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률=승리경기수∠(승수+패수)
(예) 56승 3무 34패일 경우 승률은 56∠(56+34)=0.622
(예) 45승 57패일 경우 승률은 45∠(45+57)=0.441
◇방어율
투수의 능력을 평가하는 가장 객관적인 기준. 승수는 타자의 도움이 어느정도 포함된 반면 방어율은 전적으로 투수 개인의 힘에 따라 결정된다.
투수가 9이닝을 던져 몇점을 허용했는가를 나타내는 수치로 낮을수록 좋다.
▲방어율=자책점×9∠투구이닝
(예) 145⅓이닝을 던져 57점의 자책점을 기록했다면 방어율은 57×9∠145⅓=3.53
◇장타율
타자의 장타력을 가늠하는 수치로 타율은 낮아도 장타율이 높은 선수가 있으며, 홈런이 많은 타자의 경우 장타율이 10할을 넘는 수도 있다.
루타수는 단타가 1, 2루타는 2, 3루타는 3, 홈런은 4로 계산한다.
▲장타율=루타수∠타수
(예) 100타수 20안타중 단타 17개, 2루타 1개, 3루타 1개, 홈런 1개일 경우 장타율은 @(17X1)+(1X2)+(1X3)+(1X4)@∠100=0.260
◇출루율
누상에 얼마나 나갔느냐를 계산하는 것으로 안타뿐 아니라 4사구도 많이 얻어내는 선수가 유리하다.
주의해야할 점은 출루율은 타수가 아니라 타석을 기준으로 한다는 것. 일반적으로 각팀 톱타자들의 출루율이 높다.
▲출루율=(안타+4사구)∠(타수+4사구+희생플라이)
(예) 100타수 20안타에 4사구 5개, 희생플라이 2개일 경우 출루율은 (20+5)∠(100+5+2)=0.234
* 수비 에러는 타수로 계산되며 수비에러로 출루할 경우 타율,장타율, 출루율계산에서는 출루하지
못하고 죽은 것과 같은 효과를 가진다.
◇타율
타격의 정확도를 나타내는 수치. 타율을 계산할때 4사구, 희생플라이, 희생타는 제외된다.
▲타율=안타∠타수
(예) 46타수 21안타를 기록했다면 타율은 21∠46=0.457
◇도루저지율
포수의 수비능력, 특히 강한 어깨의 기준이 된다. 대개 4할대 이상의 도루저지율을 기록하면 훌륭한 포수라는 평가를 듣는다.
98시즌엔 한화 김충민이 4할1푼2리의 도루저지율로 8개구단 주전 포수 가운데 최고를 마크했다.
▲도루저지율=도루저지∠도루시도
(예) 38차례 도루시도중 13차례 막아냈다면 도루저지율은 13∠38=0.342
◇세이브포인트(SP)
세이브와 구원승을 합친 점수로 현재 국내 프로야구는 이 규정에 따라 구원부문 시상을 하고 있으며 구원득점이라고도 한다.
작년에는 삼성 임창용이 42세이브포인트로 구원 1위에 올랐다.
▲세이브포인트=세이브+구원승
(예) 38세이브에 9구원승을 거뒀다면 세이브포인트는 38+9=47
※ 각 율(率)을 계산할때 방어율을 빼곤 소수점 이하 4자리까지 구하고 사사오입한다.
방어율은 소수점 이하 3자리까지 구하고 사사오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