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에는 그린마케팅이 중요하게 자리를 잡고있으며,기업에서도 녹색제품을 개발 판매해야 생존경쟁에서 이길 수 있기때문에 요즘 같은 경쟁시대에 없어서는 안되는 필요 불가결한 것이다.
그리고,이제는 미국에서 처음 발생한 그린마케팅의 배경을 알아보자.
그린마케팅이 발생한 배경은 다음과 같다.
1960년대 즉 그 당시 대부분의 미국인들이 환경오염문제에 대해 관심이 있었던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1960년대에는 환경보호주의적 행동주의로 발생한 결과로 Environmental Protection Act의 Clear Air and Clean Waters Acts와같은 법규를 제정하는데 그쳤다.
그리고,1970년대에도 마찬가지였다.
1970년대에는 이해 새롭게 탄생한 "지구의 날"에 탄생한 환경보호주의 운동은 공해의 위험에 대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촤초의 대대적인 노력의 계기가 되었으나,이때에도 마찬가지로 일반 국민 즉 일반 대중의 지지를 얻지 못했다. 그러나,1990년의 "지구의날"은 1970년대와는 와는 확실히 다른 양상을 보였다.오늘날,환경보호주의는 일반 대중의 광범위한 지지를 얻고 있으며,주요 잡지,주요 신문,주요 Tv 사설란에 사설로 제시되고,대기업에서도 기업의 이미지홍보 때문에 특별광고를 내고,금전,시설및 노동력을 지원하였다. 그리고,이제 사람들은 늘어만 가는 환경문제의 해결방안을 요구하고 있고,또 그 해결방안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오늘날의 새로운 환경보호주의는 소비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려고 한다.그 것의 예를 들어 보면 다음과 같다.
소비자들은 환경적으로 안전한 제품을 구입하기 위해서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할 용의가 있으며,또한 편리함을 포기할 용의가 있음을 밝혔다.
소비자의 이런 변화하는 태도는 과거의 태도와는 많이 달라졌다.과거에는 오직 편리함과 가격이 싼걸 찾았으나 요즘에는 환경문제를 피부로 느끼는지 옛날과 틀리게 편리함을 버리고 환경을 보호하는 물품을 찾고있다.
소비자들의 이러한 변화하는 태도는 중요한 새로운 마케팅 추진력 즉 녹색마케팅(GREEN MARKETING)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이것은 기업들로 하여금 환경보호상 협조적인 제품을 개발하여 시장에 판매하도록 하고있다.
또,1980년대초 유럽에서"녹색제품"을 판매함으로써 녹색마케팅이 시작 되었다. 여기서나온 녹색제품이란 새로운 형태의 1회용 기저귀,세제,건전지및 기타제품으로 환경을 덜 손상시키는 제품들로써 이러한 운동은 지금 미국에서 크게 유행하고 있다.이제는 녹색마케팅의 물결에대한 예를 들겠다.
II.본론
Ⅰ. 그린마케팅의 등장배경
18세기 후반 산업 혁명이 시작된 이래 20세기에 들어서면서 눈부신 과학 기술의 발달과 산업화의 진전이 급속도로 발전하게 되었으나, 물질 문명의 혜택에 따른 소비 생활의 변화가 지구 자원의 고갈과 환경 파괴의 위기를 초래하게 되었다. 이러한 시기에 '인간과 환경'을 지킨다는 새로운 가치 기준에 입각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바탕으로 함 그린 마케팅활동이 등장하게 되어있으며, 이러한 관점에서 전개된 마케팅 컨셉트가 바로 그린 마케팅이라 할 수 있다.
Ⅱ. 그린마케팅의 정의
일반적으로 "환경 보존에 관련된 기업의 제반 마케팅 활동"을 일컬으나, 아직 그린 마케팅에 대한 용어의 개념이나 영역이 학술적으로 명확하게 정립되지 않은 상태이다. 따라서 그린 마케팅에 관한 체계적인 연구나 문헌을 국내에서는 물론 해외에서조차 거의 찾아보기 어려운 실정이다. 때문에 그린 마케팅과 연관 관계가 있는 관련 단체나 학자, 매스컴 등을 통해서 발표된 가설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소비자들에게 환경 적으로 안전한 제품이나 서비스 활동이 우선적으로 고려되어 진행되는 기업의 경제적 행위와 제반 활동
- 물질적인 풍요나 편리성에 강조를 둔 것보다는 인간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에 강조 점을 둔 마케팅 활동
- 고객을 보다 넓은 차원에서 인식하여 인간과 자연을 삶의 본질에 초점을 맞춘 마케팅 활동
- 환경의 효율적인 관리를 통하여 인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제반 마케팅 현상
이러한 개념들을 토대로 정리해 보면 마케팅 측면에서 " 기업이 소비자를 단순한 제품 구매자가 아닌 소비자의 욕구에 부합하는 상품, 서비스의 판매뿐만 아니라 사회, 생태학적 밸런스와 인간 복지의 지향이라는 보다 높은 차원의 콘슈머리즘( 소비자 주권 )을 행하고자 하는 마케팅 활동이라 하겠다.
Ⅲ. 그린마케팅의 구조
한 기업이 그린 상품이라는 소비자 기호에 부응하는 제품의 생산으로 소비자는 개인이 구입하는 제품에서 단지 구입이라는 일차적인 충족 보다는 제품의 구입으로 얻어지는 환경에 대한 정보를 부수적으로 획득하며, 기업은 소비자에게 새로운 마케팅 전략의 하나로 소비자에게 접근하며, 정부에 대해서는 환경에 관한, 그린 마케팅 전략으로 문제 인식에 대한 새로운시각과 관점을 야기 시킬 수 있다. 이러한 소비자, 기업, 정부의 순화체계가 새로운 마케팅 전랙의 하나인 "그린 마케팅"의 구조를 이루며 소비자에 대한 입장, 정부에 대한 입장, 기업에 대한 입장을 파악 할 수 있는 것이다.
〔표 1〕그린마케팅의 구조
Ⅳ.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그린마케팅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란 기업과 관련된 사회적 문제의 해결에 기업이 자사의 자본 및 인적, 물적 자원을 사용해 이것에 주력해야 할 책임이 있음을 의미한다. 즉, 기업은 그 기본 적인 이윤 추구라는 목적을 넘어서 더 크고 보편적인 '인간적 가치의 실현' 에 공헌해야 한다는 것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출발점이라 볼 것이다 그러므로 인간의 물질적 풍요와 행복을 위한 산업화가 인류의 생존 그 자체를 위협하는 지경에 이르게 되기 전에 기업은 물질 가치보다는 생명 가치를 중시하는 '그린'의 개념을 정리하여 이를 실현해야 하며 단순한 기존 규범의 준수를 넘어 개별 기업의 이익과 사회 전체의 공익에 기여하는 ' 창조적인 활동 ' 을 적극적으로 수행해야 한다.
Ⅴ. 그린마케팅의 사례
1. 외국 기업의 그린 마케팅 전략
(1) 미국의 사례
듀퐁
오염의 제로 화를 목표로 듀퐁사에서는 1988년 3월 NASA가 프레온 가스가 오존층을 파괴하는 물질이라고 발표하자마자 세계 CFC시장 25%를 차지하면서도 오는 2000년까지만 생산하고 그 이후엔 생산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듀퐁사는 지금 이를 대체할 완벽한 무공해 물질의 개발을 서두르고 있으며 2000년까지 모든 유독성 폐기물을 35% 특히 발암성 가스 물질을 90%이상 줄이겠다고 약속했다. 90년까지 포마셀, 악사렐수바등의 대체 물질 개발에 성공하였으며 이 작업은 지속 될 것이다. 듀퐁사는 자체적으로 '환경존중상'을 제정하여 환경보호에 기여한 회사의 개인이나 사업부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또한 매년 직원들의 임금결정에 반영하며 전세계적인 플라스틱 재활용 프로그램, 지역 사회 및 환경 단체와 연계된 환경 보전 활동, 생태계 보호 캠페인 등을 펼치고 있다.
맥도널드
전세계 52개국 1만1천개의 레스토랑을 내고 있는 맥도널드 사는 매일 2천2백만 명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므로 사용되는 종이나 플라스틱도 막대한 양에 달한다. 그러므로 쓰레기 처리에 있어서 3R( Reduce, Recycle, Reuse )원리를 적용해 환경문제에서 선구자적인 역할을 담당하고자 한다. 폴리스틸렌이 100% 재생 가능한 점에 착안하여 음식을 먹고 난 뒤 포장 용기를 버리지 말고 모아 줄 것을 호소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으며 빨대를 전 보다는 20% 가볍게 만드는 간단한 방법으로 연간 100만 파운드의 폐기물을 줄이는 효과를 거뒀다. 또한 기업 방침으로 햄버거용 소고기는 모두 레스토랑이 근접한 지역에서 들여오며, 열대 우림 지역의 보존, 보호 측면에서 그 지역 또는 그것을 개척한 지역으로부터 소고기 구입을 금지하고 있다. 또한 환경행동대( Environmental Action Pack ) 이라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 독일의 사례
독일은 세계에서 가장 먼저 그린 마케팅을 국가적 환경제도로 정착 시켰다. 따라서 세계에서 환경보호 운동이 가장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나라이며, 1979년 5월부터는 세계 최초로 독일 정부에 위해 " 블루엔젤 "이라는 환경 마크 제도를 시행하여 그린 상품에 부착시키고 있다.
