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진포 해양박물관 두릅상어알 전시 `눈길'
“해초에 매달린 상어알 구경오세요.”
고성군 화진포 해양박물관에서는 수조에 두룹 상어들이 해초에 알을 낳아 주렁주렁 달여 있는 것을 4월부터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로 제공하고 있다.
해양박물관은 지난 3월초 서울 코엑스 아쿠아리움에서 40여마리의 두룹상어를 들여와 사육·전시해 오던 중 최근 2주전부터 알을 낳기 시작해 현재 8개의 알을 낳았다.
두룹상어는 난생으로 주머리 모양의 수정된 알을 낳는데 이 알들이 장식용으로 마련된 수조내 해초가지에 매달려 있는 광경이 일품이다.
두릅상어는 다 자라도 크기 50㎝밖에 안 되는 아주 작은 상어 종류로 서해남부와 필리핀 등의 따뜻한 바다 100m이내의 바닥에서 서식한다.
해양박물관관계자는 “두룹상어의 경우 알에서 깨어나는 것이 3개월정도 걸려 해양박물관수조에서는 6월중순께 알에서 깨어나는 새끼를 구경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강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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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바닷속 상어알 보러오세요”
주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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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0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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