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agedon's Blade - Bonus Campaign : Foolhardy Warwardness(무모한 고집)
들어가기 전에 : 확장팩이라고 보너스 켐페인이 없으면 섭섭하지 않겟는가? 이번엔 3시간짜리
관광을 나왔다가 죽을 고생을 하는 크리스찬의 이야기이다. 보너스 켐페인인 만큼 이벤트성이
짖은 켐페인 이므로 부담없이 즐기도록...하기엔 좀 어려운감도 있다.
1) 바다에서 길을 잃고
승리 조건 : 남동쪽 반도에 있는 스트롱홀드에 시의회를 건설한다.(레벨제한은 8이며 크리스찬
이 죽어선 안된다.)
보너스 : 오크 6마리, 공격력+3, 초급 지혜(아군의 군대가 적의 군대보다 필연적으로 약할 수 밖
에 없으므로 공격력+3이 가장 좋다.)
자원 난이도 : HARD
보너스 켐페인 답지 않게 상당한 난이도를 자랑하는 시나리오 이다. 시작하면 크리스찬이 고블
린에게 둘러쌓여 있고 바로 위에 스트롱홀드성이 있다. 고블린은 건들이면 모두 우리편이 되므
로 바로 합류시키는것도 좋지만 보루를 지을 철과 나무가 부족하므로 성을 먼저 점령하고 철과
나무를 우선적으로 확보해서 보루를 올린 뒤 합류시켜도 늦지 않다. 초반에는 철과 나무가 매우
부족하기 때문에 북쪽 늪지대로 들어가서 철광과 목재소를 점령해서 건물을 짓자. 1개의 철광과
2개의 목재소, 그리고 1개의 금광까지 확보했다면 더이상 올라가지말고 방향을 남쪽으로 돌려
서 서식지를 점령하러 다니자. 보너스켐페인 답게 황당한 이벤트가 있는데 1주7일부터 시작해
서 일정주기로 이상한 녀석이 나타나서 이쑤시게가 부족하다면서 나무를 마구 뺏어간다. 나무
가 크게 부족한 것은 아니니 신경끄자. 그래도 아깝다면 빶어가기전에 시장에다 팔아버
리는것도... 북쪽에는 총 3개의 적이 존재하는데 서로 싸우기 때문에 아군이 먼저 도발하지 않는
한 적의 주력부대가 남하하는 일은 거의 없지만 괜히 위쪽에서 뭐하는지 궁금하다고 올라갔다
간 적의 주력부대에 몰려서 성에 같혀 아무것도 못하는 사태가 벌어진다. 남쪽으로 내려가서 서
식지를 점령하고 부지런히 병력을 긁어 모으는 한편 3~4주 쯤에 적당히 상황을 살펴 적이 서로
싸우느라 약해진 틈을 타 북쪽으로 진격하자. 적은 모든 유닛의 생산이 가능하고 아군은 고작 3
레벨까지만 생산이 가능 하므로 북진 시기를 잘잡아야 할 것이다. 서북쪽에는 파란색 스트롱홀
드가있고 중앙에는 보라색 포트리스가, 그리고 북동쪽에는 녹색 스트롱홀드가 있다. 북쪽으로
진격하면 적의 움직임을 보고 빠르게 상황을 판단해 가장 약한 세력(중앙의 포트리스일 가능성
이 가장 크지만 그래도 상황에 따라 다르다.)의 성을 점령해서 병력을 보충하자. 이제는 목표인
성을 찾아나서야 할 차례인데... 남동쪽으로 가다보면 퀘스트가드가 길을 막고 있고 철광석수레
를 요구한다. 파란색스트롱 홀드가 있는 북서쪽으로 가보자. 가다보면 용맹한사자의방패(모든능
력치+4)를 공짜로 얻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그리고 가다보면 또다시 퀘스트가드가 나오는데(적
이 이미 해결해서 없을수도 있다.) 유황19개를 요구하는데 수비대 옆에 약간의 자원이 떨어져있
고 유황도 있을 것이다. 기쁜마음에 달려가서 줏어보면 딱19다. 갖다주고 들어가서 파란색을 정
벌 할까? 굳이 적을 전멸시킬 필요는 없으므로 마음대로 하자. 목표인 철광석수레는 북쪽에 보이
는 양방향포탈을 통과하면 있고 다이아몬드 골램 60마리정도가 지키고 있으니 격파하고 철광석
수레를 손에 넣자. 이제 남동쪽으로 가서 길을 열고 성을 점령한 뒤 시의회를 건설하면 시나리오
는 끝이 난다.