바이엘
바이엘 사는 1863년에 창립되어 131년의 오랜 역사를 지닌 종합 화학 메이커이다. 이 회사의 환경 보존을 위한 연구는 1901년 레버쿠젠 염료 공장의 폐수 처리위원회 설치와 함께 시작되었고, 1913년 대기 오염 방지 위원회, 1936년에는 공장 내에 폐기가스 감시원을 상주시켰다. 그리고 1978년도에는 배수를 생화학적으로 처리하는 타워 바이올리지를 개발하여 기술에 공헌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폐기물을 효과적으로 연소시키는 새로운 시스템을 플랜트 제작 업체와 공동 개발하여 공정에 도입하고 있다.
(3) 일본의 사례
도요다
도요다 자동차는 작년 1992년 1월에 '도요다 지구 환경헌장'을 제정하여 종래에 해왔던 환경 보전에 관한 대책을 전사 적인 규모로 본격적으로 대처한다는 결의를 표명하였다. 이 헌장은 도요다의 기본 이념인 " 깨끗하고 안전한 상품의 제공을 사명으로 하고, 살기 좋은 지구와 풍요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는 데 기초를 두고 있다. 도요다의 자동차 관련 환경 대책은 ' 도요다 환경 대응 계획 '에 따라 크게 3개의 항목으로 분류된다. 첫째 배출 가스, 소음, 연비, 프레온 가스, 에너지 절약, 리사이클 등 생산 부문을 포함한 자동차 차체와 관련된 테마이다. 둘째 교통 시스템의 개선과 정비 등 자동차의 사회적 하부 구조에 대한 연구를 강화한다. 셋째 바이오 테크놀리지의 연구를 혼합시킨 삼림의 육성, 녹화 추진 활동 등 전반적 환경 정책에 공헌한다. 도요다의 리사이클 운동인 " 도요다 5R 운동 "으로 불리며, 일련의 활동은 질 전환(Refine), 감축(Reduce), 재사용(Reuse),다른 용도로의 이용(Recycle) 에너지 회수(Retrive Energe)등으로 전개된다.
미쯔비시
미쯔비시 그룹의 매쯔비시상사는 환경 문제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종합 상사로는 최초로 1989년 10월에 '지구환경문제위원회'를 설치한데 이어 90년 4월에는 사내에 '지구환경실'을 설치하였다. 또한 이 회사는 열대림의 벌채 문제 등에 대해 검토하였으며, 또 멸종 위기에 있는 생물을 보호하기 위하여 세계야생동물보호기금에 가입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90년 5월부터는 본사의 건물에 있는 쓰레기통을 녹색과 흑색을 구분, 녹색 쓰레기통에는 종이류를, 흑색 쓰레기통에는 기타 쓰레기를 버리도록 해서 폐지의 수거를 용이하도록 하였다. 이는 물론 재생지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며, 현재 이 운동은 지방지점으로까지 확산되었을 뿐만 아니라, 미국 시애틀지점은 현지의 환경 보호 단체가 실시하고 있는 '사무실폐지재생'프로그램에 참가하여 쓰레기의 분리 수거 및 재생지이용 활동을 전개하였다. 또한 같은 그룹의 미쯔비시레이온은 천연수용성 고분자 필름 '소어힐'과 '소어팔'을 식품 포장재로 개발하였는데 고분자 기술과 천연 폴리새커라이드를 응용하여 탄생시켰다. 천연 물질이 원료이므로 자연계에서 분해성도 높고 해롭지도 않다. '소어힐'은 인스턴트 식품의 용구, 유지류의 팩, 분말 스프, 조미료 등의 소포장과 전자 레인지용 식품의 포장 용기 등에 이용할 수 있다. '소어팔'은 이음 선이 없는 캡슐로, 조리에 소량을 사용하는 기름이나 향료 등의 포장 향료가 든 '소어팔'을 한 알만 넣으면 맛을 돋구게 한다. 이 두 가지로 포장을 하면 쓰레기가 나오지 않는다는 측면에서 환경문제와 직결된다. 컵라면을 예로 들면, 종래에는 2~3개로 나누어 들어 있던 스프봉지가 쓰레기로 처리되었다. 그러나 '소어힐'과 '소어팔'로 포장을 하면, 뜨거운 물만 부으면 녹아서 먹을 수 있으므로 쓰레기가 나오지 않는다.
캐논
캐논은 환경 보존 운동의 일환으로 '크린 어스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각종 환경 보존 후원활동을 적극적으로 행하고 있다. 1992년 6월에는 유엔환경계획이 주최한 UNEP 세계 헌장 포토 콘테스트'를 후원하여 어쓰 서미트 개최지인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우수 작품을 전시했다. 특히 이 콘테스트에는 144국에서 3천 점 이사의 환경 사진이 응모되어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 우수 작품은 동경, 뉴욕 등지에서 순회 전시되면서 캐논의 환경 사진이라는 화제성에 의해 많은 세계의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상을 남겼다. 또 캐논은 내셔널 지오그래피 지에 전멸의 위기에 놓인 야생 동물을 테마로 한 광고 캠페인을 전개하여 환경 보호를 호소하고 있다. 이 광고 캠페인은 올해로 13년째를 맞고 있는데 이런 장기적 활동은 다른 기업에서는 보기 힘든 사례다. 그리고 캐논은 카메라 카트리지의 회수와 리사이클을 세계적인 규모로 실시하고 있으며, 한 대 회수할 때마다 세계 자연 보호 단체에 1달러씩 기부하고 있다. 캐논은 '공생'의 이념 아래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기술, 자연 환경에도 플러스로 작용하는 기술의 개발이라는 독특한 경영 자세를 보여 주고 있다. 이밖에도 캐논은 93년 6월에 문화. 학술 도시인 관서지방에 '에콜로지연구소'를 개설하여 이상적인 그린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는 태양 전력 실용화에 주력했으며 그 연구가 계속되고 있다.
후지필름
1990년 5월 후지필름은 당시 인기 급상승 중에 있던 일회용 카메라의 재생 활동을 벌이기 시작했는데 지금까지 산업 폐기물로 처리되어 오던 플라스틱 몸체를 현상소에서 회수하여 다른 플라스틱 제품의 원재료로 사용하기 위한 것이 목적이었다. 그러나 이 회사의 환경 문제 대응의 뿌리는 보다 오래되어 1965년 이미 '환경안전추진실'을 설치하였으며, 첫 사업으로 폐액처리 공정을 설치하여 공장에서 나온 폐액을 정화시키는 활동을 전개하였다. 이 회사가 이처럼 오래전부터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활동을 전개해 온 것은 사진 필름이라는 제품의 성격상 소비자의 반응이 민감하여 기업 이미지에 영향을 가져오며, 이 영향은 바로 상품의 판매를 좌우할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1983년 10월 창업 50주년을 맞아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사업들을 구상하던 끝에 '후지필름그린펀드'를 창설하기로 하였다. 이것이 회사의 고유색인 녹색과 자연의 녹색을 결합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이 사업의 목적은 자연 환경을 보전하고 녹화 활동을 전개하는 것이다.
2. 국내기업의 그린 마케팅전략
최근의 고조된 환경문제는 국내 기업의 경영 철학이나 경제 활동의 목표에도 크나큰 영향과 파급효과를 초래하였으며, 이에 때맞추어 요즘 우리 나라의 기업들도 그린 마케팅의 개념에 소구 점을 맞춘 광고를 많이 등장시키고 있다.
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는 환경보호운동에 앞장선 국내의 대표적인 기업이다. 1934년 '우리 강산 푸르게 푸르게' 라는 캠페인으로 나무심기 사업을 시작하면서 실시한 그린 마케팅 관련 활동과 기업이미지 광고가 우리 나라에서는 그린 마케팅의 효시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84년에 시작된 유한킴벌리의 그린 마케팅 캠페인은 '산림 자원 기금 조성'을 주된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이밖에도 다음과 같은 여러 활동들을 펼쳐나가고 있다.
산림 자원 기금 조성: 1984년 8월 산림청과 협의 하에 임업 협동조합중앙회에 '우리 강산 푸르게 푸르게 운영위원회'를 설립하여 산림 자원 조성 사업을 위한 나무 심기와 가꾸기, 산길 만들기 등 각종 산림 사업에 필요한 기금을 조성하고 효율적인 관리 및 운영을 기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9억여 원의 기금을 마련해놓았다.
대전EXPO93: 엑스포 박람회장내에 무해 청소용 전기차 '뽀삐' 21대와 컨테이너 70대, 수레 70대를 제작 기증하여 박람회장 내의 깨끗한 조성에도 기여하였다.
환경관련 신기술 신소재 개발 연구: '하기스'기저귀는 지난 5년동안 부피를 35퍼센트 이상 줄였으며 '뽀삐'화장지는 100퍼센트 재생용지로 만들고 있고 제품도 재활용지 상용 제품이 약 60퍼센트에 이르고 있다.
포항 제철
70년대 초반부터 '공원 속의 제철소'를 목표로 환경 관련 설비에 관심을 기울여 온 포철은 제철소 부근에 사원주택 단지를 건설할 정도로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포철은 본사, 제철소, 연구소 등에 별도의 환경관리 조직 편성. 체계적인 환경 보호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환경관리 담당조직은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공해 방지 신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환경 오염 문제는 한 업체의 노력만으로 해결될 수 없다는 인식 아래 90년 4월부터 포항철강공단 입주 전 업체가 참여하는 환경 관리 위원회를 결성하여 포철이 가지고 있는 환경 관리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포철은 원료를 저장. 운반하는 과정에서 분진이 발생하지 않도록 컨베이어 벨트에 덮개를 씌우는 한편, 야적 원료에도 기상 상태에 따라 물을 뿌려주고 집진기로 공해 분진을 제거하는 등의 대기오염방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수질 오염 방지를 위해 2단계 배수 종말 처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정 중에 발생하는 슬러그는 시멘트 원료, 골재, 내장재 등으로 재활용하여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하고 있다. 포철은 이와 함께 제철소 부근에 대기, 수질, 소음 등 1백71개의 공해를 관리하는 첨단 환경 감시 센터를 24시간 가동하고 있다. 또한 포철은 쓰레기 분리 수거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합성 고무로 만든 수거함을 기계화 작업이 가능한 스테인리스 함으로 교체하고 있으며, 수거 차량도 압축식 차량으로 교체했다.
