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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무엇일까?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사람이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란다. 각각의 얼굴만큼 다양한 각양각색의 마음은, 순간에도 수만 가지의 생각이 떠 오르는데, 그 바람 같은 마음이 머물게 한다는 건 정말 어려운 거란다. 다른 사람에게는 결코 열어주지 않는 문을... 열어주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야 말로 진정한 친구라고 한다. 누군가 이런 글을 나의 개인 메일로 보내왔다. 맞는 말이다.
내게 그런 친구가 있는지도 떠올려 보고 나를 그런 친구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생각해본다. 내게 그런친구로서 늘 머물러 주는 사람은 세사람이 떠오른다. 의사와 환자와의 관계에서는 늘 머물기 보다는 잠시 머물다 가는 정도로는 몇몇 그런 친구 같았던 환자들도 생각난다.
그런데 나는 요즘 아무리 노력해도 나를 그런 친구로 받아주지 않고있는 이들을 원망하며 갈등하고 있다. 그들은 가족일수도, 직장 동료일수도, 사회일수도, 환자일들수도 있다.
성형외과전문의로서 환자에게 최선을 다하느라 포기하고 사는 부분이 너무나 많다. 그 부분만큼은 어디에서도 떳떳하게 말할수 있다. 그러나 나는 성형외과전문의만은 아니다. 남편의 아내이고, 두 딸아이의 엄마이고, 한 집안의 며느리이고, 친척들이 많다. 나역시 부모님의 딸이며 누나이며, 동생이다. 성형외과만 아닌 의사회원중 한사람이고 고교, 대학 동창의 일원이다. 개인 병원을 경영하며 진료하고 있는 원장이며 함께 일하는 간호사들이 많다. 기타 여러가지 사회의 일원이며 여성의 한사람이다. 그런데도 성형외과전문의로서 가장 열심히 살아온 것 같은데 과연 성형외과전문의로서의 나는 어디에 있는 것인지....
평범한 성형외과전문의로 보일지 모르지만 이희영원장과 함께 한국의 성형역사를 바꾸고 새로운 장을 열어가는 역할을 해오면서 성형외과전문의로서 해야할일의 부담은 이만저만은 아니었다. 일의 분량도 분량이지만 다른 사람들 보다 열 배는 더 노력하고 잠도 덜자고 열심히 하는데 돌아오는 것은 '그래 너 잘났다'라는 주위의 비웃음, 더군다나 내 분야의 일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비아냥과 같은 일을 하는 의사들이면서도 심지어는 나와 이원장님으로부터 수술을 배워 도움을 받은 의사가, 더구나 가족의 한사람이었던 의사가 너 "왕따 아니냐"고 말했을때의 괴로움은 정말 참을 수 없었다. 그 사람에게 가르쳐준, 지금은 마치 자신이 착안한 수술인듯 자신의 병원 홈페이지에 자랑하고있는 수술을 착안하고 발전시키느라 받았던 왕따였건만.....
편안히 안주할 수 있음에도 뼈를 말리는 연구를 거듭하며 거기다가 사람들을 설득하다 하다 못해 이제는 지쳐보이는 이원장님이 걱정되면서도 자신을 바짝 바짝 태우고있는 이원장님을 옆에서 늘 격려하고 지원해 왔다. 남편이 같은 성형외과전문의이면서 커다란 계획을 가지는 전문의이기에 내가 성형외과전문의로서 최선을 다함은 다행히 어느부분에서는 좋은 아내로서의 역할에도 공통적이었다. 그러면서도 다른 역할도 충실하려고 무진 애를썼다. 우선 가족을 도울수 있는 부분에서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 직원들을 고려하는 부분도 노력했다. 그러나 나머지 역할은..... 동료 선후배 의사들과의 친분을 유지하려면 상당한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 더구나 연고가 아닌 지역에 와서 개원하고 있는 내 입장에서는 연고지인 서울까지 가야만 동창, 동기, 동문 모임에 참석할수 있다. 그러나 그러자니 성형외과전문의로서의, 그것도 기존 수술을 바꾸고 발전시키는 입장에서의 전문의로서의 역할을 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이다. 사회적으로 활동하려면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개인적으로 알고 지내는 방송국 PD는 왜 그렇게 사느냐고 구박이다.
