절할 것 같다"고 답했다.
http://www.huffingtonpost.kr/2016/01/19/story_n_9014968.html?utm_hp_ref=korea
안철수 "盧대통령 계셨다면 김종인 영입 동의 안했을 것", 김종인 측 "자기가 사활 걸고 영입하려 할 때는 언제고" 국민의당 안철수 의원은 19일 더불어민주당의 김종인 선거대책위원장 영입과 관련해 "노무현 대통령께서 살아계셨으면 절대 동의하시지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 안 의원은 이날 더민주 문재인 대표의 신년 기자회견과 관련한 입장문을 내고 "노무현 대통령께서는 원칙 있는 승리가 어려우면 원칙 있는 패배가 낫다고 하셨다"며 "그런데 김 위원장 영입은 원칙 없는 승리라도 하겠다는 것"이라고 했다. 안 의원은 "노무현 대통령의 후계자라는 분들이 그런 선택을 하다니, 도대체 무엇을 위한 것입니까"라며 "살아남기 위해서는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아도 된다는 식"이라고 했다. 최원식 대변인도 이날 서울 마포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광주 학살 뒤 국보위에 참여해서 국회의원 하고 노 전 대통령 탄핵 때도 앞장선 분을 선대위원장, 당의 얼굴로 모신 것이 원칙인가"라고 했다. 김 위원장은 2004년 노 대통령 탄핵에 동참했던 당시 민주당에 영입돼 선대위원장을 맡고 비례대표 의원이 됐다. 김종인 위원장 측은 "안 의원이 요즘 '김종인 효과'로 상황이 어려워지자 고인(故人)을 끌어들일 만큼 마음이 급해진 모양"이라며 "국민의당이 김종인 위원장 영입에 사활을 걸었다는 것은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얘기인데, 만일 자기네가 김 위원장을 모셨다면 국보위 운운하며 비판할 수 있었겠느냐"고 했다. 친노(親盧) 진영에서도 불쾌하다는 반응이 나왔다. 한 수도권 의원은 "안철수가 도대체 과거 민주화 운동에 무슨 기여를 했다고 노무현 대통령을 입에 올리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http://m.media.daum.net/m/media/politics/newsview/20160120030727396?issueId=1331
멍청아, 노통께서 살아계셨다면 일단 문재인이 정치도 안 했겠지만 만약 했더라도 문재인이 뭘 하더도 동의하고 응원하셨을 거다. 이 분들의 관계가 이렇다
기소만 돼도 공천 배제한다더니..징역형 신학용 받아들인 안철수 안철수 "무죄추정 원칙, 문제없다" 더민주 "20석 급해 머릿수 채우기" ‘입법 로비’ 혐의로 1심에서 의원직 상실형을 선고받은 신학용 의원이 19일 안철수 의원 측 국민의당에 합류했다. 더불어민주당 탈당 전 안 의원이 비리 혐의로 기소만 돼도 공천 등에서 배제하자고 주장했던 혁신안과 신 의원의 입당이 정면 배치된다는 지적이 국민의당 내부에서도 나오고 있다. 국민의당 최원식 대변인은 이날 “현역 의원들이 당이 정한 공천룰에 따르겠다고 결의하는 자리에 그동안 무소속으로 남아 있던 신 의원도 참석했다”며 “사실상 입당했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이사장으로부터 입법 청탁 명목으로 1500만원을 받은 혐의(뇌물)로 기소돼 지난해 12월 1심에서 징역 2년6개월과 벌금 3100만원을 선고받았다. 안 의원은 자체 혁신안에서 “부패 혐의로 기소만 돼도 당원권을 정지하고 공천에서 배제하자”고 주장했다. 하지만 안 의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10대 혁신안에선 기소되고 재판이 진행되면 공천을 못 받는다고 했는데 신 의원은 무죄추정 원칙에 따라 아직 유죄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20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며 “그러니 합류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배제 대상인데도 공천 대상이 아니니 괜찮다는 논리다. 신 의원의 합류로 국민의당 소속 현역 의원은 15명이 됐다. 다음달 15일까지 20명을 채우면 교섭단체가 돼 총선 전 국고보조금 88억원을 받는다. 이에 대해 더민주에서 탈당해 국민의당에 참여하고 있는 한 관계자는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허신행 전 장관이나 한승철 변호사에 대해 논란이 일자 안 의원이 직접 영입을 취소했는데 신 의원을 받아들인다니 도대체 기준이 뭐냐”며 “교섭단체를 꾸리려고 다급해하는 꼴만 보이는 것 아니냐”고 꼬집었다. 더민주 관계자도 “낡은 진보를 청산하겠다며 당을 나간 안 의원이 혁신의 대상을 영입했다”며 “교섭단체 구성을 위해 머릿수를 채우기에 급급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더민주를 탈당하고 국민의당 합류가 예상됐던 최재천 의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안철수 신당에 가지 않겠다. 밖에서 야권 재편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안 의원을 만났더니 ‘최 의원은 결국 야권 통합을 하자고 나설 가능성이 크지 않으냐’고 하던데 내 생각과 달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http://m.media.daum.net/m/media/politics/newsview/20160120032104609?issueId=1368 |
첫댓글 안철수는 머리는 비상한데 본인이 뭘해야 하는 지 모르고 있음. 말은 정권교체인데 하는 행동은 정권유지임
오로지 대권욕심..독종..
대권욕심이 잇었다면 문제인한테 대권을 양보하진 않앗지..문제인 한번 안됐으면 물러나는게 순서인데 예전 이회창 보는듯..
노무현과 문제인은 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