동원산업
- 광고 캠페인 배경 : 참치 시장의 경쟁 심화로 인해 선발업체로서의 우위를 다지고, 타사와의 차별화를 위한 공익적인 기업 이미지 광고를 전개
- 광고 컨셉트 : '바다'를 주제로 제품 이미지와 관련된 사회 공익 사업 전개(글짓기 대회, 여름 캠프 운영)를 행함으로써 기업 이미지 제고를 꾀하도록 함.
- 소구 대상 : 10대 청소년층과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 주부
- 표현 전략 :
전파매체(TV) : '바다'와 관련된 여러 상징물을 소재로 삼아 물방울로 시각적 표현을 하였으며, 기업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동시에 제품 이미지의 상승적 효과를 가져오도록 전개
인쇄매체(신문) : 바다와 소년을 시각적 표현 소재로 삼아 기업의 공익적 활동을 고지하였으며, 그리기 대회 캐릭터를 제작하여 함께 사용하였다.
- 전개 결과 : 동종 업계 중 소비자 인 지도가 가장 높았으며 판매실적도 광고 시행 후 이전보다 8.4퍼센트나 상승되었다.
칠성사이다
- 광고 캠페인 배경 : 소비자들의 건강 선호 추구가 보편화되고 무공해 식품에 대한 소비자 욕구가 증대함에 따라 새로운 광고 전략의 필요성 대두
- 광고 컨셉트 : 맑고 깨끗한 자연, 맑고 깨끗한 음료를 주제로 하여 제품 이미지와 연결시켜 무공해 건강음료임을 강조
- 광고 포지셔닝 : 탄산 색음료와의 차별화 시도(3 NO:NO카페인, NO인공 향, NO색소)전략에 따른 브랜드 고지적 성격
- 성격 대상 : 30대 이후 남녀, 건강 지향적(무공해 선호)소비자
- 표현 전략 :
전파매체 : 한국 자연의 소리를 표현 소재로 삼아 기존 라디오 CM(평균20초)보다 40초로 2배 이상 늘리고 음향적 효과를 극대화시켜, 다른CM과 차별화 전략을 꾀했으며, 이후에 TV에서는 백두산을 주제로 하여 제품 이미지와 연결시키는 전략을 구사
인쇄매체 : CM에 소개되었던 4편의 시리즈 소재를 이에 걸맞은 자연 풍경 사진으로 시각화시켰다. 이후에는 전파 매체와 마찬가지로 백두산을 소재로 하여 제작
-전개 결과 : 탄산 음료 시장에서 광고 전개 이후 그 이전 판매 대비 13.6%의 급성장을 이룩하였으며 시장 점유율 순위가 3위에서 2위로 상승되었다. (1위 : 콜라 2위 : 사이다 3위 : 가향 음료)
신세계백화점
1992년 창립 40주년을 맞은 신세계백화점은 80년대말 부터 다각적인 환경 보호 운동을 벌였다. 대표적인 싣는 햇빛과 미생물을 통해 완전 분해되는 비닐을 쓰는 자연 분해 비닐 쇼핑백 사용이고 91년4월 국내 백화점 가운데 처음으로 일반 비닐에 비해 총6천5백원의 추가 제작비용을 들여 제작했으며 현재 서울시내 4개 점포에서 연간 1천만개의 백을 만들어 공급중이다. 또 재생종이 쇼핑백 사용도 빼놓을 수 없다. 91년부터 매년 2백만 개의 쇼핑백을 기존의 코팅지 대신 폐지를 35퍼센트 함유한 재생지로 만든다. 이는 연간 20년생 소나무 약 5천그루를 절약하는 셈이다. 이처럼 백화점 유통업계에서도 시대적인 흐름에 발맞춰 대대적인 환경보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우그룹
대우그룹은 환경 보호와 관련해 3개의 상설 협의 기구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 기구는 각 사업장별 환경 관리 문제점을 파악하고 공해 방지 설비-시스템 개발과 관련한 기술적 문제를 검토하며, 관련 투자 계획 산출, 상호 정보 교류, 환경 마인드 제고 세미나, 전문 인사 초청 특강 등도 추진한다. 1992년 7월초에는 그룹내 환경 문제 협의 및 최고 의사 결정기구로 '그룹 환경 위원회'가 발족했다. 그룹 운영위원회가 각 계열 사장단으로 구성된 이 위원회는 환경관련 대외 활동과 환경정책을 심의. 결정하는 기구다. 이외에도 프레온 가스 사용업체인 자동차나 전자 관련 계열사들이 91년 구성한 프레온 가스 관련 그룹 대책협의회가 대체 냉매 적용 시스템의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대외적 환경 보호운동으로는 '자연 보호 연합등반', '사업장 인근 자연 환경보호', '자원 재활용 운동' 등이 있다. 구체적인 사례로 (주)대우가 매년 두 차례씩 서울 근교 북한산 쓰레기 수거 캠페인을 벌여 대우조선이 매월 한 차례씩 옥포 만과 장승포만에서 해저 오물을 수거하고 있다. 대우조선은 또 톱밥 발효를 이용한 무공해 화장실을 자체 기수로 개발했으며, 쓰레기분리 수거통 1천5백 개를 공단 내에 배치해 분리 수거율85퍼센트, 재활용률 60퍼센트를 보이고 있다.
세제 회사 (애경, 태평양화학, 제일제당, 옥시, 무궁화 유지)
1991년 페놀 수질. 오염 사건 이후 그린 마케팅 광고가 가장 활성화된 제품 시장이며, 신제품 개발을 위한 노력이 가장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 광고 캠페인 배경 : 환경오염(페놀 수질오염)문제의 사회화로 인한 판매 감소와 실추된 기업 이미지 및 제품 이미지를 제고시키기 위한 전개하였다.
- 광고 컨셉트 : 세제의 생분 해도를 높여 수질 및 하천 오염에 거의 영향이 미치지 않게 됨을 소비자에게 소구하였다.
- 소구 대상 : 20세에서 35세 이상 중산층(대졸 학력 정도) 가정 주부를 대상
- 표현 전략 : 세제 업계(5개사)의 거의 대부분이 자연 풍경 소재를 배경으로 삼아 시각적 표현을 하였으며, 카피 내용은 주로 이성적 소구로 전개시켜 제품 설명 및 특성에 초점을 맞추었다.
- 전개 결과 : 세제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가 인식을 새롭게 하였으며 실추된 기업 이미지와 감소된 판매 실적이 원상 회복되었다.
Ⅵ. 환경상품과 광고
광고는 기업이 생산한 상품이나 서비스에 관한 정보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하여 기업이미지를 높이고 판매수익을 극대화하려는 판매 전략적 상행위를 말한다. 광고가 사회적으로 그 목적과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서는 사회경제활동의 기본 룰을 지키고 진실성 등 사회가 요구하는 윤리를 충족시켜야 한다. 하지만 이익만을 경쟁적으로 쫓는 이 시대의 광고는 사회가 용인할 수 있는 윤리의 한계선을 경쟁적으로 자극하고 넘어서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현실은 공정한 경쟁과 진실한 정보의 전달이라는 본래의 자리를 벗어나는 광고에 대한 규제로 나타나게 되었다. 최근 소비자들의 환경의식이 높아짐에 따라 환경친화적 상품의 개발·판매가 증가하고 이에 따라 환경관련 표시·광고도 뚜렷이 증가하고 있다. 소비자보호원의 조사에 의하면 환경광고를 보았다는 소비자가 75%에 달하며 이중에 환경광고를 한 상품이 일반 상품보다 호감이 간다는 소비자가 76.1%에 이르러 환경광고가 소비자에게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큰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조사 결과는 광고에서 제품의 환경적 효능을 강조하는 것이 광고전략으로서 매우 효과적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소위 그린마케팅활동, 즉 환경상품의 개발과 함께 제품의 환경적 효능을 소비자에게 강조하는 환경광고를 확대하고 있다. 다음은 정유회사 환경광고의 예와 이것이 소비자의 의식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 한 것이다.
1. 광고를 통해 본 정유회사의 환경상품 광고
[표 2] 자동차 연료의 환경 관련 표시·광고 모니터(방송매체)
[표 3] 자동차 연료의 환경 관련표시·광고 모니터(인쇄매체)
[표 4] 주유소 표시 광고(97년 8월 기준)
2. 환경상품에 관한 소비자의 의식조사
현대환경연구원이 18세 이상 성인남녀 2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환경상품에 대한 전국민 여론조사'를 보면 가격이 비싸더라도 환경상품을 구입하겠다는 응답자가 전체의 73.6%로 나타났다. 청정휘발유의 경우 일반 휘발유보다 평균 7.32% 더 지불해서라도 사겠다고 하였으며 가격수용도를 살펴보면 5%비싸도 구입하겠다가 73%, 10%비싸도 구입하겠다가 38.8%, 15%비싸도 구입하겠다가 10%로 나타났다. (누적%임) (표 5 참조)
위의 조사로인해 소비자들은 환경적으로 안전한 제품을 구입하기 위해서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할 용의가 있음이 밝혀졌다. 소비자의 이런 변화하는 태도는 과거의 태도와는 많이 달라진 것으로 과거에는 오직 편리함과 가격이 싼걸 찾았으나 요즘에는 환경문제를 피부로 느끼는지 옛날과 틀리게 편리함을 버리고 환경을 보호하는 물품을 찾고 있다. 소비자들의 이러한 변화하는 태도는 중요한 새로운 마케팅 추진력 즉 녹색마케팅(GREEN MARKETING)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이것은 기업들로 하여금 환경보호상 협조적인 제품을 개발하여 시장에 판매하도록 하고있다.