병원에서 수술 많이해서 돈벌고 재산을 축적하느라고 그러는 것 아니냐고???? 아니다. 성형외과 의사로서 십수년이지만 아직도 전주크리닉은 외진 위치에 주차장도 변변하지 않은 건물에 임대해 있다. 그나마 전주에 마련한 내집은, 이제 4월이면 팔아서 의료기 제조회사 메디칸에 보태려 한다. 서울크리닉은 흔히들 말하는 역세권에 위치하는 것도 아니고 유명세를 떨치는 다른 병원들에 비하면 턱없이 누추하고 비좁다. 인터넷에서 꺼리가 많아서 유명한 강남성형외과에 직접 찾아가보면 규모가 너무 작아서 다들 실망이라고 한단다.
도대체 역세권에 크고 화려하게 치장한 병원들은, 늘 TV나 언론에 거론되며 유명세를 자랑하는 병원들은 도대체 어떻게 그렇게 될수 있었을까? 진짜로 우리보다 수술결과가 좋지는 않은 것 같은데... 강남성형외과 이희영원장은 성형외과 학회에서는 천재라 불려지고 안티 세력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성형외과학계에서 전문의들 사이에서 대단히 인정받고 있으며 존경한다는 선배,동료, 후배 의사들도 있는 그런 드문 성형외과전문의인데 눈에 보이는 것으로는, 손에 잡히는 실적으로는 그렇지가 않다. 물론 왜그런지는 나도 안다. 나도 그들 병원처럼 하려면야 할수 있다. 대출이라도 받아서 병원 규모를 늘이고 상담원을 두고 상담하게해서, 수술하지도 않을 환자를 일일이 진찰하고 상담하면서 그들의 잘못된 생각을 바로잡아주려 노력하지 않으면 되고, 나는 그시간에 여러건의 수술을 거뜬히 소화하고 효과적인 광고인 TV프로그램이나 스포츠 신문등에서 손을 내밀면 자존심 같은건 버리고 그 관계자들과 술도 마시고 교제하면서 그 프로그램을 위한 제작지원비를 합법적으로 지원하고, 일반인들을 위한 미용성형에 관한 책도 저술하고 환자들에게 무조건적인 친절로, 좋은 의사인듯 무장하고, 적당히 편안히 안주하면 되는데..... 그럴수 있는 것도 능력의 하나인가 보다.
