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들과 일주일한번 걷기 어제는 모처럼 광교산 종주 11시에 광교역에서 만나 등반시작 날씨는 엄청 화창했다. 첫 출발은 둘레길 수준 울창한 나무들이 나를 보호해주는 듯 발걸음도 가볍게. 계단은 예상외로 많았지만 그런대로 동행 할만했다. 내 페이스대로 힘들면 잠시 쉬고 형제봉에서 인증샷! 그곳에서 내가 준비해간. 도시락과 간식 꿀맛이다. 다시 광교산 으로 나는 산을 오르면서 이 순간이 얼마나 행복한지 힘들지만 정상에 오르면 흐믑하다. 자연과 호흡하는 이순간 정신이 맑아 지니 마음은 더 평화롭다. 이렇쿵 저렇쿵 구설수 도 떨쳐버리고 나는 건강함에 감사했다. 나를 항상 응원하는 딸에게도 감사하며 엄마 어딜가도 기죽지 말고 당당해지세요. 제가 있잖아요. 그 소리가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듯 나는 자매들과 함께하는 이순간이 가장 행복하다. 서로 배려하며 서로를 이해하려 노력한다. 나눔은 계산없이 해가 짧다보니 오후 5시가 되니 산 분위기는 어둠이 깔리기 시작 더 빠른 걸음으로 오후 6시경 수지 성당 도착 7시간의 산행 모처럼 엄청 걸었다 우린 수지 구청 역 부근에서 이것 저것 먹거리 시식 찻집에서 커피로. 마무리하며 평택 막내동생 오후8시 20분 열차 배웅 하고 집 도착한 시간 오후 9시 청계산역 에서 아파트로 걸어오는데 딸내미 전화 엄마 왜이리 늦어요 오늘좀 빡세게 운동했다 지금 가는 중 엄마의 무사함을 확인하고 딸내미는 안도하는 느낌 그렇게 어제 하루는 행복의 나라로....... 오늘은 푹 쉬임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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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띠동우회
가장 행복한 날
청담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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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4
24.10.05 07:51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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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즐거운 산행하셨네요
요즘 글이 잘안올라와서
어디 아프신가 걱정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건 날 되세요
박수인 친구
너무 오랜만 반가워요
친구 댓글 보니
건강히 잘있구나 싶어
고마워요.
건강에 늘 감사하며
하루 하루
즐겁게 살아요.
마음 써줘서
고마워요.
주말 행복하세요.
친구같은 딸~~^^
넘 부러워요
알콩달콩 건강하게
행복한 힐링하시길요♡
신디 운영자님.
열심히 봉사함 에
늘 고마워요.
댓가를 바라지 않는 봉사는
어떤 경우라도 칭찬과 격려
주말 행복하세요.
와우
뒷모습
딱 35세이십니다~~~♡
온유 후배님 반가워요.
뻥이 너무 심해요.ㅎ
그래도 젊게 봐주니
기분은 좋네요.
내가 즐겁게 사는 이유도
딸이 큰 힘이 돼주기 때문
난 자연과 마주하면
참기분 좋아요.
자연은 있는 그대를 제공하니
순수한 이웃이 좋은 것처럼.ㅎ
고운 모습 떠오릅니다.
행복과 늘 동행하시길
산행하기 좋은
계절 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친구님 리딩으로
우리 자매들
늘 감사하지요.
건강을 최우선으로
일찍 성당다녀오면
오늘은 반려견과
동네 한바퀴
가을을 만끽할 기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