Ⅶ. 마케팅 측면에서의 크리에이티브
1. 환경보존 관련 전략
우리 생활 주변의 각종 공해 및 오염으로부터의 환경보존 활동이나 노력 등을 주제로 한 광고 전략이다.
- 대기오염 관련 전략
배기 가스로 인한 오존층 파괴, 산성비 문제 , 아황산 가스의 해독성등 대기오염을 주제로 한 광고 형식
- 수질오염 관련 전략
생활 해수, 산업 폐수, 하청 오염, 상. 하수 처리 문제등 수질 오염에 관련된 주제로 이루어진 광고 형식
- 토양오염 관련 전략
유해 화학 물질, 독극물, 농약 살포, 합성수지 및 폐 플라스틱 등으로 인한 토양 오염을 주제로 이루어진 광고 형식
- 생태계 오염 관련 전략
자연 생태계의 보존을 위해 야생 동물과 식물에 관한 환경 보호 활동 또는 계몽적인 내용의 캠페인을 중심으로 제작된 광고 형식
2. 신소재 개발 전략
환경에 해를 끼치지 않고 자원절감과 에너지 절약을 위해 새로운 제품이나 기술, 또는 신소재 및 재료를 개발시키는데 초점을 맞춘 전략이다.
3. 시스템 개선 전략
외국에 비해 특히 우리 기업들이 뒤떨어진 많이 뒤떨어진 분야로 제품의 기획 및 설계시 부터 환경을 고려하여 디자인을 하며 생산 공장의 시설과 설비 등도 제품 생산시 공해와 오염 발생요인을 사전에 방지 또는 제거할 수 있도록 점검과 감사 활동을 벌이는 내용의 전략이다.
4. 환경안전 관련 전략
고객이나 소비자가 공해와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시킨 것을 강조한 것
- 생분해 관련 전략
미생물로 자연 분해 가능한 제품, 쓰레기 발생 억제 제 (예: 비닐, 플라스틱, 종이 팩 등을 사용한 제품 )
- 저공해 관련 전략
무공해 제품. 저공해 제품. 공해를 최소화시킨 제품 등을 부각시킨 광고 형식으로 환경 보존용 에나멜이나 에어졸 스프레이 제품, 소음이 적은 제품 등이 이에 해당
5. 활용 관련 전략
자원의 재활용이나 재사용을 유도하거나 가능하게 한 기업 및 상품의 광고로 재활용과 재사용을 통해 소비자에게도 이익이 됨은 물론 환경 보호에도 기여한다는 광고 전략 (예: 교체 가능한 화장품, 재생지나 빈병 회수 제품, 재생 알루미늄 캔 등)
6. 인간 건강 관련 전략
건강상 고객과 소비자의 안전을 테마로 한 광고로 , 인간의 안전을 고려한 기업 활동 및 서비스와 이를 추구하기 위한 제품 개발 등이 이에 속한다. 안전성을 강조한 자동차, 자연 원료만을 사용한 식료품 및 화장품, 건강을 위한 생수와 음료수 등의 광고
7. 유통 관련 전략
가능한 그린 상품을 선정하여 판매 도는 취급하여 유통과정상의 과대 포장, 자원 낭비 등을 지양하는데 초점을 맞춘 광고
8. 연구 활동 전략
환경 보존을 위해 실험이나 연구 활동을 하는 관련 기관 또는 단체를 육성하고 지원하는 것을 소재로 한 광고 (기업의 자체 연구소, 일반 연구소, 환경 관련 단체 등)
Ⅷ. 커뮤니케이션 측면에서의 크리에이티브
커뮤니케이션 측면에서의 그린 마케팅 광고는 환경 제반문제와 관련된 기업을 둘러싸고 있는 기업 외적인 개개의 환경 요인 또는 그 종합체와의 상호 교류를 포함하는 홍보 활동으로, 단순히 소비자 대 기업의 관계뿐만 아니라 상품 혹은 기업체와 외부 환경을 연결하는 일련의 행동 과정이나 서비스 행위 등에 소구 점을 맞춘 광고를 일컫는다. 커뮤니케이션 측면에서 그린 마케팅 광고의 형태는 기업과 공공 기관의 캠페인, 이벤트, 공익 활동 및 문화사업, 소비자에 대한 정보나 서비스의 제공 등으로 전개되며 아울러 이와 관련된 V. I(Visual Identity), 패키지, 입체 조형물 등 그래픽 디자인물의 제작으로 다양하게 펼쳐지고 있다.
1. 캠페인
그린 마케팅 광고의 캠페인은 환경 보존을 위한 계몽이나 그린 마케팅 활동으로서 기업 또는 공공 단체에서 장기적 또는 단기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소비자와 고객에게 꾸준히 지속적으로 이미지 재고를 위해 벌이는 홍보 활동이다. 구체적인 예로는 디스커버리 채널의 "Count Down 2000", 유한킴벌리의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조선일보의 "쓰레기를 줄입시다", "샛강을 살립시다"등의 캠페인이 있다.
2. 이벤트
그린 마케팅 광고에서 이벤트는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이라는 공익적 개념을 담은 프로모션 활동으로, 상업적 목적보다는 문화적 측면이 강조된 제반 행사들을 말한다.
환경 콘서트
조선일보사, 한국방송공사: 1992년 10월 25일 서울 잠실 올림픽 공원 펜싱 경기장에서 2시간 30분 동안 국내 처음으로 환경보호 특별 공연을 개최하였다. 이 공연은 '내일은 늦으리'라는 환경보호 테마송을 국내 정상급의 인기가수들이 주축이 되어 불렀으며. 주제곡 이외의 다른 노래들도 환경 보호를 테마로 작곡되었다. 이 공연의 이익금은 환경 운동 기금으로 기증되었다.
제일기획: 1993년 5월 29일 남산 야외음악당에서 '남산을 깨끗하게, 서울을 아름답게'라는 주제로 환경 보호 기금 마련과 캠페인을 위한 '남산 오렌지 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제일기획에서 벌이는 음반 사업 '오렌지'에 수록된 인기 가수들이 참가하여 진행된 콘서트는 관중들에게 서울의 상징이면서도 그 동안 무관심했던 만산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 자연에 관한 사랑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환기시켰다. 또한, 공연에 앞서 쓰레기 수거와 남산 가꾸기 캠페인을 벌였으며, 공연 현장에서 판매한 오렌지 음반 판매 수익금으로 환경 보호 기금을 조성하였다.
대전 EXPO '93
대전 EXPO 93은 '새로운 도약에의 길'이란 주제와 '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재활용' 및 '전통 기술과 현대 과학의 조화'를 부제로 삼아 지구의 환경과 자원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전기를 제시한다는 것에 두었으며, 운영 시스템과 회장내 부대 시설 그리고 환경 관련 여러 전시관 등을 통해서 '환경 박람회'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대전 EXPO 93 회장 내에는 첨단 냉방 기술인 빙축열 시스템을 도입하여 여타의 기존 시스템에 비해 1/2정도의 에너지 절감을 가져 왔으며 열선 반사 복층 유리, 메탈 전구 등 전기 자원절약을 위한 다양한 신기술들을 선보였고 대소변에 따라 물의 양을 달리해 정화하는 대소변 분리기, 습도 감지 스프링 쿨러, 화장실의 최신식 전자 감응 장치 등의 설치를 통해 소중한 물의 낭비를 막았다. 또한 도로 살수용 및 조경 용수의 40%를 지하수 개발로 충당하였으며, 자원 활용관에 도입된 중수 시스템은 상수도와 하수도의 중간 개념으로 정수 처리한 1차 세면수를 허드렛물로 재사용 함으로써 물 자원의 효율적 이용을 실천하고 있다. 대전 EXPO 93의 환경 관련 주요 전시관으로는 자원 활용관, 전기 에너지관, 재새 조형관, 자연 생명관, 재활용 온실, 해님관, 자기부상열차관, 미래 수족관등이 있다.
3. V. I(Visual Identity)
V. I(Visual Identity)는 그린 마케팅 광고의 효과적 전개를 위한 보조적인 수단으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환경제반 문제와 관련된 기업 경영 이념의 동일성과 지속성을 부여하고 사회적 책임을 지닌 기업의 이미지, 목적, 행동, 제품가치 질, 정보 등을 사내 외에 분명히 하여, 가능한 표현 시스템으로 전개시키는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말한다. 그린 마케팅 관련 V. I(Visual Identity)는 크게 특성에 따라 심벌 마크, 마스코트, 캐릭터 등의 세 가지로 나눠지며, 여기서는 심벌 마크에 각종 캠페인 마크, 워드 마크, 브랜드 마크 등도 함께 포함시켰다.