이번시나리오는 예언자오두막이 무려 13개나 되는데 해결하면 각종 자원을 주거나 능력치를 올
려주기도 하므로 가급적이면 해결하는것을 추천한다. 판도라 상자가 1개있는데 절때 열지말자.
후회할 일이 생긴다.
2) 거래의 끝
승리 조건 : 적의 전멸(레벨 제한은 16이며 크리스찬이 죽어선 안된다.)
보너스 : 궁수 8명, 마력+2, 축복마법 스크롤(다른 보너스가 너무나도 안좋으므로 마력+2를 추천
한다.)
자원 난이도 : HARD
이번 시나리오는 켐페인 사상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동맹맵이다. 이전 시나리오에서 적이었던 녹
색 스트롱홀드가 아군의 것이 되고 파란색 스트롱홀드가 동맹으로 등장하며 빨간색이 2개의 스
트롱홀드와 1개의 포트리스를 가지고 적으로 등장한다. 처음 시작하고나서 맵을보면 맵의 지형
이 이전 시나리오와 거의 같다. 우선 성에서 영웅을 1명 고용해 병력을 모두 생산하고 수비대의
병력을 흡수해서 포트리스를 점령하자. 크리스찬은 앞에 보이는 오크를 합류시킨 뒤 늑대약탈자
를 뚤고 북진해도 되지만 늑대약탈자와 싸우면 남는병력이 거의 없으므로 무시하고 남쪽으로 진
격해서 금광을 비롯한 각종 광산을 점령하되 적의성 근처까지 가선 안된다. 광산만 점령하고 다
시 북상해서 포트리스병력으로 수비를 하고 스트롱홀드 병력을 지원 받아 다시 내려와서 성을
점령하자. 나머지 1개의 성도 직접 점령해도 상관은 없지만 나머지는 동맹군에게 맞겨두고 오는
적만 막아주면서 크리스찬은 레벨을 올리는 한편 이전 시나리오와 마찬가지로 퀘스트나 능력치
올리는 건물을 방문하러 다니도록 하자. 이번에도 역시 판도라 상자가 있는데 열면 후회할 것이
다.
3) 이곳은 해적들이
승리 조건 : 적의 전멸(레벨 제한은 24이며 크리스찬이 죽어선 안된다.)
보너스 : 괴조 9마리, 공방 +1, 금5421(금의 수치가 참 황당하다. 초반확장을 위해 괴조 9마리를
선택하자.)
자원 난이도 : EXPERT
처음 시작하면 스트롱홀드 성이 1개있고 조금떨어진 곳에 크리스찬이 있는데 처음에는 시민회
관조차 지을 수 없다. 우선 금의 해결이 시급하므로 크리스찬 주변에 있는 고블린을 모두 합류시
킨 뒤 바로 밑에 금광을 비롯한 여러 광산을 점령하자. 몇일 있으면 성에 자동으로 선술집이 지
어지면서 시의회 까지의 발전이 가능해 진다. 보조영웅을 고용해 빠르게 광산을 점령하자. 아군
의 섬에만 3개의 금광이 있고 지하에도 1개의 금광이 추가로 있으므로 아주 첫주를 제외하면 돈
이 모자랄 일은 없을 것이다. 지상에는 4개의 섬이 있으며 그 중 1개가 아군의 섬이고 아군의 섬
을 제외한 나머지 섬에 적의 케슬 램파트 스트롱홀드가 각각 위치해 있으며 아군의 섬을 제외한
모든섬에 중립스트롱홀드가 1개씩 있다. 또 지하에도 적의 케슬이 있고 지하는 모든섬과 연결이
되므로 지하부터 점령하는것이 좋다. 퀘스트도 꾀나 되지만 해결해 봐야 득되는건 거의 없으므
로 무시하고 적을 전멸 시키는데 주력하자. 이미 이전 켐페인에서 적의 꽁무니만 따라 다니는 것
이 얼마나 무모한 짓인지 느꼇으리라 본다. 적의 움직임이 워낙에 활발하기 때문에 점령한 성을
지키려 애쓰기 보단 본성과 지하의 케슬정도만 지키면서 적의 케슬과 램파트를 재압해 타운포
탈 마법과 함께 비행, 차원의 문 같은 마법을 노리자. 만약 운이 없게도 타운포탈이 뜨지 않는다
면 적의 주력부대라 생각되는 부대를 추격해 괴멸시킨 뒤 모든성에 2주분량 이상의 수비병을 주
둔 시킨다면 성을 지킬 수 있다. 참고로 지하금광 옆에 있는 피라미드에선 골램과 싸운 뒤 5레벨
마법(필자의 경우 비행 마법을 배웠다.)을 배울 수 있으니 공격 가기 전에 들려서 꼭 배우고 가
자.
