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내기 종류.hwp
골프 내기의 종류
☞ Golf는 묘한 運動이다.
Golf는 때에 따라서 運動(SPORT)도 되고 놀이(GAME)된다.
맑은 공기 속에서 다섯 시간 이상을 걸으면서 2-3분에 한번은 온몸을 쥐어짜고 集中的으로 정교한 Putting으로 心身을 단련한다는 점으로만 본다면 분명히 運動(SPORT)이다.
여기에 친하거나 맘에 맞는 사람들과 내기를 곁들이면 錦上添花가 된다.
Round 후의 食事 값 마련을 위한 十匙一飯式 내기 Golf는
"따도 그만 잃어도 그만"으로 부담이 없다.
그러나 액수가 높아지면 상황은 급변한다. "따먹기"가 등장하고 '敵' '同志'가
결정되면 분위기가 차가워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쯤 되면 Game이 아니라 Gamble이다.
오죽하면 상대방이 OB를 내면 "友情의 Shot"이라고 표현하겠는가?
Golf는 Manner Sports이다.
골프는 혼자서 기록하는 Manner 운동이다.
누가 점수를 계산해 주지도 않는다. 또 남의 Play를 방해해서도 안된다
너무 오래 뜸을 들여 진행에 문제가 생기게 하거나 동반 Golfer들의 리듬을
끊을 경우 다음부터는 초청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내기는 경기에 대한 집중력을 높여 주고 이기기 위한 전술을 짜도록 하며
결정적 승부수를 던지는 배짱도 키워 준다.
現實的으로 이 모든 것이 골프 Skill의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잃은 돈을 "授業料" 라고도 부른다.
적당한 내기는 경기에 긴장감도 주고, 타수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고 정신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그리하여 골프내기 종류에 대하여 소개한다
1. 스트로크
1) 비슷한 실력의 사람들이 행하는 방법인데, 동등한 자격으로 각자 스코어 나온 그대로 채점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4명이서 5만원씩 걷어서 20만원을 만들고 홀마다 만원씩 걸고 나머지는 롱기스트, 니어리스트, 딩동댕 등 여러 방법으로 나눈다(많이 이긴 사람이 개디피, 식사비를 내기도 한다)
2) 1타당 정한 금액을 각자 스코어의 차이로 곱해서 진 사람이 이긴 사람에게 주는 방식으로 하수에게 불리함을 만회해주기 위해서 핸디캡에 해당되는 금액을 각자 계산해서 미리 지불하고 시작하는 것이 일반이고 서로 핸디캡 없이 하는 경우를 스크라치라 부르기도 한다. 타당 1천원에서 1만원까지가 일반적 금액이고 트리플, 버디, 3명이 비기는 경우는 더블 판이라 해서 다음 홀은 타당 금액이 두배로 올라가게 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2. 스킨스(매치 플레이) . 빼먹기
일정 금액을 걷어 홀마다 가장 적은 타수를 친 사람이 상금을 빼가는
방식으로 예를 들어 총상금 18만원이라면 홀마다 1만원씩 빼가는 방식으로 최저타가 동 타인 경우는 다음 홀로 상금이 이월된다. 이 경우 비기는 홀이 이어지다보면 이월되는 상금이 꽤 많아지게 마련이어서 실력이 떨어지는 골퍼도 우연히 한 홀이 잘 되서 이월된 상금을 가져가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어 하수에게 다소 유리한 방식이다. 핸디에 따라 걷는 금액을 차등을 주기도 한다. 종료 후 상금 순위에 따라 식사비, 캐디피, 그늘집, 카트피를 내기도 한다.
3. 라스베가스
1) 첫 홀에서 순서를 정한 뒤, 1번과 4번이 한팀, 2번과 3번이 한 팀이 되어 홀별 스코어를 체크해서 홀별로 팀우승을 뽑는 방식이다. 첫홀 이후로는 스코어로 1등과 꼴찌가 한팀, 2등과 3등이 한팀이 되어 다음 홀을 진행을 한다. 잘치는 사람, 대충 치는 사람 둘, 못치는 사람 한명이 낀 팀이 할 때가 많다.
- 장점 : 꼴찌도 편만 잘 먹으면 돈을 먹을 수 있다는 점.
- 단점 : 다른 내기에 비해 돈을 더 많이 묻어놔야 한다는 점
2) 일정금액의 판돈을 홀마다 배분해 놓고 홀마다 이기는 사람이 상금을 빼가는 스킨스 게임의 일종이다. 스킨스는 가장 낮은 타수를 친 사람이 가져가는 반면 라스베이거스는 2명이 팀을 이뤄 합계타수가 낮은 팀이 이기는 방식이다. 전홀 타수의 1위와 4위가 한 팀이고 2위와 3위가 한 팀이 되기 때문에 홀마다 팀이 바뀐다.
예를 들어 총상금 18만으로 이기는 팀이 1만원씩 빼가는 방식으로 주말골퍼가 애용하는 방식이다.
