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웅~~~ 안녕하세요 김상완입니다.
드뎌 산행이미지를 올렸습니다.
비온다 어쩐다 말 많았던, 설악산 산행준비가 있었습니다.
물론 사실 저도 비맞으면서 산행할 듯 싶어 많은 갈등이 있었죠 ^^
그래도 정말 한번 가보자 싶어 결심하고 다녀왔습니다.
와우~ 하늘이 도운신듯... 날씨는 정말 좋았습니다. 비는 한방울 오지 않았죠..넵
계곡의 물소리와 새벽의 산새소리, 동이 트는 그 순간은 정말 환상이었습니다.
비온 다음 날이어서 계곡의 폭포는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0^;;
그런데.. 그런데..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버려야 한다는.. 이건 아니지만..
제가 카메라를 두고가서.. 좋은 추억을 담아오지 못했습니다. 헉..
저만 믿고 카메라를 두고오신 분들도.. 많이 아쉬워 하였습니다. 죄송함다.. ㅡ..ㅡ;;
전 그 1킬로그램의 묵직한 카메라가 산행에 피해를 줄거라 생각되어서.. 그만.. 윽..
어쨌든 .... 정상에 오른 후 눈물날정도 후회하게 되었습니다.
다음 산행에는 후회 없도록 준비를 철저히 해야겠습니다. ^^
장거리 잠도 못자며 산행해주신 분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산행에 잘 참여해주시길 바라며~~
야호사랑 나라사랑~!~! 만세~!!!
이상 야호총무 김상완이었습니다. ^0^;;
첫댓글 사진 올리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희 이젠 땅을 치고 후회할 일은 만들지 말자구요.. 전 집에 가서도 울었습니다.. 머리속에 눈속에 담아논 경치를 생각하며..흑흑흑..........총무님 정말정말 고생 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