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차승현기자] 장성도서관(관장 김한철)은 사창성모지역아동센터에서 다문화 어린이 13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18일부터 11월 13일까지 '다문화 이중언어(베트남어)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중 다문화 어린이의 비중이 가장 높은 사창성모지역아동센터를 선정해 수업을 운영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베트남어 기초 단계인 알파벳부터 학습하는 초급 단계와 일상대화 문장까지 학습하는 중급 단계로 진행했으며 추가적으로 베트남 문화에 대한 학습을 병행했다.
종강일인 지난 13일에는 초급과 중급 단계의 학생들이 ‘종강 기념 발표회’로 간단한 자기소개와 베트남 동요 부르기, 소감 발표 등 한 해 동안 갈고닦은 베트남어를 발표할 수 있는 자리였다.
발표회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예전에는 한국어만 사용해서 엄마 나라인 베트남이 낯설게 느껴졌는데 베트남어를 배우면서 좀 더 베트남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김한철 관장은 “세계화 시대에 다문화 어린이가 모국어인 한국어 외에도 엄마 나라 언어인 베트남어를 배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이중언어를 구사하는 다문화 인재를 키우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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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도서관 다문화 이중언어 프로그램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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