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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글 올렸었는데..기억 하실련지..
오늘 황당한 일이 2개나 생겨서 잠깐 글쓰러왔어요.
요즘 살이 찌는거 같아서 다음 개강 전까지 다이어트를 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모브랜드 화이트진 25사이즈르 샀어요.
다이어트를 목표로 산거라서 입어보지도 않고 사왔는데
집에 와서 보니 맞아요 -_-..황당하네요 바지를 어떻게만드는거야 정말..
그리고 모브랜드 속옷도 샀는데 원래 그 브랜드꺼 75b입거든요?
근데 이거 뽕도 없는데 넘쳐요...
아놔아 ㅠㅠ
정말 황당하겠죠 진짜 ㅠㅠ
추가로 한마디..
스키니 심지어 남아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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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하게 비법 추가라고 해놨지만..
딱히 비법이랄게 없네요..예전 글에 하도 자세하게 적어놨던듯해서..ㅠㅠ
예전에 여름에 글을 쓰고 한달도 안되서 50키로가 되버렸었어요..
더우면 원체 먹는것마저 귀찮아져서 먹지 않았을뿐더러(입맛이 없어서 의도치 않게 하루종일 굶느 것도
일주일에 한두번?) 옷가게 오픈 준비를 하느라 정신없이 바빴었죠..=ㅁ=
지금 현재는
몸무게 48.3kg 윗가슴둘레 84 아랫가슴둘레 68 허리 58 엉덩이 87 허벅지 46 종아리 31.8 입니다.
키는 164이고요 막상 재보니 상체는 거의 변한게 없네요. 하체는 마의 고비를 넘어야 된다더니
40키로대 들어오면서 종아리가 움직이기 시작했어요.(53키로시절 35센치 ㅠㅠ)
그럼 각설하고 비법을(다들 아시는거라서 비법이라하기 민망하네요ㅠ)
먼저 제 하루 일정요약
7시 기상 스트레칭 15분 ,세안, 아침식사
8시 출근
12시 점심 블랙커피한잔
4시 간식
7시 저녁
8시 퇴근, 세안, 싸이클 30분
9시 훌라후프 20분 강하나 하체
10시 샤워, 자유시간, 야참~~
1. 식이
한끼에 보통 200~300칼로리 먹는것 같네요.
아침은 과일(사과1개 or 바나나 1개) + 우유(호두/현미)
점심은 일반식(밥 1/2공기 + 반찬 적당히)
간식 과일 or 연두부 1모
저녁 점심과 동일
야참 과일 or 우유
어떻게 보면 간식이라기 보단 5끼를 나눠먹는다고 보면 되겠네요.
한번에 많이 못 먹기때문에(많이 먹어버리면 다음끼를 굶어야 할정도로 위가 약한건가..
약하다기 보다 많이 먹는 순간 기분이 나빠지고 속이 안좋아져요..
한창 많이 먹을 때는 이게 기분이 나쁜게 아니라 포만감덕분에 행복해했었는데 이젠 불쾌해지는..
이걸 느껴보시면 더 먹으려다가도 못먹게 되요, 입으로 씹는 즐거움 다음에 불쾌함이 찾아오니까)
그리고 워낙 기름을 좋아해서..;;과일이나 야채에 올리브유 찍어먹어요, 이러면 금방 포만감도 오고 좋더라고요.
오일파스타 완전 좋아해요.(파스타만은 다이어트 식품이라고 할수 있을 정도라는거 알고 계세요?)
그리고 전 물 하루에 4리터는 마시는 것 같네요..;;
2.운동
규칙적으로 하는건 위에 있는게 다고요. 가장 중요한건 부지런해지는거예요.
먹을 때는 소처럼 귀찮아하고 그 밖에는 활동적으로 변하는거죠.
뭔가를 끝내 후 바로 정리정돈합니다. 특히 저는 청소를 좋아해서 맨날 쓸고 닦고 해요 ㅋㅋ
청소기가 있는데도 빗자루로 꼼꼼히 청소!
그 외에는 잉여짓을해도 다리 찢으면서 잉여짓하기, 꼬집기 등이 있겠네요.
