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되나요
휘성
너무 힘들어요 다른 사람 곁에 그대가 있다는 게
처음 그댈 본 날 훨씬 그 전부터 이미 그랬을 텐데
어쩌면 헤어질지 몰라 힘겨운 기대를 해봐도
단 한번 힘들어하는 표정 없이 행복해 하는 그대가 싫어요
안되나요 나를 사랑하면 조금 내 마음을 알아주면 안돼요
아니면 그 사람 사랑하면서 살아가도 돼요
내 곁에만 있어준다면
하루는 울고있는 그대 멀리서 지켜본 적 있죠
그렇게 울다 지쳐서 그 사람과 이별하게 되길 기도하면서
안되나요 그대 이별하면 이제 그 자리에 내가 가면 안돼요
아니면 그 사람 사랑하면서 살아가도 돼요
내 곁에만 있어준다면
힘들 그대 모습 생각해보면
벌써 그대 때문에 아플 나를 만나지만
사랑할 수 없는 그대를 보면 너무 아픈 가슴 다 쓰러져만 가는데
안되나요 나를 사랑하면 조금 내 마음을 알아주면 안돼요
아니면 나를 그 사람이라고 생각해도 돼요
그대만 내게 있으면 그대만 있어준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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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의 노래 '안되나요'는 M-boat 박경진 대표와 이은영 아나운서의 슬픈 사랑이야기라고 한다.
남자가 울산방송에서 리포터로 일하던 시절에 함께 방송을 진행하던
아나운서와 교제를 시작했지만 1년을 채우지 못하고 이별했다.
그후 남자는 음반기획사를 설립했다. 그리고 어느날 신인가수 1집 타이틀곡의 가사를 쓰기 위해
고민하다 겨우 잠을 청했는데, 한밤중에 헤어졌던 옛 연인에게서 다른 사람을 사랑해도
되냐는 문자메시지를 받은것.
남자 가슴이 너무 아파 잠을 이룰 수 없었고
문자메시지에 회신을 하지 못하고 고민하다 무작정 글을 썼다고 한다.
‘그 사람과 사랑하지 마라. 만약 사랑을 하려거든 내 곁에서 그 사람을 사랑하라’는
처절한 내용의 글을 문자메시지에 대한 회신 삼아 썼다고 한다.
이렇게 완성된 가사가 바로 휘성의 ‘안되나요’라고 한다.
휘성은 박경진 대표의 절절한 사연이 담긴 ‘안되나요’로 단번에 스타덤에 올랐다. 음반제작 사업이
성공하면서 시간적 여유가 없던 박경진은 다시 만난지 약 1년만인 2003년 겨울 또다시 이별을 맞는다. 그러나 서로를 잊지 못하던 두 사람은 다시 만나 2005년 2월 꿈같은 결혼식을 올렸다고 한다.
이은영 아나운서는 현재 케이블 연예전문채널 YTN스타에서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 중이다.
*노래에 관련된 러브스토리는 스타 뉴스에 나온 기사를 요약정리 한 것입니다.
첫댓글 왜안나오지?
이;제 나오는가.,
나와.. 슬픈걸 ??
안들려,
안테나요!~~~
ㅠㅠ 슬프다..........
나오는대ㅡ.,ㅡ 정말 안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