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말씀 드렸듯이 지난 일요일 성남 제 2 종합 운동장내 수영장에 가서
수영 연습을 하였답니다
하남시에선 두개의 톨 게이트를 통과해서 약 20분이면 도착하는 곳을 굳이 가는
이유는 인근 수영장과는 너무나 차이나는 시설과 수질 그리고 주차 시설등이
아마 우리나라 최고의 수준이라고 생각해서 인근의 수영장을 두고 성남으로 갔답니다
물른 작년에 가본적이 있었지만, 거리상 가까운 88 올림픽 수영장의 50미터 수영장을
이용했는데, 갈때 마다 느끼는건 완전 난장판이란 겁니다
물른 수영장에 초급 중급 상급의 레인을 구분해 놓았으나 이를 지키늘 이용자는
하나도 없고, 더구나 수심이 좀은 낮은곳, 즉 50미터 길이중, 25미터는 수심 약 1내지 1.5로
낮으며, 나머지 25미터 레인은 2미터로 깊어지는 구조라서 수심이 낮은곳은 아예 동네
풀장으로 레인을 막고 서서 수영 연습에다 마지막 터지판에 기대서서 영자의 턴을 방해 하는
행위, 등등 물른 몰라서 이겠지만, 도저히 수영 연습을 할수가 없는 곳 이라서,
지난 토요일엔 겨우 수영 연습하고 다시는 88 올림픽 수영장을 사용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물른 주차비도 3000 원에다 입장료 5000원 정도 였지만 이런게 문제가 아니라,
수영연습차 가는 사람에겐 도저히 수영 연습을 할수 없는 분위기, 이용자의 매너를 탓하기 전에
그런 구조를 갖춘 수영장이 문제가 되더군요
하지만 성남 제 2 종합 운동장이 수영장은 주차비 무료에다 입장료 3000원,
더구나 초보나 수영을 배우는 서툰 영자들은 1층 25미터 풀장을 이용할수 있고
상급자들은 2층의 50미터, 2미터 깊이의 풀장이 있어 누가 굳이 말하지 않더라도
자연스레 구분이 되는 시설에다, 레인, 바닥 천정, 스텐드 화장실 사우나시설등은
아마 국내 수영장중에 최고의 시설에다 수영 연습을 이용자의 방해를 받지 않고
마음껏 할수 있다는게 너무 좋았습니다
아마 접근로도 고속도로로 연결되어 있는 성남 야탑의 성남 종합 제 2 운동자을 찾아 보세요
수영장, 빙상장, 야구장 등등 모든 시설을 염가로 대관및 사용할수 있는 곳,
이곳 집 팔고 성남 야탑으로 이사 갈려고 합니다
정말입니다
이집이 빨리 팔려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