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영
경북 경찰청장님께 올립니다!
(포항 남부경찰서장과의 대화란과 포항북부경찰서장과의 대화란에 동시에 올림)
제목:8.19일 포항전국노동자대회에 전의경 더이상 희생자 나오지 않도록 해 주십시요!
저는 "다음카페"..."전의경 부상자 부모들의 쉼터"를 운영하고 있는 대구시민입니다.
제 아들은 작년 11,15일 여의도 농민대회에서 最중상을 입고 석달을 경찰병원에 입원했으며,
지금은 또 다시 전국 각처에 출동하고 있는 서울기동단 소속 현역 의경입니다.
아시겠지만...
최근 포항 건설노조 폭력시위로 인하여 우리 전의경 부모들은 밤잠을 설칠 정도입니다.
지금 저희 카페에서 파악한 포항 건설노조 시위 전의경 부상자는 무려 약 285명입니다.
(7.16일 71명/7.19일13명/8.4일 90명/8.9일 100명)
그리고 올들어 폭력시위 현장에서 다친 전의경들의 수가 약 628명입니다.
전의경 6개 중대 인원으로써 사상 최대 부상 인원입니다.
아직 노조원 사망건과 포스코 손해배상문제가 얽혀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 걸로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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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만 ...그러나,
모레 19일 포항 노동자대회에서는 더이상 다치는 전의경이 없도록 강력 대처해 주십시요!
듣도보도 못하고 백과사전에도 없는 "인내진압"을 하여 애꿎은 우리 아들들만 희생된다면...
저희 부모들은 더이상 방관하지 않을 것입니다!
설사 우리 아들들이 다치는 한이 있더라도,공권력의 정당하고 당당한 집행과
공격적인 대응진압을 저희 부모들은 원합니다!
19일
제발 더이상의 전의경 희생이 없도록 하여 주십시요!
2006.8.17
애끓는 심정으로...
다음 카페/전의경 부상자 부모들의 쉼터/카페지기 올림
첫댓글 우리의 주장을 잘말씀하셨슴니다.
시위 발생시 지휘권은 관할 경찰서장에게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포항 시위의 관할 경찰서는 포항 남부경찰서로 압니다....따라서 19일 포항은 관할 서장과 그 상부 기관인 경북경찰청에 달려 있습니다.
19일을 한번 지켜 보구서요 또 인내진압 하라 하면 그냥 있어서는 안되겠네요,,,,15일 광화문 집회때 특기대 애덜에게 제가 시위대 만나거들랑 발패로 다 찍어 버리라고 했더니 지켜만 봐야 한다고 하더만요,,,,아무일 없이 끝났으니 망정이지 클날뻔 했어요,,,,
인내진압이 사람죽여~
정말 애쓰시는 지기님 께 감사 드립니다.
별~
별~.......(해석)별로 애쓰는 것 없음
후
진짜 
강촌님~ 화이팅!!!!!........
딸기2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