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북제주군 한경면 저지리에 조성 중인 문화예술인마을에서 ‘한여름 문화예술축제’가 열린다.
북제주군은 오는 8월 7일 오후 저지문화예술인마을 야외무대에서 국악인이자 인간문화재인 안숙선씨와 한국 창극연구회원, 국악협회 제주지회 주관으로 문화예술축제가 열린다고 27일 말했다.
이 축제는 가야금 병창을 시작으로 안숙선씨의 판소리, 전통 안무, 민요 합창, 창극(심청전)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문화예술인마을에 입주할 예정인 문화예술인들의 서예, 문인화, 한국화, 도자기, 사진 등의 작품도 전시된다.
북제주군은 지역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지난 99년 3월 저지리 일대 9만9000여㎡에 문화예술인마을 조성 사업을 시작, 지난해 11월 42가구분의 택지분양을 마치고 현재 마무리 공사 중이다.
첫댓글 한여름 문화축제 먼저 축하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