남편에게, 가족들에게, 환자들에게, 동료 전문의들에게 어쩐지 내가 해온 만큼의 열정과 도의와 실력을 인정 받지 못함은 왜일까? 다른 사람들 보다 훨씬더 노력하고 잠도 안자고 열심히 사는데, 선천적으로 악하지도 않고, 다른 사람을 아예 무시해 버리지도 못하며 차리리 나 자신을 괴롭히며 나 자신에게 피를 말릴만큼 엄격하게 살고있는데 왜 다 이해받지 못하는지 의문이다. 이원장님 말대로 가시적으로 성공하면 다 이해될수 있을까? 남편도, 가족들도, 환자들도 , 동료전문의들도 다들 나를 있는 그대로 이해하게 될까? 나와 남편의 도움을 받은 가족은 왜 우리를 도와주지 않는 것일까? 크게 도와주지는 못하더라도 방해는 말아야하는 것 아닌가? 환자들은 왜 진심을 모를까? 동료 전문의들은 있는 그대로 말하지 않더라도 적어도 폄하나 비방은 하지 말았으면 한다. 다들 그렇다 치더라도 가장 힘든 것은 같은 길을 가고있는 동료 전문의이자 남편인 이희영원장의 무심함이다. 천재적인 성형외과전문의로서 동시에 의료장비 발명과 사업가로서의 힘든 길을 자처하고 있는 그를 돕고, 응원하며, 지원해 왔고 그러느라 그가 못하고 있는 여러가지를 뒤에서 챙겨왔다. 그 자신은 내가 누리지 못하는, 가지지 못하는 것들을 누리고 가지고 있다. 믿음직하고 착한 아들이며, 같은 분야에서 일하는 형에게 모든 수술비법을 가르쳐줄수 있는 대견한 동생이었으며, 같은 분야에서 일하는 동생을 위해 자신이 이룬 업적을 나누어 주었고, 희생할수 있었고, 출신대학에서는 개원의이지만 교실을 지원하며 교수님들에게 장래가 촉망되는 수제자로 인정받고, 동문회에서도 선후배 전문의 들에게 가장 기대되는 동문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병원에서는 원장으로서 새벽 6시에 가장 먼저 출근하여 밤 12시에야 가장 늦게 퇴근하면서도 늘 자주 함께 저녁식사를 하며 까다롭게 직원들을 채근하지도 않는 친근하고 존경스러운 원장님이다. 자신이 개발한 장비를 구입한 병원에는 자신의 병원 진료와 경영을 뒤로하고 낮이건 밤시간이건 휴일이건 가서 수술을 도와줄수 있는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슈퍼맨 같은 의사이다. 매년 학회때마다 흥미로운 제목으로 발표하며 패널이나 심포지엄에서도 연자로 위촉되고 있다. 올해에는 한일성형외과학회 안면윤곽술 심포지엄에 한국측 세명의 연자중 한사람으로 추천되고 위촉되었다. 그가 그런 위상을 얻기까지 나는 과연 단지 그의 아내였단 말인가? 아니다. 나도 성형외과전문의로서의 그와 동등한 진료영역이 있다. 대단한 그를 위해, 그가 빛나도록 나는 더 노력했다. 온힘을 다해 함께 뛰면서 발전도 했지만, 그보다 더한 희생도 감수했다. 전주에서, 뛰어봤자 벼룩인 시골 성형외과전문의로, 환자들에게 온갖 수모를 당해왔고 시댁 가족들을 챙기고 돕는 일에 뒤에서 내가 더 솔선수범했지만 한편으로는 가족들이나 친척들에게 잘난 남편 두고서 뭐가 부족하다고 악바리같이 일하는 욕심많은 여자로 비춰지기도 했고, 직원들에게는 이원장님보다 까다로운, 군기잡는 원장으로, 의사가 아닌 친구들 사이에서는 의사라고 만나기도 어려운 잘난척하는 친구로, 사회에서는 병원밖에 모르는 앞뒤 꽉막힌 우물안 개구리같은 의사로. 