4. 그래픽 제작물
포스터, 홍보 제작물, 출판 제작물
5. 패키지
오늘날의 패키지는 새로운 산업의 창조, 기업 이윤의 확대와 인간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많은 영향을 미친다. 패키지는 상품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커뮤니케이션 매체로서, 동시에 패키지 스스로 '말없는 세일즈맨'의 역할을 해왔다. 그린 마케팅의 패키지 개발은 합리적이면서도 과학적 이여야 한다. 즉 기존의 패키지가 갖는 1차적인 목적 이외에도 사용 재료의 특성과 종류, 재사용성 문제 등 환경적 고려가 신중히 검토되어야 한다. 그린 마케팅의 패키지는 크게 상업 패키지와 공업패키지로 나눌 수 있으며, 재생지를 이용하거나 재활용, 재 교체형, 재사용 가능성이 있는 각종 포장 용기를 포함한 포장지, 상자, 쇼핑백 등의 포장재를 말한다.
6. 공공 문화 행사
정기적 또는 비정기적으로 공익 기관 및 단체에서 행하는 환경 관련 사업이나 행사, 전시, 공모전 등을 말하며, 일반기업에서 공익적 차원으로 벌이는 환경 관련 각종 문화 사업과 행사 등도 이에 포함된다. 주로 환경 문제를 주제로 고객과 소비자들에게 녹색 임무를 수행하고 신뢰감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공공 사업
글로벌 500, 환경 대상-1993년 6월 조선일보사가 처음 제정한 상으로 환경 보호 및 자원 절약에 힘쓴 단체나 개인에게 수여하는 사회 공로상-등이 있다.
문화 행사
환경 보전 범시민 걷기 대회, 자전거 대행진등이 있다.
전시회
일본 JAGDA 환경 포스터전, KOGDA(한국 그래픽디자이너협회)녹색테마전등이 있다.
Ⅸ. 그린마케팅의 전망
초기 소비형태인 저가격·고품질에서 소득 수준의 향상과 대중·매체를 통한 소비자의 정보에 대한 전문 지식의 습득에 있어서의 용이 점은 소비자들로 하여금 제품의 구입에서 가격과 품질이외의 방향으로 전환을 이루게 하였으며, 이러한 소비자의 기호 변화에 기업이 "그린 상품"과 "그린 마케팅"이라는 전략으로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수립함으로 소비자의 관심 대상인 환경문제에 대한 욕구를 만족시킴과 동시에 기업으로서는 소비자와 정부에 신뢰를 얻을 수 있고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측면에서 소비자에게 새로운 접근 방식이라 할 수 있다. 포지셔닝에 의한 시장 세분화에 대한 마케팅 전략과 기술력의 발달로 인해 편리성이 보편화되고 추구되지만 과도한 기술의 발달에 따른 자연 환경의 파괴라는 측면에서 인간 내면의 자연에 대한 본능적인 회귀 욕망이 현대인들에게 요구되므로 기술 발달의 한편엔 자연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며 이러한 관심으로 단지 "그린마케팅"이라는 환경을 다루는 포괄적인 접근에서 소비자의 기호를 파악하고, 기업이 업종에 따른 "그린마케팅이"의 하위 개념들이 보다 세부적이고, 다양한 그린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출현시킬 수 있으리라 예측된다.
향후의 그린 마케팅 광고는 다음과 같이 예상된다. 첫째 그린 마케팅 광고는 지속적인 증가와 함께 기업의 성격과 소비자의 특성에 따라 더욱 구체화되고 전문화 될 것이다. 즉 소비자들의 환경 문제 의식이 널리 확산됨에 따라 그린 마케팅 광고는 지속적으로 증대되고 보편화될 것이며, 그린 마케팅 광고의 유형도 기업의 성격과 소비자의 특성에 따라 좀더 세분화 될 것이다. 그리고 그린 마케팅 광고의 유형도 환경 문제에 대처할 수 있는 환경 공해 대책형, 환경 창조 개선형, 환경 정보 제시형 등으로 미래 지향적이고 구체화된 전문성을 요구하게 될 것이다. 둘째, 기업적인 차원에서 자사 이미지 및 제품의 그린 마케팅 광고에 환경 보호주의가 빠르게 조성되어 정착될 것이다. 즉 기업들의 자발적인 그린 상품 개발과 서비스에 관련된 그린 마케팅 광고가 많이 등장된다. 기업들은 환경 문제에 대해 능동적으로 미래 지향적 대응을 꾀함으로서 쾌적 환경의 창출을 주도해야 한다. 셋째, 그린 마케팅 광고의 기준이 설정되어 광고 내용이 객관성을 갖게 되므로 이와 관련된 기업이나 제품은 소비자들에게 신뢰상과 구매력을 갖게 될 것이다. 또한, 실질적인 그린 마케팅 활동이나 그린 상품을 생산하는 기업 만이 그린마케팅 광고를 행할 수 있으며 이는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상품 판매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이다.
우리 나라 그린 마케팅 광고의 조기 정착과 확산을 위한 방향
첫째, 본질적인 의미로서의 그린 마케팅 광고가 제작되어야 한다. 둘째, 기업들의 자발적인 그린 상품 개발과 서비스에 관련된 그린 마케팅 광고가 시급히 요청된다. 셋째, 국가적 차원의 그린 마케팅 광고가 많이 전개되어야 한다. 넷째, 사회 교육적 차원의 그린 마케팅 광고가 행해져야 한다.
이제 기업은 소비자의 욕구에 부합하는 제품 생산이나 서비스 활동을 그린 마케팅 광고라는 정보 전달 수단을 통해 보다 많은 소비자와 고객에게 널리 알림으로서, 상품의 판매나 기업 이미지를 제고시켜 나갈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그린 마케팅 광고 활동은 환경 문제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뿐만 아니라 소비자, 정부까지도 포함된 공동 노력에 의해서 그 구체적 실현이 가능한 것이며, 이렇게 함으로서 인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인간과 환경'을 지킨다는 그린 마케팅 광고의 본질적 의미가 올바르게 정착될 수 있다고 하겠다.
1.무공해차 개발 박차
현대 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선보인 앤센트와 아벨라는 국내업체중 처음으로 철저한 환경보호의 개념을 가지고 개발한 차라는 중요한 의미를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들 차는 연배를 줄이기위해 차체등을 프라스틱으로 만들고 부품의 제활용도를 85%까지 높였다. 외국의 사례를 들면 미 캘리포니아주는 대기정화법을 개정하여 주내의 자동차회사는 그 회사의 2%이상을 전기자동차등 무공해자동차로 팔아야한다고 규정하였다. 자동차와 관련된 환경규제로는
① 자동차 배기가스중 CH, CO, NOx등 공해물질의 배출억제 ② 오존층을 파괴하는 CFC 사용금지 ③ 할론등 특정물질 사용억제 ④ 지구온실효과를 탄산가스의 배출억제등을 들수있다.
이와같이 자동차업계의 환경관련기술 개발노력은 배기가스 배출량을 최대한 줄이기위한 연배향상과 청정연료를 사용하는 자동차의 개발, 부품을 재활용하기 위한 리사이클링 기술 개발로 집중되고 있다. 연배향상 노력은 희박 연료엔진개발과 차량의 경량화로 요약된다.
대체연료를 위한 업계의 노력은 전기자동차, 태양광자동차 압축천연가스, 수소엔진등의 개발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승용차3사가 이미 전기자동차를 개발, 성능향상작업에 들어가 있다.
그러나 국내업계의 이같은 노력도 자동차선진국과 비교하면 아직 상당한 격차가 있어 선진국이 환경규제일정을 앞당길 경우 타격이 불가피하다.
연비의 경우 미국은 민관합동으로 l당 34km의 초저연비 엔진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비해 현대자동차는 20km를 목표로 하고 있는 실정이다.
경량화도 2000년까지 20~40%의 감량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현대는 13%의 경량화를 계획하고 있다. 리사이클링 부분에서도 우리나라는 열가소성 수지의 적용을 확대하는데 그치고 있으나 선진업체들은 가공분해 및 소각기술을 개발하거나 폐차회수 및 해체공장을 중심으로 재활용이 추진되고 있다. 대체연료의 경우 기술력차가 더욱 벌어져있다. 우리는 전기차 CNG카 태양광자동차등의 민관공동 연구과제가 각업체로 분산돼 있는 반면 미국은 정부와 빅3가 공동출자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2. 철강업계 대책
철강업계는 철강이 에너지 다소비업종인만큼 청정에너지의 이용을 확대함과 동시에 에너지소비를 줄이는데 환경대책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통해 이산화탄소, 이황산가스, 질소산화물등 대기오염물질의 배출을 축소, 그린라운드 태풍을 피하고 부수적으로 제조원가 인하의 효과도 거두겠다는 전략이다. 우리나라의 철강업체들은 그러나 밖으로부터 불어다깇고 있는 GR 태풍에 대해서는 그다지 걱정을 하지는 않는다.
이미 오래전부터 대규모 환경투자를 해와 선진국 철강업체 못지 않은 환경설비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철강도 89년부터 93년까지 5년간 환경부분에 4백 70억원을 투자, 전기로제강공장의 집진설비를 최신설비로 완전 교체한데 이어 올해에도 환경부제강공장의 집진설비를 최신시설로 교체했으며 올해에도 환경오염방지를 위해 2백억원의 투자비를 예산에 계획해 놓았다.
철강업체들은 개별투자와 병행, 환경오염방지를 위한 공동연구도 진행중이다. 인철제철, 동국제강등 전기로제강사들은 분진처리를 위해 선철강연합소을 중심으로 분진중의 유해성분을 추출, 재활용할 수 있도록하는 설비를 개발하고 있으며 분진을 아스콘 채움제로 활용하는 방안도 건설업계와 공동으로 연구중이다.
