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만성 거대b세포 4기(골수침범없음) 68세 아빠의 보호자입니다.
알찹 3회후 중간검사에서 듀빌스코어 2점으로 완전관해 받고, 나머지 항암 받았고 최종 알찹 6회 이후 최종검사 pet-ct에 목 부위 새로 생긴 멍울로 불응판정 받았습니다.
주치의교수님은 알찹에 결국 불응했다고 보고, 구제항암을 하려고 하는데 아이스 구제항암을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용인 세브란스병원입니다.
* 제가 검색해보면 미만성 거대b세포 재발,불응시 구제항암으로 아이스, 이샵, gdp, 폴라이비 등의 2차 약제가 있는것 같아요.
1) 위의 약제들의 차이점이나 특징을 알수있을까요? 주치의교수님이 아이스로 한다고 하셨는데, 보통 미만성b세포 림프종에서 1차 알찹 불응시 구제항암으로 아이스를 많이 하는 편인가요? 이샵이 더 독하긴 해도 치료효과는 아이스보다 더 좋을까요?
2) 1차 알찹 실패 불응 -> 2차 구제항암치료로 최종 관해받으신분 계실까요?
첫댓글 https://cafe.daum.net/lovenhl/6hGZ/16930 참고하십시오.
1) 알찹 불응시는 폴리비 + BR이 객관적 평가에서 더 나은 치료제입니다. 하지만 급여가 안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샵, 아이스, 디햅, GDP 모두 큰 통계에서는 관해율은 비슷합니다.
2) 당연히 계실 겁니다.
3) 만약 아이스로 2차 후 관해가 되지 않으면 2번의 불응으로 킴리아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치료는
1) 아이스로 관해 + 자가이식
2) 폴리비 요법 +/- 자가이식
3) 아이스 불응으로 킴리아
4) 임상
가능성이 있습니다.
스텔라님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중간검사에서 듀빌스코어 2점으로 불응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산넘어 산인것 같네요. 아이스 구제항암+조혈모이식의 완치가능성이 낮으니 희망이 옅어지지만 ㅠ 정말 잘되고싶네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