같은 일을 하는 상당수의 전문의들에게는 자신들과는 다른 길을 간다는 이유로, 기존 방식을 고수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비방과 폄하의 대상으로 이원장님과 한몸으로 욕먹었고, 그래봐야 자신들보다 가난해서 한수 아래인 의사로 알아줄 뿐이다. 욕먹을때는 한몸이고, 인정받는 것은 이희영이다. 큰 뜻을 가진 남편을 도와 함께 진료하도록 내가 선택한 후배 성형외과전문의 조원장은 남편과 함께 진료하면서 알게 모르게 나날이 발전하며 전주라는 지역적으로 열악한 진료환경에서 진료하는 나보다 훨씬 유리한 입지에서 서울크리닉 원장으로서 많은 환자들에게 인정받고 있다. 나는 연고지도 출신지도 아닌 지방 전주에서 진료하면서 주말 부부를 감수하고 있고 교육자 집안의 아들인 남편의 교육열과 효성을 받들어 자녀를 남에게 맡기고 싶어하지 않고 부모님과 함께 살고싶어하는 남편의 마음을 읽고 이것 저것 재보지도 않고 오히려 자처해서 남편도 없는 시댁에서 시부모님과 함께 살고있다. 시부모님을 모시고 산다고 생각했지만 남편은 시부모님께 우리가 얹혀사는 것이라고 한다. 상황이 나빠져서 큰아이는 시댁에서 함께 살고있고 , 작은 아이는 서울 친정에 맡기고 토요일밤 진료가 끝나면 지친 몸으로 세시간을 운전해서 아직 어린 큰 아이를 데리고 친정으로 가서 작은 딸 아이와 만난다. 월요일 아침 새벽같이 일어나 잠도 덜깬 큰 아따아이를 데리고 비몽사몽 운전해서 다시 전주로 와서, 다시 한주를 시작한다. 나를 아끼고 생각한다면 이렇게 힘들게 살지는 않는다. 아무리 잘 대해준다해도 시댁은 시댁이다. 집안일과 아이를 돌봐주는 사람을 구해서 그런 도움을 받고 때로는 남과 함께 산다는 신경쓰임도 있겟지만 그것이 더 편안할 것이다. 이런 내 고민과 컴플렉스와 고로움을 누가 알아줄지.... 이제 마음도 지치고 몸도 약해졌다. 허리 디스크가 생겨서 그 통증이 너무나도 고통스럽다. 수술을 받거나 꾸준히 근력강화운동을 해야 한다는데 지금 상황에 이도저도 어렵다. 내가 진정 친구로서 마음을 열어 주었던 남편은 이제는 지칠만도 한 나에게 왜그렇게 자신에게 스트레스를 주며, 왜 이렇게 속이 좁고 편협하며, 왜 이렇게 변하느냐고 한다.... 자신은 아무것에서도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데 오직 나때문에 스트레스 받으며 자신이 죽으면 나때문일 것이라 서슴지 않고 말한다.
모든 사람들에게, 모든 상황에서 좋은 사람일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내가 최선을 다해온 나를 찾은 환자들과, 남편과, 가족들과, 성형외과전문의들 사회에서는 나는 할만큼 했고 떳떳하다. 그런데 그들은 내게 왜 마음을 열어주지 않는 것인지 모르겠다. 너무 힘겹다.
하지만 다시 힘을 내야 한다. 여러 위치에서의 책임감을 아직 잃지 않았고 내가 하루증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병원에서, 내가 그들에게 대해준 것보다 더 나에게 마음을 열어주고 있는 조원장님과 우리 간호사들이 있고 무심하고 원망스럽지만 여전히 내가 가장 존경하는 성형외과전문의인 이희영원장님이 이뤄야 할일이 아직 남아 있기에 힘을 내야 한다.
가슴이 시리고 눈물이 계속 나온다. 두서없이 이렇게라도 풀어야 매일 매일 괴롭게 삭이는 것보다는 힘이 날것 같다. 다시 내일부터는 아름다운 의술을 펼치는 성형외과전문의인 나의 모습을 확인할수 있을 거다.