그렇다고 철강업체들에 고민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유해폐기물의 국가간 이동을 규제할 목적으로 설정된 바젤협약,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해서 美 日등 선진국과 달리 고철을 유해폐기물로 지정하려하는 환경처의 움직임을 어떻게 하느냐하는 문제다. 환경처가 고철을 유해폐기물로 분류, 이를 관련법에 명시할 경우엔 추가부담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고철은 독극성을 함유하고 있지않아 결코 유해폐기물로 분류될수 없다는게 철강업계의 기본적인 입장이다. 철강업계는 이같은 인식과 美 日의 예를 토대로 고철의 유해폐기물 지정 불가론을 펴고 있다. 철강협회에 따르면 일본은 이미 고철을 바젤협약의 그린리스트(이동가능품목)에 포함시켜 놓았다. 미국도 유해폐기물에서 제외시키기 위한 법안을 마련, 현재 하원에 상정해 놓고 있다. EU도 유해폐기물에서 제외했다.
따라서 고철이 바젤협약의 유해폐기물 리스트에 들어갈 가능성은 거의 없으며 그런 상황에서 우리나라만 유해폐기물로 지정하면 국내철강업체들의 약화만을 초래하게 된다고 철강업계는 강조하고 있다.
국내고철업계들의 고철소비량은 작년기준으로 연간 1천 4백50만톤이며 이중 41%인 600만을 해외에서 들여다 썼다. 현재의 설비증가추세로 볼때 고철소비 및 수입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따라서 환경처가 선진국과 달리 고철을 유해폐기물로 지정, 그에따른 부담을 지울경우 국내철강업계들은 경쟁력을 잃게될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는 얘기다.
바젤협약외에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을 규제하는 대기협약이 지난 3월21일 발효돼 또하나의 현안으로 등장했으나 국내철강업체중에서는 유연탄을 쓰는 포철에만 해당되는 규제인데다 포철의 대기오염방지 시설이 선진국 철강업계를 앞지르고 있어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3. 제지업계 대응전략
한솔제지 환경품질 보증실은 지난해부터 색다른 작업을 추진중이다. 그동안 일부에서 공해업종으로 인식되 온 제지업종에 대한 이미지를 탈피시키기위해 전주공장을 완전히 무방유 공장으로 전환하려는 프로젝트를 만들기 시작한 것이다.
첫번째 대상은 폐수를 일제히 방유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멤브레인이란 흡수설비를 활용 폐수를 공장 바깥으로 내보재니 않고 공사장 안에서 ㅈ벙화해 재사용하는 체제를 만들 계획이다. 여기에 투입될 비용은 약 700억원. 이미 일차로 일백원을 들여 일부설비에 폐수처리시설비인 멤브레인을 설치했다. 한솔이 폐기물처리에 이처럼 집중투자를 하기로 한것은 기후환경협약등 다가올 한경문제에 대응키 위한 전략이다.
그러나 요즘 한솔의 고민은 그린라운드에 대한 장기적인 대책 보다 발등에 떨어진 고지수입부분에 비상이 걸려 있다. 환경처가 종이생산에 필수적인 원자제인 고지를 폐기물로 지정하려는 움직임 때문이다.
업계는 기류생산에 필요한 고지 소요량이 연간 2백32만t인데 비해 국내고지의 회수량은 2백 32만t에 불과, 1백60만톤의 규모의 고지를 수입해오지 않을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고지를 폐기물로 지정할 경우 원자재를 충분히 조달할 수가 없는 상황인것.
이에대해 환경처는 고지가 바젤협약에서 규재범위에 포함될 경우 고지를 폐기물의 대상으로 보지 않을수 없다는 관점이다.
고지를 폐기물로 볼것인가 아니면 재활용품인가! 이문제를 두고 비상이 걸린 건 한솔제지뿐만 아니라 전체 제지업계도 마찬가지이다. 그동안 폐수처리설비만 완벽하게 갖추면 될것으로 판단해 온 업계는 기후변화협약에 의한 이산화탄소 규제와 함께 고지획득등 바젤협약 관련부분에도 대처하지 않으면 안되는 설정에 처한것이다.
제지업계는 우선 이산화탄소 규재방안의 하나로 공장가동 연료를 LNG로 대체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국내 제지업체들은 기후변화협약은 지구환경보호 차원에서 따르지 않을 수 없다는 입장인데 비해 고지수입문제 만큼은 양보하지 않겠다는 주장이다. 또 업계는 국제표준화작업에 따른 대책을 마련하느라 부심중이다. 현재로선 ISO18000으로 불리는 이 작업의 파장을 정확히 예측하기 힘들지만 최소한 기후변화협약보다는 클 것으로 전망하고 생산공장의 모든 공정이 환경기준에 적합한지에 대한 정보수집에 나서고 있다.
이것은 원재료나 생산후의 폐수등 폐기물의 처리도 환경기준에 맞아야 하는등 매우 까다롭기 때문이다. 다행히 제지업체들은 폐수처리에는 수년전부터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어 어느정도 대응력을 갖추고 있다고 볼수 있다.
이제 국낸 제지업계가 살아 남을 수 있는 길은 이들 과제가 더욱 심각해지기 이전에 수입고지를 줄이는 한편 장기계획을 세워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산업구조로 바꿔나가 할 수 밖에 없을 것같다.
4. 원양업계
우리나라의 원양업계는 지난 92년 북부베링해에서의 오징어잡이 조업금지 조치는 큰 충격을 받았다. 이 수역에 인접한 미국과 캐나다등이 6~10마일씩 그물을 쳐 놓고 오징어를 잡는 국내 유자망 어선을 어족자원 고갈의 주범으로 지목, 조업활동을 금지시킨것이다.
이 조치로 작년 한햇동안 우리나라 전제 원양선박수의 16%를 제외한 오징어잡이 선박들이 일시에 무용지물이 되고 말았다. 이 수역에서 조업하던 원양업체들은 오징어 조업이 불가능해지자 다른 수역으로 진출하기 위해 발버둥 쳤으나 어떤 국가도 이들의 조업을 허용하지 않았다. 원양업계는 그린라운드현상이 시작되기도 전에 환경보호와 연계된 어업금지조치의 위력을 처음으로 실감했다.
원양업계가 환경 및 자연보호의 세계적인 추세에 밀려 좌초한 또 하나의 사례는 멕시코연안 중서부태평양 참치잡이의 좌절이다. 미국은 참치잡이 선단의 돌고래 어획을 막기위해 이 수역에서 참치를 잡을때 돌고래를 보호하는 방법을 사용토록 했다. 참치를 잡기전 섬광탄을 바닷속에서 터뜨린다. 참치도 도망가는 것은 당연하다. 이 방법으로 참치를 잡게되면 현재보다 노동략이 2배이상 더 드는 방면 어획량은 크게 줄어드는 반면 어획량은 크게 줄어드는 어려움을 감수해야 한다.
원양업계는 멀지않아 미국이 중서부태평양뿐만 아니라 동부태평양 수역에서도 한국 및 일본등의 참치잡이르르 금지시켜 또다른 타격을 받게 될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현재 발효된 국제환경협약중에서는 생물다양성협약과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등이 원양어업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미국의 펠리법안도 참치잡이를 하는 국내 원양업체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이법안의 고래보호를 목적으로 한 국제포경위원해의 결정을 받아들여 참치잡이때 고래를 잡을 경우 해당 국가 상품의 미국내 수입을 금지시킨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같은 해양자원국들의 자원보호조치는 국제사회와 환경보호론자들의 상당한 공감을 얻고 있는 상태여서 앞으로 더욱 강화될 것이라는게 국내 원양업계 관계자들의 공통된 시각이다.
미국 및 영국 페루 캐나다등 수산자원국들이 2백해리 경제수역에 관계없이 경제수역, 공해간을 오가는 어족자원보호 및 희귀어족자원 보존에 나설것으로 원양업계 관계자들은 우려하고 있다.
이미 우리나라의 원양어업은 바람막이 없는 대양으로 내던져졌다.
GR은 국내 원양어업에 돌풍의 기세로 다가오고 있다. 정부가 원양어업의 구조조정과 이를 뒷받침할 금융 세제상의 지원책을 마련해야한다는 업계의 목소리가 절박하다.
5. 미국기업내의 녹색마케팅
미국내 고체 쓰레기 등 1%를 차지하는 제품을 생산하는 PROCTER & GAMBL사는 녹색마케팅의 예를 보여준다.
PROCTER & GAMBLE사는 지금 Tide,Bold,Cheer,Dreft,Dash,Bounce와Downy를 재활용할 수 있도록 종이에 포장하고 또한 프라스틱을 28% 적게 사용하는 대신 동일량의 기름을 담을수 있도록 Crisco Oil병을 재설계 하였다.
지금 P & G 사는 생산 공정에 오염을 유발하는 염소로 표백된 종이펄프를 사용하지 않는 상태로 기저귀를 생산하며 또한 곧 이어서 인산염이 없는 세제를 시장에 내놓을 것이다.
그 회사는 역시 "Enviro-Paks"속에 께끗하게 세척된 제품을 시장에 도입하고 있는데,이 Enviro-Paks란 부피가 작고 또한 프라스틱은 70-80%적게 함유된 반복사용가능 용기이다.
McDonald사도 역시 "녹색"으로 향하고 있다.당사도 골판지에 쌓인 프라스틱 주머니에 담긴 Coca=Cola(원액)를 구입하여 왔는데,이제는 원액을 휘발유와 같은 방식으로 공급받고 있지만,이 방식은 탱크트럭에서 직접 식당의저장통에 담는 것으로,이렇게 변경함으로써 1년에 6,800만 파운드의 포장재를 절약하고 있다.McDonald식당의 모든 종이(네프킨)는 재활용한 종이로 만든 것으로,심지어는 본사에서 사용하는 문방구류와 휴대용 음료통속의 종이도 재활용된 것이다.