가끔 심심하면 티비틀어놓고 물구나무서기해서 티비도 봐요ㅋㅋ
3.공주병
이건 솔직히 ;;누구한테 말하기 부끄러운건데 ㅋㅋㅋ
공주병이 다시금 도지는것도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아요
음식을 먹더라도 이쁜 그릇에 이쁘게 담아서 우아하게 먹고
옷 입는 것도 매일 저녁에 고심해서 옷 셋팅, 악세서리 셋팅하고
걸을때도 누군가가 항상 나를 보고 있다는 생각으로 도도하게 워킹ㅋ(밖에 나가는 순간 난 런웨이에 선 모델이야~)
4.볼륨비법(제일 중요한건데 새벽에 쓰다가 까먹었네요 ㅋ)
일단 정확하게 여러분의 치수를 아는게 필요합니다. 네이버에 속옷사이즈 재는 법을 검색해보세요.
일단 이것만 해도 보통 밑가슴둘레 한사이즈 내려가고 컵사이즈 하나 올라갈거예요.
저 속옷 사는 가게 언니가 그러더라고요. 한국사람들 평균이 80a라고 하는건
사람들이 자기 속옷 치수를 정확하게 몰라서 그러는거라고.
그 다음! 자신의 사이즈에 맞는 속옷을 착용하고 영혼까지 끌어담습니다.
등에있는 살도 다 가슴으로 팔뚝살도 뱃살도 모두다 보내서 가둬버려요 ㅋㅋ
(이거 하다보면 어느순간 팔뚝,등살,뱃살도 사라집니다..ㅋㅋ그래서 전 이제 더이상 가슴이 자랄 수 없나봐요.ㅠㅠ)
가장 중요한 부분, 운동입니다
369운동을 심도있게 하십니다.(천천히 들어올릴때 숨 들이쉬고, 내릴때 숨 내쉬고)
그리고 양옆으로 90도 직각 팔을 만들어서 └ㅇ┘<대략 이렇게
앞으로 모아줍니다. 천천히 집중있게 하는게 포인트예요. 참고로 이거 자주하면 쇄골라인은 덤입니다 ㅋ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들 아시는 그 업시키는 운동있잖아요. 얼굴 앞에서 손 모아서 팔꿈치까지 붙이고 업업!!
이정도네요.
이건 마지막으로 드리는 팁인데,
운동하실때 스포츠브라 찹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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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빠지면 좋은 점?
그냥 모든게 좋아요. 솔직히 전 볼살 없는 건줄 알았어요.ㅋㅋ근데 작년 이맘때쯤 찍은 사진들을 보니 ㅋㅋ
어휴(작년 이맘때 57키로) 얼굴이 살에 묻혀있더라고요ㅋㅋㅋㅋㅋㅋㅋ(어쩐지 콧대가 생겼더라는)
종아리도 안빠질줄알았는데 ㅋㅋ빠지고,
아, 그리고 사람들이 뭐만하면 이쁘데요
얼굴도 이쁜애가 못하는게 없데요(목표는 팔방미인ㅋ)
뭐 밖에 걸어다니면, 여자친구랑 걸어가는 남자나 그냥 걸어가는 남자나..
열에 아홉 이상은 쳐다보는듯하네요..
소개팅은 계속 들어오고(하지만 자기애가 심각하게 강해진 탓인지 저는 제가 제일좋아요ㅋㅋ)
번호는 가끔 놀러나가면(집과 가게밖에 모르는 착실한 뇨자 ㅋ) 매번 물어보네요.
제 글에서 느껴지실지 모르겠지만, 가장 중요한건 자신감과 자존감이 같이 올라갔다는거?
제가 생각하는 다이어트는 내 속에 있는 아름다운 나를 찾는 거예요.
내면의 아름다움을 밖으로 꺼낼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나중에 시간나면 비포에프터에서 진정한 염장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그럼 여러분 열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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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놔 화이트진.... .,. ., ., ,ㅜㅜㅜㅜㅜㅜㅡ전 자주색스키니진이 로망인데
아ㅠㅠㅠㅠㅠ 제 친구 중에 피부 완전 희고 몸매 좋은 친구ㅠㅠㅠㅠㅠ 맨날 자주색/초록색/노란색 바지만 입고 놀러와요ㅠㅠ
헐...저두 화이트보단 자주색...!!! 나랑님과 같은 로망을...!!!
그쵸 저도 그 자주색 강렬한 스기니진을 입고시퍼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거랑 화려한무늬의 레깅스!
