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통 행크스가 주연한 영화
또 스티븐 스필버그가 감독을 맡은 영화
아침에 일을 끝내놓고 여자친구와 함께 이 영화를 보러갔다
도대체 무슨 영화인지 궁금했기 때문이었다
스티븐 스필버그가 이번에는 무슨 영화를 만들었는지 절로 의심이 가는 영화였다
스티븐 스필버그가 만든 영화치고 나를 실망시킨 영화는 지금껏 없었다
이번에도 마찮가지였다
이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그 실존 인물의 이름은 프랭크 아비그네일 주니어
1965년 FBI를 발칵 뒤집어 놓은 사건이 발생한다.
파일럿을 가장해 모든 비행기에 무임 승차는 기본이고
50개 주 은행을 순회하며 무려 140만 달러를 횡령하는 희대의 사기꾼이 나타났는데...
그 사람의 역활을 맏은 배우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이고
디카프리오를 잡는 역활의 FBI요원역은 톰 행크스였다
디카프리오가 맡은 역활의 실존인물은 그 당시 17세였다
아버지가 탈세혐의로 집도 날리고 모든것이 다 날아가버리고
아버지가 그렇게도 사랑을 하는 어머니마저도 이혼을 하고 다른 남자랑 재혼을 해버린다
아비그네일은 지금까지의 그런 보기좋고 행복한 가정을 위해서...
또 잃어버린 아버지의 돈을 되찾기 위해 그런짓을 한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내가 봐도 정말 비상한 머리임에는 틀림없다
내가 내용을 말해버리면 재미가 없을터이니 직접 보시기를 권한다
배우들을 살펴보면
아버지 역에 크리스토퍼 월큰 (디어헌터,007 뷰 어 킬,트렁크 속의 연인들라스트맨 스탠딩 등)
어머니 역에 나탈리 베이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이 적극 추천한 프라스 배우)
신부 역에 에이미 아담스 (버피와 뱀파이어 등, 스필버그 감독과 디카프리오가 오디션을 통해 캐스팅)
신부가 될 뻔한 장인 역에 마틴 쉰 (지옥의 묵시룩 등, 찰리 쉰의 아버지)
이름만 듣고 모르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배우의 얼굴을 보면 아마도 "아~~ " 하리라 생각된다
그리고 주로 외국 영화들을 이미도님께서 번역을 맡으시던데
뭐 이영화도 그랬지만
우리나라에서도 알고 있는 후레쉬맨이라는 것을
이미도씨는 "전광석화" 라고 표현해서 좀 껄쩍찌근했다 -_-;;;
거 알만한 사람이 표현을 그렇게 밖에 못하나...
다른 영화들도 종종 좀 이상하게 표현하곤 했지만...
암튼 이 영화 한번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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