그리고,소매상들도"녹색"마케팅 운동에 돌입하고 있다.예를 들면 Wal-Mark사는 7,000개의 공급업자들에게 보다 많은 재활용 제품이나 재활용가능 제품으로 제공하도록 압력을 가하고 있다.
그리고,회사에서는 비디오를 이용하여 소비자를 교육시키고 있는데,또한 환경보호상 협조적인 제품에는 녹색과 흰색으로 된 선반 표찰을 부착하고 있다.
또,100억달러 상당을 매출하는 캐나다 식품 연쇄점인 Loblaw사는 최근 환경 보호상 안전한 제품 중에 "Green" 계열을 도입 하였다.100개의 품목계열에서 미생물로 분해될 수 있는 기저귀,재활용한 종이로 만든 화장지,오존층을 파괴하는 가스가 없는 것으로 만든 발포성접시 등이 포함되는데,이로써 당 연쇄점은 온타리오주의 점프에서만 1개월에 500만달러 상당의 Green제품을 판매하였다.그래서 Wal-Mart에서도 이 제품 계열을 도입하려고 생각중이다.
또한 이러한 환경보호적 주장은 식품건강에 관한 주장들이 최근 악용되고 있는 방법과 마찬 가지로 왜곡되거나 또는 이기적인 목적으로 이용되기도 하였다.지나치게 열정적인 녹색 마케팅 캠페인은 입증되지도 않거나 또는 적절치 못한 주장을 한다고 이미 영국과 캐나다에서 환경보호주의자들로 부터 공격을 받고 있다.
그리고,계몽적인 기업들은 어떤 분류의 사람들이 이들 기업들에게 무언가 하도록 강요하기 때문이 아니라 또는 단기적인 이득을 획득하기 우ㅏ해서가 아니라,그렇게 행하는 것이 올바른 것이기 때문에 조치를 취하고 있다.즉 계몽적인 기업들은 오늘날 환경적인 사항에 대해 멀리까지 예견함으로써 내일에 일어날 것에 대해 대응하게 될것이다.
예를 들어 Du Pon사의 최고경영자인 Edgar woolard는 기업들이 적응하는 것 이상의 활동을 행해야 한다고 믿고 있다.
환경보호주의자들로 하여금 우리가 행하는 방식을 보도록 않는 것도 아니며 또한 우리의 제품이 주는 이점을 평가하도록 하여 제품들에 대한 환경적인 영향을 인내하도록 교육하는 것도아니다.나는 기업환경보호주의를 요구하는데 기업환경보호주의란 기업의 환경보호주의가 지구를 깨끗하게 일반대중이 기대하고 바라는 일치 하도록 하는 태도를 말하는 것이다.
3.결론
*환경에 관한 미국의 움직임과 향후전망*
지난 11일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은 "환경문제가 앞으로의 세계 무역 협상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가 될것이다."라고 언급을 했다.
우리는 이 발언이 그린라운드의 필요성을 강조 했다고 보아야 할것이다.
브뤼셀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담을 마치고 자크들로르 유럽집행위원장 등과 만난 자리에서 클린턴 대통령은 "환경정책이 무역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하게 될 우루과이라운드(UR) 이후의 협상문제를 유럽연합(EU) 측과 깊이있게 협의할 것 "이라고 밝혔다.
클린턴의 이같은 발언에 앞서 미국의 세계적인 경제전문지인 월스트리트(WSJ)지는 최근 "미국 정부가 오는 4월 15일 UR 협정서명식을 위해 모로코에서 열리는 관세무역일반협정(GATT) 통상장관회담때 그린라운드의 진행을 맡을 국제환경지구의 창설을 제안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신문이 보도한 국제환경지구는 UR협정에 따라 95년중에 창설될 세계무역기구 (WTO) 내에 설치할 수 있도록 돼있는 무역 환경위원회를 의미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움직임을 볼때 미국은 작년 7월 무역대표부(USTR)내에 설치한 소위 클린턴 라운드의 준비위원회 등을 통해 그린라운드의 개념과 추진방향의 기본틀을 상당히 잡은 것 으로 분석된다.미국의 사전작업 결과는 빠르면 리우회담후속조치를 점검하기 위해 2월 중순께 열릴 예정인 유엔환경개발회의 (UNCED)의 지속개발위원회에서 어느 정도 윤곽을 들어낼 것으로 예상된다.미키 캔터 미무역대표는 WSJ에서 "미국 기업들이 엄격한 환경보호규정을 지키기 위해 많은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미국 기업들이 살아 남기 위해서는 다른 나라기업들도 똑같은 환경기준을 충족 시켜야한다."고 주장,그린라운드를 추진하는 미국의 의도를 분명히 밝혔다.
WSJ는 "무역환경위원회에서 환경과 무역을 연계하는 광범위한 과제를 논의하려는 것이 미국정부의 계획"이라면서 "이 위원회가 특히 무역 법규의 환경조약 침해여부를 확인하는 기능을 갖는 것이 미국정부의 계획"이라면서 이 위원회가 갖는 것이 미국 정부의 희망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미국의 희망은 GATT의 기본 원칙에 따라 그린라운드가 환경규제의 자유 무역 원칙 위배여부를 가려 줄 것이라는 일반적인 기대와는 상반된 것이다.
이를 정리하면 WTO내에 무역 환경위원회라는 국제 환경전담기구를 설치,그린라운드를 미국과 EU등 선진국의 주도로 추진한다는 것이다.
의제는 미국이 마련한 기본틀과 현재 경제개발 협력기구 (OECD) 가 마련중인 환경과 무역의 조화를 위한 지침이 그린라운드의 골격을 이룬다.
그러나,현재로서는 미국의 의도와 OECD의 그림이 다른 것 으로 나타나 이를 조정하는데 시간이 걸릴것으로 예상된다.
또 무역위원회의 구성이 UR협정에서 권고사항이였기 때문에 구성과정에서 개도국들의 거센 반발이 나타날 것으로 보여 이것또한 그린라운드에 구체화까지는 상당한 제동이 걸릴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선진국들이 환경을 보호한다는 명분을 자국산업의 보호망으로 삼으려는 목적에 관한한 한 통속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선진국 주도로 이루어지는 그린라운드의 골격은 어렵지 않게 갖춰질 것이라는게 일반적 관측이다. 선진국들은 개도국의 반발을 무마하기 위해 공적개발원적(ODA)를 통해 환경보호에 따른 개도국들의 추가 부담을 나눠진다는 당근과 함께 다자간 환경협정(MEA)의 무역규제 조치 도입을 확대하고 개별 국가들의 환경규제를 강화하는 채찍을 함께 TK할 가능성도 크다.
결국 선진국 시장에 매달리고 있는 개도국들로 TJ 그린라운드와 각종 국제환경협약, 개별국가들의 환경규제라는 세가지 갈래로 이뤄지는 선진국들의 환경공세 속에서 수세에 몰릴수 밖에 없는 입장이다.
그렇다면 중구난방식으로 규제가 난무하는 MEA나 개발국가들의 환경규제 조치 보다는 자유무역의 원칙을 견제해온 GATT의 틀안에서 진행되는 그린라운드가 개도국들에게는 피해를 최소화해 줄수도 있을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WTO가 출범하는 95년을 기준으로 1~2년정도 지나 그린라운드는 가시화될 것이고 2000년을 전후해 그 결과가 영향력을 발휘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 대체적인 전망이다.
그린라운드의 구체화는 한국경제가 세계화로 가는 길목에서 가장 심각한 걸림돌로 작용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저극적인 환경외교와 국내 여건 개선을 통해 그린라운듸 협상조약에 능동 대처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 있는 것이다. 그림라운드는 우리의 산업구조를 철강, 비철금속, 석유화학등 자원, 노동, 에너지 집약적인 산업중심에서 조립금속, 기계, 전기전자등 기술지식 집약적인 고부가가치 산업 중심으로 전환하는데 촉진제 역할을 한다는 긍정적 측면도 있다.
청정산업이 주축이 되는 선진국형 산업구조로릐 전환은 우리경제의 장기적인 발전 전략이기도 하다. 국민소득 1만달러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우리사회 내부로부터의 환경에 대한 관심 고조에 부응하기 위해서도 환경보호 기준에 강화는 불가피하다.
산업발전을 명분으로 그동안 묵인돼온 낙동강 오염과 같은 공해사고는 이제 더이상 국민들이 용납하지 않는 상황에 이르고 있다.
UR 타결로 더 넓어진 선진국 시장을 잃지 않기 위해 그린라운드에 적극 대응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보다 더 중요한것은 삶의 질을 한단계 끌어올리기 위해서 더욱 능동적인 대처가 시급하다는 것이다.
파트2:
8. 커뮤니케이션 측면에서의 크리에이티브
커뮤니케이션 측면에서의 그린 마케팅 광고는 환경 제반문제와 관련된 기업을 둘러싸고 있는 기업 외적인 개개의 환경 요인 또는 그 종합체와의 상호 교류를 포함하는 홍보 활동으로, 단순히 소비자 대 기업의 관계뿐만 아니라 상품 혹은 기업체와 외부 환경을 연결하는 일련의 행동 과정이나 서비스 행위 등에 소구점을 맞춘 광고를 일컫는다. 커뮤니케이션 측면에서 그린 마케팅 광고의 형태는 기업과 공공 기관의 캠페인, 이벤트, 공익 활동및 문화사업, 소비자에 대한 정보나 서비스의 제공 등으로 전개되며 아울러 이와 관련된 V.I(Visual Identity), 패키지, 입체 조형물등 그래픽 디자인물의 제작으로 다양하게 펼쳐지고 있다.
