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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음식 만들기 스크랩 [단호박 오징어초무침] 우리 너무 잘 어울려요~단호박 오징어초무침
봄들꽃 추천 0 조회 53 13.04.16 13:0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의외로 잘 어울리는 궁합~단호박과 오징어랍니다^^ 입맛살리는 초무침에 단호박 하나 깔아줬을 뿐인데..

맛있드라구용...ㅎㅎ 신랑에게도 후한 점수를 받았답니다^^

 

벌써 3월5일..3월이 시작입니다.

오늘부터 아이의 등원이 시작되어요^^ 그렇게 이른 시간부터 시작하는 곳이 아닌지라..마음이 좀 느긋한거 같습니다.;

(원래는 알바라도 하고 싶은데 오전반은 죄다 오전7시부터 오후 3시까지라 찾지못했어요 ㅠ-ㅠ 다들 그냥 운동을 하래요..)


아이 원에 데려다주고..전 바로 헬스장으로 고고?~할거랍니다.

올해의 최대목표에 최대한 다가가려고...바로바로 갈라구용..^^;

다만 오늘은 =ㅁ=;; 헬스3개월치 예약해놓고...핸드폰부터 고치러갑니다 ㅡㅡㅋ

 

아직 2년될려면 6개월정도 남았는데..왜 이리 맛이 가나요 ㅠ-ㅠ

문자를 보냈는데도 안가고..; 자꾸 중간에 끊기고...와이파이가 아닌 3G는 너무 안잡히고..이래저래..

제 소중한 갤스가 살짝살짝 봄바람 꽃날리듯 왔다갔다해서리...고치러 갑니다 ㅠ-ㅠ

 

-오늘의 요리법-

오징어1마리, 양파 1/3개, 청홍피망 반개씩, 당근 1/5개, 단호박 반통
초장양념 : 고추장 2큰술, 매실청 1큰술, 요리당 2큰술, 사과식초 1큰술, 진간장 1큰술

 

 

초무침양념이에요.

시판용 초장보다는 맛이 순하고 뒷맛이 개운해요..

다만 초무침은 조금씩 제가 여러가지를 시도해보는 중이기에..비슷하면서도 어쩔때는 바뀌기도 합니다.^^;;

 

이번 초무침은 나쁘지 않았어요..

순하고 뒷맛도 깔끔하니 좋은~~~단호박에 올려먹기 좋은 맛 정도였어요

 

미리 재료들을 다아 섞어서 냉장고에 넣어주세요.

 

 

 

오징어는 통으로 사서 제가 손질한 후 밀가루로 박박 씻어 데쳐냈습니다.

보통 오징어 통으로 사면 손질하기 어려워하는데..결코 어렵지 않아요..

요건 차후에 제가 사진으로 한번 자세하게 보여드릴께요^^

 

통으로 손질한 뒤에..

살짝 껍질부분이 질기지 않도록 칼집을 내서..

끓는 물에 재빠르게 데쳐냈습니다.

 

데쳐낸 시간은 대략 40초정도 걸렸어요.

오징어, 낙지, 주꾸미 요런 애들 까칠한거 다들 아시죵..;;;;

결코 오랫동안 물에 오래 데치지 마세요. 질겨집니다.;

 

데친 오징어는 얇게 채썰듯 썰어주세요.

 

 

단호박은 미리 전자렌지에서 10분 돌려서 속의 씨를 스푼으로 긁어내서 제거하고..

꼭지부분 잘라서~

초승달모양으로 슬라이스 해줬어요..

 

한김식힌 뒤에 하세요. 막 나온직후엔 뜨겁습니다.

 

그리고 들어갈 각종 채소들~

피망, 양파, 당근를 채썰어주세요...

 

이때!!! 당근은 반으로 잘라서 필러로 얇게 슬라이스 해준뒤에 채썰면..

씹는 식감이 좀더 부드러워서 다른 재료와 잘 어울려요^^

 

 

단호박을 뺀 나머지..오징어, 채소, 양념장, 통깨를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주세요.

양념장의 경우 전 한큰술빼고 다 넣었어요..

요건 입맛따라 양념 넣는 것을 조절하면 될듯 싶습니다^^

 

다 버무려진 오징어초무침을..

단호박 위에 올려 내가면 되는데...

 

이때 두근두근+ㅁ+

어떤맛이 나올까...~~~혼자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중이에용~

 

 

 

 

 

 

 

보통 단호박해물찜해서 단호박 안에 해물 넣어서 해먹잖아요..

고걸 살짝 깬~단호박 오징어초무침입니다.

 

익힌 단호박 위에 오징어초무침을 올려서..오징어초무침과 단호박을 같이 먹는건데요..

 

단호박의 포실하면서도 달달한 맛이..오징어초무침과 의외로 잘 어울려요...

특히 단호박과 같이 먹으니까..

오징어가 질기다는 느낌도 없었고..

 

초무침 특유의 신맛도..단호박과 같이 먹으니..신것 못드시는 어른들도 드실 수 있을만큼 시다라는 느낌이 아닌..

새콤달콤하다란 느낌으로 다가왔어요..

 

요렇게 먹으니..은근 포만감도 느껴지고..

그냥 순식간에 그릇이 싹싹 비워져요 ^^;;;

 

술안주로도 좋지만 집들이, 생일상등에도 색감이 예뻐서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소중한 손가락추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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