4) 서둘러 가서 기다려
승리 조건 : 4달간 전멸 당하지 않는다.(크리스찬이 죽어선 안된다.)
보너스 : 기원 마법 스크롤, 천사 2명, 군단의 허리(1주부터 정신없이 쳐들어 오므로 반드시 천사
2명을 해야된다.)
자원 난이도 : IMPOSSIBLE
상당히 엽기적인 시나리오이다. 기본적으로 모든 자원과 금이 0인 상태에서 시작하고 중앙에는
아군의 성이 있고 북서,북동,남서,남동의 사방에서 적이 아군을 포위하고 있으며 적의 성 바로앞
에 일방포탈이 있고 출구는 아군의 섬에 포진되어 있다. 크리스찬이 워낙에 강력하니 단순히 버
티기만하면 된다...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플레이 하다간 영원히 클리어 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초반 병력 중에 크리스찬은 엔젤 2명만 들고 나머진 모두 성에 박아놓고 크리스찬은 아군의 섬
을 장악하러 다니자. 특히 아군의 성에서 남쪽으로 내려가면(직선거리는 가깝지만 걸어서 갈려
면 우측길로 꾀나 멀리 돌아야 한다.) 중립 케슬이 있는데 이성은 처음부터 성궤를 포함해서 모
든건물이 지어져 있다. 하지만 공짜로 먹을 수 있으며 너무쉽지 않겟는가...이성에 들어가기 위
해선 우선 섬의 북쪽 끝에 있는 갈색 탠트를 방문해야 하고 그다음에 본성에서 왼쪽길로 가서 아
래로 내려가다보면 죽은 기사의 흑색검이 있다. 이것을 챙기고 다시 섬의 오른쪽 끝부분에 가면
신속의 망토도 있는데 이것 역시 챙겨야 한다. 탠트도 들리고 2가지 아이템도 모두 구비했다면
성의 입구를 열고 성을 점령하면 그때부터는 버티기가 매우 수월해 진다. 만약 이전 시나리오에
서 비행이나 차원의문 마법을 배워 왔다면 첫날 시작 하자 마자 성을 점령하고 보석을 줏어서 천
사를 대천사로 업그레이드 한다면 대천사를 제외한 나머지 병력은 성을 지키고 대천사만을 가지
고 오히려 아군이 적의 성을 공략하러 다닐 수도 있다. 하지만 어렵게 문을 열고 성을 점령했다
면 이미 대천사 만으로 적을 치러다니기엔 적이 너무 강해져 있을 것이므로 무리해서 적을 치기
보단 느긋하게 시간만 보내도 무난하게 클리어 할 수 있다. 주의사항 이라면 이번 시나리오에도
판도라 상자가 나오는데 절때 열지말자. 열면 그동안 쌓아둔 자원을 모두 뺏어가 버린다.
정리 : 보너스 켐페인도 무지막지한 난이도를 자랑하는 켐페인 이었다. 1시나리오에는 적의 눈치
를 봐야했고 2시나리오에선 갑자기 동맹이 나와 우리를 황당하게 했다. 3시나리오에선 적과의
술래잡기로 엄청 시간을 잡아 먹는가 싶더니 4시나리오에선 시작하자 마자 하루가 멀다하고 처
들어오는 적에 시달리며 끊임없이 얻어 터지다 보니 치트키의 강렬한 유혹을 느꼇을 정도로 어
려운 켐페인 이었다.
카페 게시글
오벨리스크>캠페인공략
히어로즈3
[히어로즈3] Amagedon's Blade : Foolhardy Warwardness(무모한 고집)
tangu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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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27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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