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9일(수) 19시 용산소재 용사의 집에서 재경 함창중고교 총동문회 임원회의가 있었다.
모교와 고향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임하는 총동문회 여러 선후배를 보며
본의? 아니게 총무랍시고 동기를 대표하여 참석한 느낌은 어정쩡함 그 자체다.
이영걸은 공식직함인 감사이니 그렇지만 우리의 재경모임이 총동문회에 대표성을 있는건지
우리끼리의 동기 회장단이 당연직으로 총동문회 임원되는지도 모르겠니 그것도 찝찝하다.
하여튼지간에 어줍잖게 참석했으니 알려 드림다.
회의안건의 주요내용을 요약하면
회원명부 만드는데.. 반명함판 사진 1장과 동기개인별 신상변동사항등을 보내 달라는 검다.
기존주소록에 제반 변동이 있으심 즉각 수정하고 알려 주시구려.
사진 제출 안하면 30년전 사진 임의로 올린다니 잘나온걸로 챙겨주셈.
one + one 입니다 숨겨지고 감춰진 동기들도 이참에 알려주시구요.
(본 카페를 통해 알려주심 회장인 운영자께서 취합하심 되겠지여?)
4월24일 모교에서 총동문회행사가 있으니..
거금 2~3천만원을 들여가며 초라한 행사 만들지 말고 각기별로 단합하여
빛내주길 바란다 그런 내용임.
참석여부? 참석한다면 세부 진행사항은? 그런거도 논해 봐야되여
전년도 함창읍의 신생아수가 34명에 불과하듯이 몇년전에 폐교된 초등학교가 너무나 안타까워 올해엔 모교 느티나무 아래서 당시 졸업생과 소주한잔 나누고 싶다는 어느 선배님의 작은 소망이 아련히 찡하게 헙디다.
학연 졸라 따지는 이땅에서 살면서 작은 시골마을 중고교 출신으로 겪었던 일들이
파노라마로 스츠 지나가는디ㅎㅎㅎ
그래서 다들 이제라도 이케 동기회 카페를 들락거리는지도 모르지만서도..
우째됐던동 마카 협조좀 해주시고 뭔소린지 제대로 이해가 안되거나 궁금한것 있으면
울 동기를 대표하여 총동문회 감사로 있는 이영걸 벗이 유능한 해결사로 알려 드릴검다.
첫댓글 이번 기회를 통하여 확실한 최신 주소록 한번 맹거러 나눠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