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초반 청년, 소포 br항암 끝난지도 5개월 정도 된거같아요.
심한결막염에 기침때문에 유지치료는 하지 못하였습니다.
항암때 걸렸던 폐렴,코로나 때문인지 병원을 몇달 다니다가 겨우 괜찮아졌는데 날씨 살짝 건조해지면서 기침이 다시 너무 심해졌어요. 기침을 너무해서 몸통에 근육통같이 욱씬걸리 정도인데요.
가래가 나와서 뱉기 위에 마른기침을 너무 하거든요ㅜㅜ
이러셨는데 괜찮으신분 계실까요?
재발일 가능성 있을까요?
이러다 갑자기 어떻게 될까봐 불안합니다...ㅠㅠ
항암 하고 떨어진 면연력이 이렇게 안올라 올 수도 있는걸까요?
호흡기내과 말고 감염내과를 가야할까요?
첫댓글 우선 동네 병원에서 엑스레이 찍어 보십시오. 재발은 아닐 겁니다.
네네 감사합니다. 항암치료 다니던 병원에 예약이 너무 멀어서 당일진료 매일 물어보다 안되서 결국 동네 호흡기내과에 왔고 엑스레이 찍어보니 폐렴이라네요... 항암끝나도 폐렴이 또 걸릴 수있는건가봐요.
항암중 폐렴 걸린게 아니니 마음 좀 놓고 있어도 될까요...? ㅠㅠ 이러다가 갑자기 무슨일 생길 수도 있는걸까요? 요즘 특히나 잘먹던 사람이 잘 먹지도ㅠ않아서...걱정되서 잠도 안오네요 ㅠㅠ..
@맘맘7 폐렴은 약 치료하시면 됩니다. 면역이 떨어지면 자주 걸릴 수 있습니다. 재발과 관계 없습니다. 식욕감퇴는 항암제 주 부작용인데 오래가시는 분도 계십니다. 식욕이 너무 없으면 주치의 교수님과 상의하셔서 식욕촉진제 복용도 고려해 보십시오.
@steller 감사합니다 ㅠㅠ 갑자기 못먹어서 걱정햇엇는데 일단 재발과 관계없다는 말에 조금 안도 되네요.월요일에 진료 있는데 말씀드려봐야겠어요.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