제대로 염장을 ~배고파서 고민하던중이였는데 참을있게되었네요
제목만 보고 광고인줄 알았네요 ㅋㅋㅋㅋ
제대로다.당햇다 ㅋㅋㅋㅋ
아놔 님ㅋㅋㄱ진짜 염장제대루하시네요ㅋㅋㄱㄱ
저두 얼른 25사이즈 화이트 진을 사는 날까지...ㅋㅋㅋ
대박 ㅋㅋㅋㅋㅋㅋㅋ 안그래도 어제 청담동앨리스 보면서 신인화가 화이트스키니입은거 보고 정말 놀래가지고 ㅠㅠㅠ 대박이네요.................
와우... 지능형이네영 ㅠㅋ 부럽...제대로 부럽...
아ㅋㅋㅋ이런
화이트진ㅠㅠㅠ 꿈의 옷이네요!!
매년 미루고 있는 화이트진 구매.... ㅠㅠ 게다가 25.. ㅠㅠ
와 대단하세요..! 몇키로 감량하신거세요?
우와....스키니에속옷까지ㅋㅋㅋㅋㅋㅋㅋ살빼신거랑 볼륨 비법좀......;ㅎㅎ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다욧과볼륨유지도함께일수있군요ㅠㅠㅋㅋ ㅋㅋ
ㅋㅋ 글쓴이분 왠지모르게 귀여우심 ㅋㅋㅋ 전 28만 입어도 좋겠네요 ㅠㅠ 볼륨 비법은 저도 좀 알려주세요 ㅋㅋ
내년에 입겠어요...............ㅠㅠ 일년동안 열심히 빼서!!!!!!
이런 스탈~~의 염장 좋은데요ㅋㅋㅋㅋㅋ
아구 배고파라 참아야쥐 25가 남는단 말이쥐 음~~~~
으악, 화이트진 25가 남아~~~~ 최고네요^^
이런게 진정한 염 to the 장이죠!ㅋㅋㅋ
아깜짝이얔ㅋㅋㅋㅋ 방심했다
저도 곧 이런글 올릴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박. 부러움.
으아앙 엄마!!! 이 언니봐ㅠㅠ엄청 얄미워 꿀밤때려줘ㅠㅠ......는 진심이고요......ㅋㅋㅋㅋㅋㅋㅋ비법이 뭔가요?? 신선한 염장 재밌네요ㅎㅎㅎ
부러워요 과정과 노하우도 전수해줘용~~
ㅋㅋ..... 스키니가 남는다니요!!! 남는다니요!!!
뭐...뭐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염장 쩔 ! 님 짱이에요 ㅋㅋ
...비법이 뭔가요 언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밌어요!!
멋져요
개인적인 궁금증인데.. 물많이마시면 화장실 너무 자주가게되지 않나요? 물많이마시니까 그게 불편해서여 저는
화장실 진짜 자주가요. 한시간에 두세번갈때도 있고. 이게 병일수도 있는데요. 제가 갈증을 정말 못참아요. 그걸 아니까 그냥 불편함 감수하고라도 마시는 편이예요.
부럽당... ^^ 대단해요~
와..정말 몸매치수보니까 에스라인이시네여.. 이거보고 제 치수보니까 너무 비루해요ㅜㅜ 근데 스포츠브라를 근력운동 할때도 차야하나요? 불편해서 아예 안하게되는데..ㅠㅠ 집에서 하거든요
운동할때 노브라로 하면 가슴이 쳐져요ㅠㅠ근데 일반속옷은 땀흡수도 잘 안되서 피부에도 좋지않아요ㅠ저도 운동 안할땐 집에선 안입고 있답니다~운동할때만!!
정말....염장이네요....하핳....부러워요...전언제쯤 50대진입할까요....
키는68인데,,,몸무게도 60대 초반이에요....ㅠㅠ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3.01.28 22:03
우와 잘봤어여 ㅎㅎ 저도 사이즈재는법쳐봐야겠네요 ㅋㅋ
말투가 너무 귀여우세요 ㅎㅎ 사이즈 25가 크다니.. 전 근처라도 가봤으면... 하고 있는데 ㅠㅜ
첨엔 뭐지 하다가 ㅋㅋㅋㅋ 끝까지 읽었네요
ㅋㅋ 비법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잘봤습니다 ㅋㅋㅋㅋㅋㅋ사이즈 쩌네요
ㅋㅋ첨엔웃으면서봤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