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차승현기자] 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철영)은 14일 민관산학,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부모연합회, 완도경찰서와 함께 완도고 정문 앞에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들의 사기 증진을 위해 응원했다.
특히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완도의 6개 고등학교 모두가 한 곳에서 시험을 보게 돼 수험장으로 이동하는 어려움이 최소화됐다. 도서지역의 완도금일고(교장 김화진) 수험생 18명, 노화고(교장 박춘남) 수험생 42명도 모두 전날 완도읍에서 숙박을 하고 당일 아침 안전하게 수험장으로 입실했다.
완도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여러 유관기관과 협력해 수능 당일 교통 통제, 소음 방지, 응급 상황 대비 등 수험생들에게 최적의 시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으며 당일 아침에는 완도 수험생들에게 커피차와 간식, 수능 응원 꾸러미 등을 준비해 따뜻한 응원의 마음을 전달했다.
완도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라는 큰 시험에 대한 부담감을 이겨내고 오늘을 맞이한 모든 수험생들 모두 수고했고 앞으로 더 멋진 미래를 응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