1)캠페인
그린 마케팅 광고의 켐페인은 환경 보존을 위한 계몽이나 그린 마케팅 활동으로서 기업 또는 공공 단체에서 장기적 또는 단기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소비자와 고객에게 꾸준히 지속적으로 이미지 재고를 위해 벌이는 홍보 활동이다. 구체적인 예로는 디스커버리 채널의 "Count Down 2000", 유한킴벌리의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조선일보의 "쓰레기를 줄입시다", "샛강을 살립시다"등의 캠페인이 있다.
2)이벤트
그린 마케팅 광고에서 이벤트는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이라는 공익적 개념을 담은 프로모션 활동으로, 상업적 목적보다는 문화적 측면이 강조된 제반 행사들을 말한다.
o 환경 콘서트
조선일보사,한국방송공사: 1992년 10월 25일 서울 잠실 올림픽 공원 펜싱 경기장에서 2시간 30분 동안 국내 처음으로 환경보호 특별 공연을 개최하였다. 이 공연은 '내일은 늦으리'라는 환경보호 테마송을 국내 정상급의 인기가수들이 주축이 되어 불렀으며. 주제곡 이외의 다른 노래들도 환경 보호를 테마로 작곡되었다. 이 공연의 이익금은 환경 운동 기금으로 기증되었다.
제일기획: 1993년 5월 29일 남산 야외음악당에서 '남산을 깨끗하게, 서울을 아름답게'라는 주제로 환경 보호 기금 바련과 캠페인을 위한 '남산 오렌지 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제일기획에서 벌이는 음반 사업 '오렌지'에 수록된 인기 가수들이 참가하여 진행된 콘서트는 관중들에게 서울의 상징이면서도 그 동안 무관심했던 만산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 자연에 관한 사랑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환기시켰다. 또한, 공연에 앞서 쓰레기 수거와 남산 가꾸기 캠페인을 벌였으며, 공연 현장에서 판매한 오렌지 음반 판매 수익금으로 환경 보호 기금을 조성하였다.
o 대전 EXPO '93
대전 EXPO 93은 '새로운 도약에의 길'이란 주제와 '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재활용' 및 '전통 기술과 현대 과학의 조화'를 부제로 삼아 지구의 환경과 자원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전기를 제시한다는 것에 두었으며, 운영 시스템과 회장내 부대 시설 그리고 환경 관련 여러 전시관 등을 통해서 '환경 박람회'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대전 EXPO 93 회장내에는 첨단 냉방 기술인 빙축열 시스템을 도입하여 여타의 기존 시스템에 비해 1/2정도의 에너지 절감을 가져 왔으며 열선 반사 복층 유리, 메탈 전구 등 전기 자원절약을 위한 다양한 신기술들을 선보였고 대소변에 따라 물의 양을 달리해 정화하는 대소변 분리기, 습도 감지 스프링 쿨러, 화장실의 최신식 전자 감응 장치 등의 설치를 통해 소중한 물의 낭비를 막았다. 또한 도로 살수용 및 조경 용수의 40%를 지하수 개발로 충당하였으며, 자원 활용관에 도입된 중수 시스템은 상수도와 하수도의 중간 개념으로 정수 처리한 1차 세면수를 허드렛물로 재사용함으로써 물자원의 효율적 이용을 실천하고 있다. 대전 EXPO 93의 환경 관련 주요 전시관으로는 자원 활용관, 전기 에너지관, 재새 조형관, 자연 생병관, 재활용 온실, 해님관, 자기부상열차관, 미래 수족관등이 있다.
3) V.I(Visual Identity)
V.I(Visual Identity)는 그린 마케팅 광고의 효과적 전개를 위한 보조적인 수단으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환경제반 문제와 관련된 기업 경영 이념의 동일성과 지속성을 부여하고 사회적 책임을 지닌 기업의 이미지, 목적, 행동, 제품가치 질, 정보등을 사내외에 분명히 하여, 가능한 표현 시스템으로 전개 시키는 켜뮤니케이션 활동을 말한다. 그린 마케팅 관련 V.I(Visual Identity)는 크게 특성에 따라 심벌 마크, 마스코트, 캐릭터 등의 세가지로 나뉘지며, 여기서는 심벌 마크에 각종 캠페인 마크, 워드 마크, 브랜드 마크등도 함께 포함시켰다.
4) 그래픽 제작물
포스터, 홍보 제작물, 출판 제작물
5) 패키지
오늘날의 패키지는 새로운 산업의 창조 미치 기입 이윤의 확대와 인간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많은 영향을 미친다. 패키지는 상품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켜뮤니케이션 매체로서, 동시에 패키지 스스로 '말없는 세일즈맨'의 역활을 해왔다. 그린 마케팅의 패키지 개발은 합리적이면서도 과학적이여야 한다. 즉 기존의 패키지가 갖는 1차적인 목적 이외에도 사용 재료위 특성과 종류, 재사용성 문제 등 환경적 고려가 신중히 검토되어야 한다. 그린 마케팅의 패키지는 크게 상업 패키지와 공업패키지로 나눌 수 있으며, 재생지를 이용하거나 재활용, 재교체형, 재사용 가능성이 있는 각종 포장 용기를 포함한 포장지, 상자, 쇼핑백 등의 포장재를 말한다.
6) 공공 문화 행사
정기적 또는 비정기적으로 공익 기관 및 단체에서 행하는 환경 관련 사업이나 행사, 전시, 공모전 등을 말하며, 일반기업에서 공익적 차원으로 벌이는 환경 관련 각종 문화 사업과 행사 등도 이에 포함된다. 주로 환경 문제를 주제로 고객과 소비자들에게 녹색 임무를 수행하고 신뢰감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O 공공 사업
글로벌 500, 환경 대상-1993년 6월 조선일보사가 처음 제정한 상으로 환경 보호 및 자원 절약에 힘쓴 단체나 개인에게 수여하는 사회 공로상-등이 있다.
O 문화 행사
환경 보전 범시민 걷기대회, 자전거 대행진등이 있다.
O 전시회
일본 JAGDA 환경 포스터전, KOGDA(한국 그래픽디자이너협회)녹색테마전등이 있다.
9. 표현전략 측면의 크리에이티브
1) 카피 표현전략
a 식별형식
b 약속, 이익형식
c 뉴스, 정보형식
d 선택형식
e 의문형식
f 명령형식
g 호기심형식
h 자랑형식
2) 비주얼 표현전략
a 일러스트레이션: 주의를 끌기 위해 사용되는 시각적 요소로 목적으 전달하기 위한 그림이며 문자,사진과 연관시켜 사용
b 레이아웃: 목적에 따라 다양한 그래픽 요소와 타이포 그래피 요소들을 적당한 장소에 시각적으로 배열하고 그것을 계획적으로 그리는 기술 (Art Work)
10. 그린 마케팅의 광고와 전망
향후의 그린 마케팅 광고는 다음과 같이 예상된다. 첫째 그린 마케팅 광고는 지속적인 증가와 함께 기업의 성격과 소비자의 특성에 따라 더욱 구체화되고 전문화 될 것이다. 즉 소비자들의 환경 문제 의식이 널리 확산됨에 따라 그린 마케팅 광고는 지속적으로 증대되고 보편화될 것이며, 그린 마케팅 광고의 유형도 기업의 성격과 소비자의 특성에 따라 좀더 세분화 될 것이다. 그리고 그린 마케팅 광고의 유형도 환경 문제에 대처할 수 있는 환경 공해 대책형, 환경 창조 개선형, 환경 정보 제시형 등으로 미래 지향적이고 구체화된 전문성을 요구하게 될 것이다.
둘째, 기업적인 차원에서 자사 이미지 및 제품의 그린 마케팅 광고에 환경 보호주의가 빠르게 조성되어 정착될 것이다. 즉 기업들의 자발적인 그린 상품 개발과 서비스에 관련된 그린 마케팅 광고가 많이 든장된다. 기업들은 환경 문제에 대해 는동적으로 미래 지향적 대응을 꾀함으로서 쾌적 환경의 창출을 주도해야 한다.
셋째, 그린 마케팅 광고의 기준이 설정되어 광고 내용이 객관성을 갖게 되므로 이와 관련된 기업이나 제품은 소비자들에게 신뢰상과 구매력을 갖게 될 것이다. 또한, 실질적인 그린 마케팅 활동이나 그린 상품을 생산하는 기업남이 그린마케팅 광고를 행할 수 있으며 이는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상품 판매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이다.
우리나라 그린 마케팅 광고의 조기 정착과 확산을 위한 방향
첫째, 본질적인 의미로서의 그린 마케팅 광고가 제작되어야 한다.
둘째, 기업들의 자발적인 그린 상품 개발과 서비스에 관련된 그린 마케팅 광고가 시급히 요청된다.
셋째, 국가적 차원의 그린 마케팅 광고가 많이 전개 되어야 한다.
넷째, 사회 교육적 차원의 그린 마케팅 광고가 행해져야 한다.
이제 기업은 소비자의 욕구에 부합하는 제품 생산이나 서비스 활동을 그린 마케팅 광고라는 정보 전달 수단을 통해 보다 많은 소비자돠 고객에게 널리 알리므로서, 상품의 판매나 기업 이미지를 제고시켜 나갈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그린 마케팅 광고 활동은 환경 문제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뿐만 아니라 소비자, 정부까지도 포함된 공동 노력에 의해서 그 구체적 실현이 가는한 것이며, 이렇게 함으로서 인간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인간과 환경'을 지킨다는 그린 마케팅 광고의 본질적 의미가 올바르게 정착될 수 있다고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