4. 뽑기
티 4개를 준비하여 2개의 점을 찍어 표시를 한다. 그리고 표시를 안보이게 하여 4명이 한 개의 티를 고르는 것이다. 한 홀이 끝날 때 마다 뽑아서 점을 찍은 두개의 티를 가진 사람이 한 팀, 나머지 두명이 한 팀이 되는 방법이다.
뽑기를 응용을 하면 티를 5개를 준비를 해서 점두개 표시하고 한개에는 J표시를 해서 조커로 삼고 조커를 뽑은 사람은 무조건 보기를 하는게 되는 방식도 있다. 조커를 뽑은 사람은 그 홀에서 파를 했건 트리플을 했건 무조건 보기가 되는 것이다.
5. OECD
OECD는 경제 용어에 빗댄 내기의 종류인데 먼저 균일하게 혹은 핸디에 맞게 적당히 돈을 걷고 규칙을 정하는 것이다. 일정액을 정하여 딴 사람은 OECD회원이 되어서 조건에 따른 제재를 받게 되는데 OECD가입한 직후부터 OECD에 따라 뱉어낸다
◆ OB(O)· 벙커(E)· 쓰리퍼트(C)· 더블보기(D)
6. 딩동댕
딩 : First On(제일 먼저 그린에 온한 사람), 또는 Longest(파5에서
제일멀리 친 사람)
동 : 전원이 그린에 볼을 올린 뒤에 Nearest,Closest(핀에 제일 가까
이 붙인 사람)
댕 : First In(홀에 최초로 넣는 사람)
7. 어니스트 존
“정직한 사나이 존”이라는 뜻이다. 친선경기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그날의 목표 스코어를 저마다 신고한다. 90타를 신고하고 95로 쳤다면 5타 초과로 1,000원×5 = 5,000원의 벌금을 낸다. 하지만 같은 골퍼가 거꾸로 핸디를 속이고 95로 신고하고 88을 쳤다면 거꾸로 신고한 내역의 2배의 벌금을 내게 돼 2,000원×7=14,000원의 벌금을 물어야 한다. 정직한 자진납세가 아니라면 더 큰 손해를 당할 수 있다. 벌금은 신고한 타수로 경기를 마친 사람에게 주고, 나머지는 캐디피 나 식사비로 지불해도 된다.
8. 낫소
전통적인 내기골프 방식 중 하나. 18개 홀을 전반, 후반, 합계 셋으로 구분해 승패를 겨루는 방식이다. 스트로크나 홀 매치에서 모두 적용 가능하다. 물론 언더 핸디캡으로 겨룬다. 매 홀에서의 스코어를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전반에서 잘못했더라도 후반과 합계에서 만회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데 묘미가 있다. 전반, 후반, 합계 각각에 볼 하나를 걸면 ‘원 볼 낫소’가 된다. 금액은 500원이나 1,000원 정도가 좋다. 전반과 후반을 500원, 합계를 1,000원으로 걸면 ‘551열차’라고 한다.
9. 하이로우(High - Low)
라스베가스를 약간 변형한 방식이다. 직전 홀의 타수에 따라 2개조를 만든 뒤 해당 홀에서 2명의 점수를 합산해 이긴 조가 상금을 차지하는 라스베가스처럼 직전 홀의 타수로 조를 나누는 방식은 같지만, 2명의 타수를 합산해 이긴 조에게 상금을 주는 방식이 아니라 한 조에서 2명 중 잘 친 사람의 점수를 10자리에 놓고 못 친 사람을 1자리에 놓아 그 차이만큼 점수를 계산하는 방식이다. 파5홀의 경우 오너팀이 버디와 파를 하면 45점, 다른 팀이 둘 다 파를 했다면 55점으로 10점 차이가 난다. 이때 점당 5,000원을 걸었다면 5만 원씩을 건네야 한다.
10. 후세인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의 이름을 빌린 게임으로 후세인으로 지명된 1명의 골퍼와 나머지 3명의 골퍼가 대결하는 것. 매 홀 2위의 스코어를 기록한 골퍼를 후세인으로 정한 뒤 후세인의 스코어를 3으로 곱한 숫자와 나머지 3명 골퍼의 스코어를 합친 숫자를 비교해 금액을 정하고, 후세인이 잘 쳤으면 후세인이 돈을 먹고 못 쳤으면 3명에게 돈을 준다. 다시 말해 파4 홀에서 후세인이 파를 했을 경우 3으로 곱하면 12점이 된다. 또 나머지 3명 중 2명이 파, 1명이 보기 플레이를 하면 3명의 합친 점수가 12점이 돼 후세인이 이기게 된다.
