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수야... 아직도 내 핸폰엔 3월달에 주고받은 문자가 남아 있구나. 내심 걱정을 했었는데... 술 한 잔 사겠다고 광주 오랬더니 녀석이 말만 꺼내놓곤 오지도 않고... 결국엔 멀리 가버렸구나. 내 함들어 가던 날 니가 내 장인어른께 했던 말, 또 내 부친 돌아가셨을 때 멀리까지 따라와 고생했던 일, 학교 다닐 때의 추억들, 모두 네게 고마움으로 영원히 기억하겠다. 잘 가거라! 바보 같은 눔!
[2009.6.13 카페 대문에 올렸던 글] 이 무슨 변고인고? 이 무슨 날벼락인가? 하늘이 노랗게 변하고 머리속이 멍하다. 이렇게 갑자기 우리곁을 떠나다니...영수야!!! 2009년6월13일 토요일 15시38분. 이건 잘못된게 아니야. 할 말을 잃게 하는구나. 하~참,눈물이 앞을 가리는구나. 인생이 이렇게 허망하더냐? 먼 하늘을 우러러 자네의 모습을 떠올려 본다. 다시 이건 아니야. 뭐가 바빠서 그리도 빨리 가나,이 친구야. 빈소에서 자네의 명복을 빌어야 하는 동기들의 모습이 보이지 않느냐. 잘 가게, 잘 가시게나
첫댓글 무어라고 슬픔을 표현하리오 삶이란 이렇게 허망한 것을 우리 모두 마음을 비우고 건강에만 신경쓰면서 살자꾸나 술 담배 줄이고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늘리면서 모든일에 가족들의 의견을 들으면서 늦었드라도 신앙을 가지고 살아가자 송파 3-5 임 영철
마지막모습을본 나로서는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모르겠구나 편안한 모습이엇다....모든근심다 떨치고 하늘나라에서편안히지내라
편안히 쉬어라 영수야, 함깨한 시간들 즐거웠다
이 무슨 날벼락인고....그래 그러나 눈물 근심 걱정없는 천국에서 영면하소서....
영수야... 아직도 내 핸폰엔 3월달에 주고받은 문자가 남아 있구나. 내심 걱정을 했었는데... 술 한 잔 사겠다고 광주 오랬더니 녀석이 말만 꺼내놓곤 오지도 않고... 결국엔 멀리 가버렸구나. 내 함들어 가던 날 니가 내 장인어른께 했던 말, 또 내 부친 돌아가셨을 때 멀리까지 따라와 고생했던 일, 학교 다닐 때의 추억들, 모두 네게 고마움으로 영원히 기억하겠다. 잘 가거라! 바보 같은 눔!
[2009.6.13 카페 대문에 올렸던 글] 이 무슨 변고인고? 이 무슨 날벼락인가? 하늘이 노랗게 변하고 머리속이 멍하다. 이렇게 갑자기 우리곁을 떠나다니...영수야!!! 2009년6월13일 토요일 15시38분. 이건 잘못된게 아니야. 할 말을 잃게 하는구나. 하~참,눈물이 앞을 가리는구나. 인생이 이렇게 허망하더냐? 먼 하늘을 우러러 자네의 모습을 떠올려 본다. 다시 이건 아니야. 뭐가 바빠서 그리도 빨리 가나,이 친구야. 빈소에서 자네의 명복을 빌어야 하는 동기들의 모습이 보이지 않느냐. 잘 가게, 잘 가시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