무슨 말을 했는지 다시 읽어보려하니 너무 길다. 이글을 지워버릴지 다른 곳에 옮겨야 할지 고민하다가 그냥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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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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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01 오후 11:21: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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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02 오후 2:2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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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여자로서, 또 같은 아이의 엄마로서, 또 같은 한 남자의 아내로서 양현진원장님의 일기 너무 마음에 와닿는 부분이 많네요. 원장님 기운 잃지 마시고 힘내세요~ 원래 남자들이란 애들같아서 우리가 챙겨줘야하잖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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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투쓰리(2004-03-02 오후 3:4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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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내세요. 양현지 원장님같은 분이 있으시기에 강남은 존재한다고 생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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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리(2004-03-02 오후 9: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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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져여... 힘네세여~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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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시(2004-03-03 오전 7:4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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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원장님 젊잖아요~ 언젠가 그 업적이 두드러질 그날이 올꺼에요~ 이희영원장님도 이거 읽고 여자 맘 좀 알아줘여`~~미워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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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2004-03-04 오후 1: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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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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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봉(2004-03-05 오전 9:3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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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원장님은 아직도 변함없이 이원장님을 사랑하십니다. 이원장님께서 얼마나 양원장님을 사랑하고 있는지 보여주세요. 사랑은 마음으로 느끼는거지만 때론 보여줘야 느낄수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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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in(2004-03-07 오전 4: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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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이런 질문 엉뚱하지만서도...; 전부터 궁금했는데 이희영 원장님이 양현진 원장님의 달링이신가요? (실례되는 질문을..;;) 그리고 양원장님,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 해답이 나올거에요. 마음을 좀 더 여유롭게 가져보세요. ^^ 화이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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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누구?(2004-03-07 오전 6: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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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진원장님 힘내세요!!!원장님 곁에 많은 팬들이 있다는거 잊지 마시구요.... 전주에 내려가서 또 한번 뵙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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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2004-03-10 오전 10:4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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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문제입니꺄~미모도 되시구 학벌두 되시구 능력두 되시구 키도 되시구 뭐가 문제입니꺄~션찮으시면 때려치십시요.양원장님만 같은 여자분 만나면 전 떠받들고 살겠습니다.기다리겠습니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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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11 오전 12:5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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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영원장님..상담여러번했던 제가 봤을때 남편으로써..그리 좋은남편은 아니죠..^^;; 성격이 불같으셔서 양원장님이 아내이고 편하니까 그냥 내뱆는 말이 많을거 같네요..상처받지마세요~좀 더 늙으면 철들으시겠죠..^^;이희영 원장선생님꼐 섭섭한게 많으신듯하네요..이희영원장님 좀 선물도 하고 챙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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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소녀(2004-04-14 오후 9:5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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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생님 기운내세요.. 맨날피곤해보이셔서 좀그랬는데 이글보니까 샘이좀 불상해여..ㅜㅜ 힘내세요!! 돈만벌려고하는 성형외과의사들이 깔리고깔렸는데 (제가 처음수술받았던 신사동병원 완전포함!) 양선생님같은 분이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몰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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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소녀(2004-04-14 오후 9:5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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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리는없겟지만 만약에제가 유명인이되서;;; 테레비에나온다면 칭찬합시다 프로그램에서(티비볼시간없으셔서 모르실래나..) 샘 찼을거예여.. 이쁜양샘 기운내여 홧팅!!! ps.-근데 그냥 제생각인데 양샘실제로보면 탤런트 황인영닮았어여.. 아닌가.. 죄송..꾸벅~ 간호원언니중에 가수 누구 닮았던언니잇던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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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 엄마(2004-04-21 오전 11:2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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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같으신 분도 저와 비슷한 고민이 있으셨군요...아이들이 눈에 밟혀 힘드시겠어요. 힘든일이 너무 많으신것 같아...무슨말부터 해야 할지...그저 힘내시란 말 밖에... 다른이 보다 힘들게 산다는건 그만큼 얻는게 많다는 생각이에요.부디 힘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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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사각(2004-04-27 오후 2:5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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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속상해 하시니까 저도 속상해요...힘내세요..잉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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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04 오전 2: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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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좀 슬픈 것도 있지만.. 그래도 존경스럽네여..같은 여자로서... 샘...너무 멋져여... 진짜 멋있으세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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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연(2005-10-16 오후 10: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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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원장님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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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사는여자(2005-10-16 오후 1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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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게 사셨네여.. 저도 존경하구여..앞으로도 힘내세여!!진실은 언젠간 통한다잖아여 이런글 읽으니까 인간적인 선생님으로 느껴져서 넘 좋아여~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