11. 울프(WOLF)
도널드 그레그 전 주한 미국대사가 즐겼다고 해서 일명 ‘그레그 게임’이라고도 불린다. 이 게임은 첫 홀에서 정해진 순번대로 홀마다 스코어에 관계없이 오너가 울프가 된다. 홀마다 티샷할 때 울프는 가장 잘 친 사람을 한 사람 골라 자기편을 삼고 나머지 두 사람이 반대편이 되는 매치 플레이 방식이다. 그러나 마지막 타자의 티샷은 볼 수 없어 주의해야 한다. 파5홀에서는 세컨드 샷을 보고 자기편을 고른다. 오너 편이 파와 보기를 하고 반대편이 모두 보기를 했다고 치자. 분배 방식은 평균타수(1타)로 하거나 하이로우(하이는 이기고 로는 비김) 방식을 택할 수 있다. 여기서 재미있는 룰 하나. 파 3홀에서 울프는 자기가 친 샷이 핀에 가까우면 독립선언을 할 수 있다. 외로운 늑대가 되어 후세인처럼 1대3의 대결이 되지만 승률은 훨씬 높아진다.
12. 조폭골프
1) 스킨스 방식에서 파생된 내기골프로, 보기를 하면 이전의 홀에서 딴 돈의 절반을, 더블 보기를 하면 딴 돈의 전부를 승자에게 모두 빼앗기는 게임이다. 어깨들이 골프를 할 때 마지막 18번 홀에서 일부러 더블보기를 해 보스가 판돈을 독식하도록 한다는 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스트로크 방식에서 나온 조폭골프도 있다. 타당 5,000원이라고 할 때 네 사람 가운데 누구라도 트리플 보기가 나오면 다음 홀은 자동 배판이다. 다음 홀에서 다시 트리플 보기가 나오면 4배판이 된다. 트리플 보기를 한 사람은 그동안 딴 돈을 모두 내놓아 다음 홀의 승자가 가져간다. 반대로 버디를 잡아도 딴 돈을 토해 내야 한다. 두 사람이 한꺼번에 버디를 하면 서로 딴 돈을 맞바꿔야 한다.
2)그 홀의 승자가 되면 돈을 딴 사람 아무나 지적을 하면 그 사람이 여태 딴 돈을 다 가져올 수 있다. 말 그대로 뺏기다
13. 기타 방법과 용여
○ 딩댕동 : 한 홀에서 3가지 내기를 할 수 있다
- 딩 : 티샷을 가장 멀리 한 사람이
- 댕 : 가장 먼저 그린에 공을 올린 사람이
- 동 : 맨 먼저 홀 컵에 공을 넣은 사람이 이기는 게임을 홀마다
되풀이한다.
○ OECD : 상금으로 자신이 내놓은 본전을 다 챙긴 순간 OECD에 가입
하게 되고 그 뒤부터는 오비(O)·벙커(E)·스리퍼트(C)·더블보기(D)
를 할 때마다 스킨을 토해 내게 하는 방식이다.
○ 칠거지악 : 친 볼이 OB, 벙커, 다른 곳에 온 그린, 해저드, 스리 퍼
트, 트리플 보기, 로스트 볼의 7가지에 해당할 경우 따갔던 스킨을
토해내야 한다.
○ 오빠 삼삼해 : 칠거지악이 너무 가혹해 2가지(다른 곳 온그린, 로스
트 볼)를 줄여 토해낼 벌칙을 적용한다. OECD(OB, 벙커, 3퍼트,
트리플 보기, 해저드)를 벌칙으로 걸릴 때마다 벌금을 내는 방식.
○ 오빠자 삼삼해 : 위의 5가지 벌칙에 연습 스윙을 못하게 하는 것을
추가한 것. '오빠자 삼삼해'는 나무 등을 맞히는 자연 훼손료를 포함
시킨 것.
'오빠도 삼삼해'는 카트길 등 도로에 맞을 때를 포함시킨 것이다.
○ 오빠 이상해 : '오빠 삼삼해'벌칙이 더 강화된 것으로 더블 보기 이
상일 때 벌금을 내는 것. 한 발 더 나아가 '오빠 보상해'는 보기 이
상 벌금을 내는 것으로 고수들 사이에서만 통용되는 내기 방식.
○ 올림픽 : 홀별 승자에게 3점, 어프로치가 들어가면 2점, 1퍼트로 막
으면 1점 등 각 샷 별로 점수를 부과한 뒤 그 점수를 합산해 점수 차
에 따라 돈을 지불하는 게임이다.
○ 좌탄우탄 : 티박스에서 친 볼 위치를 파악해서 오른쪽 두 사람이 한
팀, 왼쪽 두사람이 한팀이 되는 경기이다.
○ 하이 로우(High-Low) : 팀 플레이를 할 때 잘 친 사람은 잘 친 사람
끼리 못 친 사람은 못 친 사람끼리 비교해서 오가야 할 금액을 정하
는 게임 방식.
○ 복불복 : 먼저 같은 색깔과 모양의 티(tee) 4개를 준비해둔다. 그 중 2개에는 같은 표시를 한다. 4명이 모두 홀 아웃한 후 그 홀에서 제일 잘 친 사람부터 4개의 티 중 하나씩 뽑는다. 이중 같은 표시를 한 티를 뽑은 2명이 한 팀이 되며 2명의 스코어를 합산해 대결한다. 진 팀이 이긴 팀에게 내기 금액을 제공하며 그 홀에서 비기면 팀과 내기 금액은 다음 홀로 이월된다. 이 게임은 핸디캡 차이가 많이 나거나 친선 경기 일 때 적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