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1:30 분 일본 도착!!
역시 일본이라 그런지 공항 입국수속 줄이 장난이 아니였습니다
다리 아프고 피곤해서 죽는줄 알다가 겨우 통과해서, 리무진 버스를 타고 이동
일본에 와서 처음 본 것이 이 주택가임에도, 감탄했습니다
역시 평지가 많다 보니 단독주택 깔려있는것도 차원이 다르고
집들의 정갈함에 또 감탄
처음 목적지는, 점심을 먹기 위한 휴게소였드랬죠
벤또를 하나씩 주는데, 이게 얼마나 맛있는지 모릅니다
왠만한 식당 밥보다 맛있게 먹었습니다
양도 얼마나 많은지, 일본인들 소식한다고 하는데, 이 양을 다 먹는다면 그렇지도 않습니다
아, 이건 정말 또 먹고 싶네요
어디 파는데 없나
일본의 특징
일본은 규격화가 되어있다는 설명을 들었는데, 그렇기 때문에 김을 만들어도 두께 길이를 규격에 맞춰 만든다고 얘기를 하시는데
뭐 잘은 모르겠으나 아무튼 김은 정말 다 똑같고
이건 규격화와 별게겠지만은, 일본의 화장실 시설의 제품은 어딜가나 똑.같.습 니다
이 사진의 세면대와 수도꼭지 모델을 거의 모든 곳에서 볼 수있습니다
소변기도 똑같은 모델을 전 일본에서 사용하는듯 합니다
그리고 만약 모델에 예외가 있다고 해도, 일본의 화장실은 100퍼센트 TOTO가 독점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로얄토토라고 센서식 소변기에 써있잖아요? R.TOTO
그 토토가 전 일본의 변기를 만들고 있습니다
자동차 상가쪽으로 가면 자동차 상가가 엄청나게 많습니다;;
여기는 중고차 시장인듯 한데, 회사 대리점 못지않게 이런곳이 깔렸습니다
이렇게 상가를 보다보면, 일본엔 안 파는게 없습니다
스케일이 틀리다고 할까, 칭찬하는건 아니지만
자기가 뭔가에 매니아 생활을 한다고 하면,, 모으고자 하는것은 다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적든 많든 그게 세상에 나온 물건이기만 한다면
일본은 샤시 설치를 못합니다,, 화재때문에
그래서 어느 집이나 빨래가 다 보입니다
속옷도 다 보이게 널어놉니다
일본의 주택 연구소, 이게 첫 목적지였던가
내진설계, 자연 친화적 주택,, 등등 주택에 대한 연구를 하고, 지어줍니다
쭈글쭈글한 함석판 집을 얘네가 처음 만들었다 합니다,, 파이프하우스였던가
일본 공중화장실은 거의 비데가 있습니다
비데 없는곳은 여행중에 딱 두군데 봤습니다, 학교와 페리
공중화장실에까지 비데가 일일히 있으면 대체 전 일본에 몇 대가 있는 걸까요
우리가 간 때가 국회위원 선거철이더라구요
후보가 많네요
한적한 이발소
나라의 동대사입니다
여긴 사슴들이 막 다닙니다
덕분에 똥바닥도 있습니다
만지면 냄새가 심하다고 하는군요
여기 사슴이 있는 이유는, 먼 옛날에 신이 이곳에 사슴을 타고 와서, 사슴이 신성시 되기 시작되었기 때문이라는데
어차피 그 신은 우리나라 사람일 것임
나라라는 곳도 신라인이 나라잃고 들어온 곳이라고 하고
나라 동대사는 무려 세계 최대의 목조건물입니다
어엄청 나게 큽니다
그런데 하는 말에 따르면, 원래 절을 무사들이 난동을 피워, 망가뜨려, 400년 전에 다시 지은 것이고
망가지기 전에, 745년에 지어진 원래 건물은 이거의 3배의 크기였다는데
그걸 믿으라는 건지
저 크기만 해도 말도 안되는 크기건만, 세 배면 코엑스보다 크겠네요
이 3배 이야기는 나중에 오사카 성에서도 다시 나옵니다
다 사라진 오사카 성을 현대식으로 재건해 놓고(그것도 크기가 무지막지 합니다)
옛날엔 세배였다네요
함부로 먹이 주다간 변을 당합니다
단 거에 맛이 들린 사슴들이, 막
나머지는 내일 마저 쓰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